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토닥토닥 명언 노트

청소년을 위한 토닥토닥 명언 노트

  • 자 :허시봉
  • 출판사 :슬로래빗
  • 출판년 :2015-07-28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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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 교과서와 EBS 교재를 집필한 현직 선생님,

동양 고전 수업으로 사춘기 인성을 키우다!




공부하기 싫을 때, 화를 참기 힘들 때, 자신이 한없이 미울 때 등등 청소년들은 많은 고민을 안고 살아간다. 아이들이 그런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어떤 말을 건네야 할까? 고등학교에서 매일매일 아이들을 가르치며 울고 웃는 현직 선생님, KBS ‘현장 다큐 선생님’과 ‘VJ특공대-팔도 명교사 열전편’에서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수업 현장으로 화제가 된 허시봉 선생님이 이 문제에 대한 처방전을 들고 나타났다.



저자의 처방전은 바로 동양 고전이다. 옛 현인들이 남긴 명언은 사춘기를 지나가고 있는 아이들의 마음을 더욱 건강하게 하는 영양분이 되고 지친 마음을 일으켜 세워 주는 약도 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실제 수업 현장에서 저자가 학생들에게 동양 고전 명언을 읽어 주고, 명언을 따라 쓰게 하면서 아이들의 마음이 평온해지는 효과를 얻었다는 것에 주목할 만하다.



특히 이 책에는 명언과 고사성어를 직접 쓸 수 있는 필사 공간도 준비되어 있다. 그날그날 상황에 따라 한 꼭지를 골라 읽고, 직접 써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차분해지고 그 의미가 깊이 다가올 것이다. 하루 10분,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으로 사춘기를 극복할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주고자 저자는 이 책을 준비했다.





천 리 길을 가는 사람은 석 달 동안 식량을 모아야 한다.



《장자》의 〈소요유〉 편에 나온 말입니다. 이제 갓 어린이를 졸업한 청소년들, 어른이 되기에는 아직 많은 날이 남았지요. 그리고 그 어른이란 자리를 60년 이상은 유지해야 하고요. 〈소요유〉의 말을 따르자면, 인생 대부분을 어른으로 살아야 하니 그 준비를 가장 철저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어릴 때는 아이의 인성을 키우기 위해 이런저런 책을 읽어주고 대화도 하던 부모들도 아이가 청소년기에 들어서면 갑자기 바뀌어요. 책 한 권을 읽어도 ‘대입 논술’에 도움이 되어야 하는 ‘대입 모드’가 시작됩니다. 아이가 마음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은 중단되었는데, ‘중2병’ ‘사춘기’를 걱정하며 좋은 대학에 못 갈까 전전긍긍하는 모순이 되풀이됩니다. 기저귀는 빨리 떼면 편하고 좋겠지만, 인성 교육은 좀 늦게 떼면 안 될까요?





옛 현인들의 삶과 고뇌를 담은 명언으로 마음을 다스리자.



그렇다고 공부를 다 팽개치자는 말은 아니에요. 공부해야 하는 시기임은 분명하니까요. 다만, 엄마의 눈총을 맞아가며 억지로 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공부하게 하고, 지혜롭지 못한 언행과 생각으로 빙빙 돌아갈 길을 곧게 가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학생마다 각기 다른 고민이 있고, 사춘기라는 성장통을 앓고 있는데도 그저 입시라는 틀에 맞추어 생채기를 감추고 있는 모습이 마음 아팠습니다. 저는, 이런 아이들에게 현인들이 남긴 명언이 마음에 영양분도 되고, 지친 마음을 일으켜 세워 주는 약도 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지금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맞는 적절한 처방전을 동양 고전 속에서 찾아 주고 싶었어요. 동양 고전 속에는 옛사람들의 삶과 고뇌 어린 충고가 들어 있고, 그 말들은 시대를 불문하고 맞는 말들이니까요.

_저자 서문 중에서



공부하기 싫을 때, 화를 참기 힘들 때, 자신이 한없이 미울 때 등등 우리 아이들은 많은 고민거리를 안고 살아갑니다. 아이들이 그런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어떤 말을 건네야 할까요? 참, 답을 하기가 어렵지요. 다행히도 고등학교에서 매일매일 아이들을 가르치며 울고 웃는 현직 선생님이 이 문제에 대한 처방전을 들고 나타났습니다. 명언 한 구절이 만병통치약이 되지는 않겠지만, 극으로 치달을 수 있는 아이들의 마음에 한 박자 쉼표를 그려줄 수는 있겠지요. 게다가 이 책의 저자가 실제 수업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고전 명언을 읽어주고 따라 쓰게 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한결 차분해지고 수업을 좋아한다고 해요. 어느 정도 효과가 검증된 것 아닐까요?





온몸으로 읽는 책은 깊고 오래 남는다.



아무리 좋은 글귀라도 조금만 시간이 흐르면 잊어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이 책에는 명언과 고사성어를 직접 쓸 수 있는 공간을 준비했어요. 눈으로 읽고, 입으로 읊고, 손으로 따라 쓰는 책. 그렇게 온몸으로 읽는 책은 깊고 오래 남는답니다. 하루에 딱 10분, 그날그날 아이의 고민과 상황에 맞는 주제를 자유롭게 골라서 읽고 따라 쓰게 하세요. 이제 동양 고전 속 명언들이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두드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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