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세상으로 출근한다

나는 세상으로 출근한다

  • 자 :관점 디자이너 박용후
  • 출판사 :라이팅하우스
  • 출판년 :2015-07-22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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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16번 월급 받는 남자 박용후가 공개하는 스마트한 일의 방식

★2013년 올해의 책 『관점을 디자인하라』에 이은 두 번째 작품★

‘하고 싶은 일’만 해도 부족한 시간에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하는,

우리의 일과 직장에 얽힌 문제에 새로운 혜안을 던진다.

김태호 _ 〈무한도전〉 PD




우리나라 후발 벤처를 대표하는 카카오톡, 선데이토즈, 배달의 민족, 4:33, 파티게임즈… 이 회사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모두 관점 디자이너 박용후 대표가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했거나 하고 있는 곳들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잇따른 성공의 공통분모는 무엇일까? 그리고 그가 가까이에서 지켜본 성공하는 기업과 창업가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한 가지 일에만 매진해도 성공하기 어려운 세상에서 대체 어떻게 한 사람이 이처럼 수많은 성공의 중심에 설 수 있었을까?

이런 일련의 궁금증에 답하기 위해 관점 디자이너 박용후 대표가 『나는 세상으로 출근한다 : 정년 없고, 해고 없고, 상사 없는 오피스리스 워커가 되는 법(라이팅하우스 출간)』을 들고 독자들을 찾아왔다. 한 달에 16번 월급 받는 남자, 박용후 대표가 밝히는 스마트한 일의 방식과 새로운 성공의 공식들이 책을 통해 가감 없이 공개된다.





자기 삶의 맥락을 설계하는 사람만이 살아남는다! : ‘오피스리스 워커’로서의 삶



저자와 함께 일해온 ‘배달의 민족’의 김봉진 대표는 저자를 ‘자신의 일하는 방식 자체를 혁신 시킨 사람’이라고 말한다. 김 대표는 ‘관점 디자이너 박용후 대표는 가장 많은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으면서도 장소에 구속 받지 않고 자유롭게 일하는 방법을 찾아냈다.’고 놀라운 성과 뒤에 숨은 비결의 일단을 밝혔다. 바로 저자가 이 책을 통해 공개한, ‘오피스리스 워커(officeless worker)’로서의 삶이다. 오피스리스 워커는 미국의 마케팅 전문가 해리 백위드가 소개한 개념으로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일하며 자신의 재능을 프로젝트 단위로 분산 투자하는 사람’을 말한다.

그러나 저자는 ‘오피스리스 워커 박용후’는 전혀 특이하지 않으며, 머지않은 시기에는 우리 중 절반이 자의든 타의든 오피스리스 워커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누구나 ‘회사가 더 이상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지 않을 때,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져 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어느 날, 출근할 사무실(office)이 없어졌을 때, 백수가 될지 오피스리스 워커가 될지 스스로 선택하라는 것이다.

저자에 따르면 다가올 미래는 상품을 판매하는 ‘마케팅의 시대’가 아니라, 상품이 놓일 맥락을 설계하는 ‘맥락의 시대’이다. 따라서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도 자신을 비싸게 팔기 위한 스펙 쌓기에 열중하기보다, 일의 보람을 회복하고 자신의 가치를 찾을 수 있는 삶의 맥락을 설계하는 쪽에 더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당연한 것이 아니라 미래에 당연해지는 쪽에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오피스리스 워커는 바로 그런 마인드에서 비롯된 능동적 대안이자 일과 삶에 대한 강력한 관점이다.





지금부터 시간은 나의 편이 된다! : ‘1/N의 Job’ 스마트한 일의 방식



한국트렌드연구소는 ‘N분의 1의 Job’이라는 개념을 새로운 비즈니스 트렌드로 소개했다. 재능을 가진 개인이 시공간을 초월해 동시에 여러 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현상이 앞으로는 일상화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자신의 주업이 따로 있는 기존의 ‘투잡’ ‘쓰리잡’과는 다른 개념이다. 기업들과 약속한 목표에 도달하는 순간까지만 함께한다는 원칙으로 언제나 계약직 신분을 유지하며 자유롭게 일하는 박용후 대표가 언론의 주목을 받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저자는 『나는 세상으로 출근한다』에서 언제 어디서든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연결’과 일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분산 투자해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는 다양하고도 구체적인 방법들을 설명한다.

연결성이 낮았던 과거에는 정해진 시간에 한곳에 모여 자원을 공유하며 함께 일하는 방식이 효율적이었지만, 연결성이 높아진 현대에는 미션만 공유한 채, 각자가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는 시간과 장소에서 일하는 게 훨씬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이를 위해 그는 프로젝트에 결합하는 팀원들과 함께 합의된 목적을 공유하고Consensus first―동기를 부여하고Motivation―경험을 공유하고Advice or share―격려하면서Cheer up 자유롭게 일하는 혁신의 로드맵을 스마트워크의 표준으로 제시한다.

또 안정을 위해 자유를 포기한 사람들은 리스크를 무릅쓰고서라도 자유를 선택한 사람들에게 결국 평생 자신의 시간을 팔게 될 거라는, ‘연결’과 ‘자유’의 가치에 대한 명쾌한 해석과 전망을 내놓는다.





점과 점을 연결할 수 없다면 무수히 많은 점들로 선을 만들겠다! : 성공의 비밀 코드



저자는 애플 교도임을 자처한다. 강연할 때 자주 언급하는 인물도 단연 스티브 잡스다. 잡스는 인생의 작은 점들이 훗날 뜻밖의 점을 만나 하나의 선으로 연결되는 기적을 말했다. 자신의 미래와 직관을 믿고 지금 이 순간을 살아야 한다는 그의 교훈을 박용후 대표는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해석해 냈다. 점과 점을 연결할 수 없다면 무수히 많은 점을 찍어 선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그를 가까이에서 지켜본 김미경 더블유인사이츠 대표는 “수많은 경험과 고민, 사람들을 발로 뛰며 만나러 다녔던 고생스러운 노동들… 이 모든 점들이 지금 세상과 그 자신이 무르익은 어떤 시점을 만나 아름다운 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의 ‘남다른 관점’ 속에는 이처럼 수만 개의 작은 점들이 숨어 있다.” 고 말했다.

저자는『나는 세상으로 출근한다』를 통해 스스로 결단하고 책임지는 오피스리스 워커로서의 철학과 나태해지기 쉬운 정신을 재무장하는 자신만의 코드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그는 무수히 많은 점들의 궤적으로 하나의 선을 그리는 또 다른 기적을 말하고 있다.



‘일에 대한 관점을 바꾸면 우리 삶에는 어떤 즐거운 일들이 벌어질까?’라는 질문으로부터 시작한 이 책은 결국 ‘어떤 삶을 살 것인가’라는 궁극의 질문과 만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반상 위에서 더 큰 집을 짓기 위해 경쟁하는 ‘미생(未生)의 삶’을 포기하는 대신에, 서로의 재능과 밥그릇을 1/N로 나누는 ‘공생(共生)’의 삶으로의 전환을 이야기한다. 이 비정한 승자독식의 시대에 여전히 권선징악이 있다고 믿고, 착한 기업이 결국 성공할 것이라고 말하는 그의 말을 믿고 싶어지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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