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부모님, 나의 형제, 나의 아이

나의 부모님, 나의 형제, 나의 아이

  • 자 :아리에스
  • 출판사 :문학세계
  • 출판년 :2015-07-09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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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을 하는 것은 늘 설레는 일이다. 모든 일은 마음대로 이루어진다. 뜻대로 하세요. 셰익스피어는 이렇게 작품으로 우회적으로 심정을 대변했다. 물론 내 생각일 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사람은 때때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된다. 나는 걷고, 걸었다. 그리고 지친 어느 날, 창의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떠올리려고 노력하게 되었다. 사실 떠올렸는지는 모르나 나의 행복에는 떠올렸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기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내 얼굴은 점차 아버지의 얼굴을 닮아가고 있었다. 주름이 더 생기고 있었다. 햇볕이 강해서였을까. 추위 때문이었을까. 나는 걸어가면서, 막 아이를 낳은 산모가 산책을 나온 것과, 그 남편이 그 부인과 대화를 친근하게 나누는 것을 바라보았다. 어떻게 벌써 저렇게 건강할 수 있지?





남자는 웃으면서 차 맛이 어떠냐고 했다. 나는 다람쥐들을 바라보며 오두막집 내부를 바라보며 칭찬을 했다. 그러자 남자는 흐뭇하게 웃으며 다람쥐들을 가지고 저글링을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신기하게도 저글링을 함에도 다람쥐들이 눈을 깜빡이며 즐거워하는 것이었다. 부유하게 자란 남자의 손길에 다람쥐들은 빙글빙글 돌아갔고, 서커스가 끝나자 시름시름 앓으며 보금자리 주택으로 돌아갔다. 다람쥐들은 이 오두막집의 왕이었고 황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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