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질 권리, 나를 잊어주세요

잊혀질 권리, 나를 잊어주세요

  • 자 :송명빈
  • 출판사 :베프북스
  • 출판년 :2015-07-03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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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부끄러운 과거와 화해하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을 권리가 있다!




무심코 누른 ‘좋아요’, 무심코 올린 사진 한 장, 무심코 가입한 홈페이지…

이 모든 것들이 디지털 낙인이 되어 당신의 삶을 옭아맨다면? 디지털 망망대해 속에 당신의 개인 정보가 이리저리 떠다니며 누군가의 범죄 수단이 되고 있다면?

방송통신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개인정보 침해 신고 건수는 매년 증가해 2013년도엔 10년 전에 비해 무려 10배가 늘어난 177,736건을 기록했다고 한다. 정보사회의 발달로 인간의 삶은 한층 더 편리해졌지만. 빛이 강할수록 그림자도 진한 법. 각종 매체를 통해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더 가까워지면서 감추고 싶은 것까지 드러나게 됐다. 자신이 공개한 아주 사소한 정보가 의도치 않게 범죄자들의 범행에 쓰이기도 한다. 어떻게 하면 내 과거의 흔적들을 모조리 지울 수 있을까?

이 책에서는 일상에서 개인정보 유출의 피해를 줄이는 예방법 및 디지털 흔적을 지우는 방법부터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우리가 미처 몰라서 이용하지 못했던 인터넷 사이트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제시한다. 뿐만 아니라, 잊혀질 권리의 개념과 이를 둘러싼 여러 논쟁, 더 나아가 디지털 소멸이라는 한 차원 더 높은 개념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개인정보 유출부터 디지털 낙인까지

당신의 개인정보는 안전하십니까?




지금 온라인에선 잊혀질 권리에 대한 논의가 한창이다. 온라인에서의 삶이 제2의 삶으로 자리 잡고, 온라인 속의 삶이 실제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벌써부터 디지털 흔적을 지워주는 기업이 우후죽순 생겨나기 시작했고, 유출된 개인정보 때문에 막대한 피해를 입는 사건이 비일비재로 발생하고 있다.

한번 유출된 개인정보나 인터넷에 작성된 글이나 사진 등을 다시 찾는 데에는 막대한 시간과 노력이 들뿐더러, 사실상 완벽한 삭제나 해결도 어렵다. 때문에 인터넷이나 디지털 기기 사용과정에서 기록을 관리하고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문제는 그 방법에 대한 정보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과거 인터넷 흔적들을 어떻게 지울 수 있을까?’

‘지울 수 있다면, 어디까지 지울 수 있을까?’

‘내 개인정보가 어디어디에 유출되었는지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어떤 SNS를 사용하는 것이 제일 안전할까?’

‘흔적이 남지 않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은 없을까?’

당신이 궁금했던 모든 질문들에 대한 팁과 정보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잊혀질 권리, 나를 잊어주세요》는 디지털 망망대해 속을 표류하고 있는 현대인들의 이러한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준다. 이 책에서는 일상에서 개인정보 유출의 피해를 줄이는 예방법 및 디지털 흔적을 지우는 방법부터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우리가 미처 몰라서 이용하지 못했던 인터넷 사이트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모두 담았다. 책 사이사이에 삽입된 ‘팁’ 자료들만 꼼꼼히 읽고 실천해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세계 최초 디지털소멸 특허 취득자가

말하는 잊혀질 권리, 그리고 디지털 소멸




최근 ITU(국제전기통신연합)에서는 2015년에는 세계 인터넷 사용인구가 30억 명을 돌파할 것이며, 이는 전 세계 인구의 40%가 넘는 수준에 달한다고 밝혔다. 다시 말해, 내가 만들어 낸 디지털 데이터 하나를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 40%의 인구가 공유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지난 60여 년간 생성된 데이터양보다 스마트폰이라는 모바일 컴퓨팅 환경이 보급된 이후 5년여 간 생성된 데이터양이 훨씬 많으며, 이러한 디지털의 생산 속도는 이미 사람의 힘으로 제어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고 한다.

끊임없이 생산되고 공유되는, 자신이 생성한 데이터인줄도 모른 채 방치되고 떠돌며 사회적 비용을 좀먹는 디지털 데이터들. 이제는 사회 전체가 디지털로 연결되고 있으며 그러한 변화는 치명적인 디지털 낙인으로 누군가의 삶을 짓밟고, 끊임없이 사회적 비용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 숨 막히는 디지털 데이터 더미에서 압사당하지 않을 방법은 없을까? 만약, 디지털 데이터도 나이를 먹고, 병들어 죽는다면 어떨까?

세계 최초 디지털 소멸 특허를 취득한 이 책의 저자는 ‘잊혀질 권리’를 둘러싼 쟁점과 이슈, 그리고 더 높은 차원의 대안으로 ‘디지털 소멸’을 제시한다. 디지털 데이터에도 생성자가 소멸 시기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해서 디지털 데이터에 생,노,병,사를 부여하고, 이를 통해 쓰레기처럼 부유하는 데이터를 없애고 잊혀질 권리보다 더 앞서 자신의 데이터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인터넷에 국한된 잊혀질 권리 그리고 다양한 폐해들은 사실 예고편에 불과하다. 인터넷에서 벌어지는 프라이버시 침해의 현상들은 앞으로 몰려올 더 크고 강력한 해일의 그저 작은 하나의 ‘징후’일뿐이다. 이 책은 인터넷을 이루고 있는 근본적인 요소, 즉 디지털에 대해 이해하고 미래 사회에 대한 대안으로 디지털 소멸에 대한 개념을 바로 세워 디지털 사회에서 살아남는 법을 가르쳐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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