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운동장 달리기

한밤의 운동장 달리기

  • 자 :정상우
  • 출판사 :라이팅하우스
  • 출판년 :2015-07-22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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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라는 마라톤을 성공적으로 완주하는 3가지 방법



30대를 통과하는 사람들의 삶을 달리기를 통해 조명하여 주목받았던 스토리텔링 자기계발서『한밤의 운동장 달리기』가 라이팅하우스에서 재출간되었다.

이 책은 주인공이 달리기를 통해 자신의 몸과 화해하고 궁지에 몰린 직장에서도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삶’이라는 마라톤에서 맞이한 30대라는 마의 구간을 지혜롭게 통과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준다.





‘한밤의 달리기’라 쓰고 ‘맨땅 다이어트’라 읽는다.



육체와 정신 그리고 무엇보다 매혹적인 한밤의 달리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 책은 넘어지는 것을 두려워 말고 일단 달려 보라고 격려한다. 땅바닥에 넘어진 사람만이 그 땅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으니, 모든 위대한 이야기의 시작은 주인공이 맨땅에 부딪히면서부터이다.

맨땅 다이어트의 제1원칙은 욕망의 억제이다. 그러나 제1원칙이 충족된다고 해서 다이어트가 항상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제1원칙을 내세우며 자신과 싸우려 들 때 다이어트는 실패로 끝난다. 다이어트는 오히려 자기 내면의 본능에 충실할 때 가장 효과적이다. 얼핏 들으면 욕망을 억제하라는 제1원칙과 상반되는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욕망을 억제해도 우리 몸의 소리를 듣지 못한다면 다시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기 쉽다. 그러니 몸과 화해하고 몸이 들려주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그것이 맨땅 다이어트의 기본 정신이다.





삶이라는 마라톤을 성공적으로 완주하는 3가지 방법



1) 페이스메이커가 되어줄 동료를 만들어라.

마라톤 대회에는 ‘페이스메이커(pacemaker)’라는 주자가 있다. 주최 측에서 러너들을 위해 마련한 사람들인데 구간별로 항상 정해진 속도로 달린다. 대회에 참가한 러너들은 페이스메이커를 보고 자신의 속도를 가늠한다. 자신이 오버런(over run)하고 있는지 아니면 너무 뒤쳐진 건 아닌지.

일에서건 생활에서건 자신의 페이스를 조절해줄 동료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직장에서 내가 페이스메이커로 삶을 만한 사람이 누구인지, 어떤 사람을 기준으로 삼고 나의 페이스를 조절할지에 따라 우리 삶의 결은 달라진다.



2) 브레이크 없는 삶은 고장 난 기계와 같다.

꾸준한 페이스로 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적절한 타이밍에 쉬어주는 것도 못지않게 중요하다. 우리는 단거리 레이스가 아니라 삶이라는 마라톤을 완주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단거리에서는 쓰지 않던 다양한 기술들이 필요한데 그중의 하나가 '워크브레이크(walk break)'다.

워크브레이크는 장거리 달리기에서 근육이 손상되기 전 미리 쉬어주는 것을 말하는데, 피로 회복을 돕고 에너지를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처음 시작할 때는 전력 질주로 달리다가 제때에 브레이크 타임을 갖지 못해서 회복불능에 빠져버리거나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삶이라는 마라톤에서는 항상 전력을 다해 달리지 못했다고 자책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제때 휴식을 갖지 못했던 것은 아닌지를 돌아봐야 한다.



3) 거대한 벽 너머 러너스 하이가 기다리고 있음을 믿어라.

우리는 종종 삶에서 도저히 극복할 수 없을 것 같은 장애물을 만나게 된다. 마라토너들은 통상적으로 30km 지점에서 체력적인 한계에 부딪히는데 이것을 ‘거대한 벽(wall)’이라 부른다. 체내의 글리코겐이 급격히 고갈되어 더 이상 움직일 수 없다는 신호를 보내오는 것인데, 이런 체내 불균형은 불안감을 부르고 이것은 두려움으로까지 확대된다. 한번 불안한 마음이 들기 시작하면 두려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만 든다. 그러나 이 거대한 벽이 심리적인 것임을 깨닫고 자신감을 가지고 불안을 포용하고 극복하는 용기를 잃지 않는다면 우리는 삶에서 만나는 어떤 어려움도 잘 극복해낼 수 있다.

이렇게 고통스러운 순간들을 견뎌내고 극복하다보면 우리는 어느 순간 짜릿한 쾌감, 러너스 하이(runner's high)를 경험하게 된다. 30분 이상 달릴 때 얻어지는 도취감, 달리기의 쾌감을 뜻하는 러너스 하이는 자신을 이긴 자에게 주는 신의 선물이다.



삶은 고통이다. 삶은 고통을 받아들이고 견뎌낸 사람에게만 러너스 하이라는 행복을 돌려준다. 그러니 남들의 질주를 부러워할 것 없이 자신만의 페이스를 지키며 삶이라는 마라톤을 최선을 다해 달려보자. 이제 당신의 옆에는 외롭지 않게 함께 달려줄 페이스메이커『한밤의 운동장 달리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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