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 대신 캐나다 유학

혼수 대신 캐나다 유학

  • 자 :김재원
  • 출판사 :미래의창
  • 출판년 :2015-05-28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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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서울! 헬로 밴쿠버!”

용감한 신혼부부의 치열·낭만 유학 라이프




28살의 신랑과 26살의 신부는 인생의 가장 큰 변화와 설렘의 시기에 훌쩍 떠날 계획을 세웠다. 혼수도 신혼집도 장만하지 않고 겁 없이 캐나다 유학을 선택한 것이다. 한인신문사 기자, 학원 사무직원, 심지어 유치원 운전사까지…… 저자는 말도 통하지 않는 낯선 곳에서 고군분투 노력했다. 그렇게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던 어느 날, 둘 사이에 귀여운 사고뭉치 아기까지 태어났다! 매일 맞닥뜨리는 예측 불허의 상황과 좌충우돌 일상 속에서 그들은 캐나다가 어떤 곳인지 몸소 깨달았다. 이 책은 아직까지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은 캐나다의 숨겨진 속살을 소개한다. 워킹 홀리데이, 유학생활, 사회제도와 문화 등 깨알 같은 이야기를 조곤조곤 들려준다. 신혼부부의 치열·낭만 캐나다 유학 라이프, 그 3년의 기록을 함께 만나보자.





왜 하필 캐나다예요?

살아보면 알 거야, 이토록 좋은 이유




몇 년 전 저자가 막 캐나다 유학을 떠나려고 할 때 사람들은 이렇게 물었다. “미국도 아니고 왜 하필 캐나다예요?” 그때 저자는 딱 부러지게 대답하지 못했다. 이런저런 이유를 늘어놓아도 결국엔 꼭 캐나다일 필요는 없는 이야기들이었다. 그런데 지금 다시 똑같은 질문을 한다면 어떨까. 부러진 안경테를 테이프로 붙여 쓰고 다녀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는 나라, 알게 된지 얼마 안 된 젊은 부부의 사산된 아이의 장례를 대신 치러주는 사람들, 환자 한 명 한 명에게 정성껏 진료해주는 의사, 좀도둑은 많아도 끔찍한 범죄는 적은 나라…… 저자의 대답은 끊임없이 이어질지도 모른다. 왜 하필 캐나다일까? 무엇보다 시간이 멈춘 듯한 ‘저녁이 있는 삶’의 캐나다 이야기는 읽는 것만으로도 삶의 여유와 작은 휴식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저는 유학이 처음인데요?

캐나다 유학 초심자를 위한 안내서




캐나다에는 토론토대학교,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맥길대학교 등 세계 대학 순위 50위 안에 드는 명문대학교가 많다. 이렇게 이름난 학교가 부담스럽더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캐나다에 있는 대부분의 학교가 어느 정도 질적 수준이 보장된 교육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턱대고 유명한 학교를 찾을 필요 없이, 자신에게 꼭 맞는 학교를 찾으면 된다. 저자가 말하는 유학 준비의 포인트 역시 ‘학교 정하기’다. 도대체 어떤 대학을 어떻게 골라야 할지 모른다면? 원하는 대학의 입학 허가를 받으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궁금하다면? 바로 지금, 저자가 조목조목 기록한 ‘캐나다 유학 초심자를 위한 안내서’를 펼칠 시간이다.





캐나다에서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저자는 캐나다에서 학교를 다니며 공부하고, 외국인 노동자로 일하며 돈도 벌고, 심지어 아이까지 낳아 키웠다. 3년 동안 현지인처럼 밴쿠버에 살았던 그는 자신이 마주한 일상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일 하나를 귀띔해주었다. 바로 같은 교회에 다녔던 잭 할아버지와 대프니 할머니 이야기. 잭 할아버지는 여든 가까운 나이에도 불구하고 탄산음료를 벌컥벌컥 들이켜고 햄버거도 곧잘 드셨다. 아내인 대프니 할머니 역시 와인색 혼다 어코드를 부드럽고 멋스럽게 운전하셨다. 이뿐 아니다. 심지어 일요일 어느 오후에는 두 분과 함께 프레이저 강에 놀러갔는데, KFC에서 치킨을 포장해 와 먹었다고 한다. 그렇다. 한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모습이다. 저자는 꿈꾼다. 우리나라에도 홀로 고립되는 노인들보다 젊은이들과 잘 어울리고 여전히 그들의 삶을 잘 가꿔가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늘어나기를. 또 하루하루 캐나다인들이 향유하는 삶의 여유가 우리에게도 스며들기를.





캐나다가 아니어도 좋다!

스스로를 마주볼 수 있는 곳으로 떠나라!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바쁜 일상을 반복하다 보면, 누구에게나 문득 떠나고 싶은 순간이 있다. 저자는 말한다. 인생이라는 여행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고 있다면 일단 떠나보라고. 익숙한 환경과 틀에 박힌 관계를 벗어나 나 자신을 마주볼 수 있다면 그곳이 어디든 축복의 장소가 될 거라고 말이다. 밴쿠버에서 3년은 저자에게 느리게 천천히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고 마주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렇게 일상에서 잠시 숨 고르기를 해보는 건 어떨까. 떠나는 것만으로 지친 마음이, 정체된 삶이 새로운 마법으로 가득 채워질지도 모른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지금의 삶이, 지금의 ‘나’의 모습이 조금은 다르게 보일 것이다. 이제 더 이상 망설이지 말고 새로운 나라로 떠나보자. 캐나다가 아니어도 좋다. 혼자라도 좋고 함께라면 더 좋다. 세상 어디든 당신을 이끄는 곳으로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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