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하게 요구하고 화끈하게 들이대라

뻔뻔하게 요구하고 화끈하게 들이대라

  • 자 :나상미
  • 출판사 :어문학사
  • 출판년 :2015-06-03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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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 경찰관, 워킹맘의 화끈한 조언~!



“더 뻔뻔해지고 더 요구하고 더 화끈해져라!

우린, 그래야 산다!”




『나는 대한민국 국가 공무원이다』의 저자가 또 화끈한 조언을 시작했다. 12년차 여자 경찰관으로, 두 아이를 둔 엄마로 살면서 느꼈던 일하는 여성에 대한 생각을 담았다. 우리 속에 가둬둔 여자라는 선입견을 깨고, 이제는 세상에 당당하게 나아가 마음껏 경쟁할 수 있게 조언을 한가득 한다. 특히나 일하는 여성으로 살아온 저자의 생생한 경험담은 우리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기대하시라. 다 읽고 나면 더 당당해지고 더 뻔뻔해지고 더 화끈해질 것이니.



여자 자기계발서가 쏟아지듯 나오는데, 왜 자꾸 주변에서는 여자라서 승진에 밀렸다는 소리가 들리고, 아이를 가진 엄마라서 취직하기 힘들다는 소리가 들리는 걸까. 여자 자기계발서가 쏟아져 나오지만, 여전히 사회의 생각이 안 바뀐다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여성 스스로 여자라는 테두리에 갇혀 사람들의 선입견에 잘 부합하는 인생을 살아가는 건 아닐까? 대한민국 여자 경찰관이자, 일하는 엄마 나상미가 다리 한 짝을 올려, 선입견에 물든 생각의 테두리를 넘기 시작했다. 기대하시라, 마음 찔리는 말들 한가득이니.

저자는 12년차 대한미국 여자 경찰관이다. 아이 둘 키우느라 직장 다니느라 아주 힘든 시기를 지나면서 더 단단해진 속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여자이기 때문에 포기할 뻔했던 것들, 엄마이기 때문에 포기할 뻔 했던 것들. 하지만 이제는 오히려 앞으로 일하는 여성으로 살아갈 딸을 위해 더 뻔뻔해지고 더 화끈해지기로 한다. 그리고 여전히 아이를 키우며 힘들게 일하는 여성들을 응원하며, 먼저 앞서 나간 일하는 여성으로서 조언들을 던진다.



총 4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여자라는 틀에 갇혀 포기하지 말고 도전할 것을 조언한다. 챕터 2에서는 일하는 여성에게 전하는 조언, 챕터 3에서는 일하는 엄마에게 주는 조언, 챕터 4에서는 리더로서의 여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여자로 태어나 사회가 만든 여성의 선입견에 고이 담겨 살기에는 세상에 좋은 것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그래서 늘 희생하고 양보하는 여성, 사랑받고 싶어 남편에게 모든 것을 거는 여성의 틀에서 벗어나 여자로도 살고, 나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일하는 사람으로도 살라 한다. 또한, 모성본능에만 빠지지 말고 오직 나 자신을 가장 먼저 사랑하라고 한다. 그래야 다른 사람도 사랑할 수 있으니.



챕터 2에서는 아직도 드라마에 빠져 백마탄 왕자를 기다리는 환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찾아 나서라고 한다. 안정적이고 편안한 평생직장이 아닌 내가 가장 재밌어 하고 좋아하는 평생 직업을 찾는 것이 먼저다. 또한 단순히 명품가방을 사서 자신의 모습을 업그레이드 시키지 말고 명품가방을 살 수 있을 만큼의 커리어를 만들라 한다. 또한 오래된 자신의 직장 경험을 통해 나온 이야기도 한다. 아무리 잘나가도 건강이 무너지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건강은 지킬 수 있을 때 지켜야 한다. 그리고 매일 명품 옷, 가방에 투자하지 말고 매달 월급의 10%씩 나를 위해 투자하여 자신의 가치를 더 높여야 한다.



하지만 이렇게 아무리 멋진 커리어우먼으로 살려 해도 결국 엄마는 엄마다. 아침에 일어나 등 돌리고 나서는 엄마의 심정을 매일매일 가슴 아프게 맞이해야 하는 것이다. 하여, 저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나쁜 엄마가 되라고 한다. 대신, 당당하게 모유 수유하는 엄마, 남편의 기를 살리는 아내, 시어머니에게는 돈 잘 버는 며느리로 점수를 딸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뭐든지 잘하려는 노력을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우린, 슈퍼우먼이 아니니깐. 아이들도 결국은 부족할 수 있는 엄마를 이해하고 엄마의 강력한 응원자가 될 것이다.



이제 남자들과 경쟁해야 한다. 일터에서는 철저히 여자가 아닌 동료다. 그렇다고 남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어울리지 않는 행동을 할 필요는 없다. 모든 회식에 빠지지 않고 가더라도 필요할 때 써먹지 못하는 동료는 매력 없으니 말이다. 대신, 나이기에 잘할 수 있는 것으로, 여자이기에 더 잘할 수 있는 것으로 남자들과도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준다.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일 수도 있다. 그런데 바뀌는 게 쉽지 않다. 그래서 12년 워킹맘으로 살아온 저자는 자신의 경험담과 주변 워킹맘들의 이야기를 해준다. 경험하며 쌓아온 이야기를 이제 후배들에게, 딸들에게 돌려줄 때가 된 거다. 책을 읽으면 사회생활 오래한 큰 언니 같은 저자의 조언에 고개가 앞뒤로 흔들흔들 거리며 속에서 나오는 말들이 있다. 그래, 더 당당해지자. 더 잘할 수 있다! 이제 여성이라는 선입견의 경계를 발로 차고 나올 힘이 생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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