[강추!]오래전 입은 상처로 마음을 닫아버린 여자 민서, 얼음처럼 차가운 그녀에게 질려 다른 여자에게 눈을 돌린 그녀의 남편 주한. 그리고 어느 날 그의 앞에 나타나 그의 마음을 빼앗아버린 햇살처럼 밝은 여자 제시카.
아내의 소개로 만난, 아내와 닮은 여자에게 다시 심장이 뛰기 시작한 주한을 바라보며 얼은 줄 알았던 민서의 심장이 아프기 시작한다. 그들의 엇갈리는, 또는 하나가 되기 위한 몸부림이 시작된다.
빈센트의 로맨스 중편 소설 『가면 뒤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