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러의 격려

아들러의 격려

  • 자 :W. 베란 울프
  • 출판사 :생각정거장
  • 출판년 :2015-05-16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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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진짜 아들러 심리학이다!

아들러 열풍이 불고 있다. 열등감, 타인의 감정, 용기… 서점가에서 끊임없이 들려오는 키워드 몇 개만 봐도 아들러 심리학이란 게 ‘대략’ 어떤 것인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기존 책 대부분이 내용을 훑어보는 정도라, 그 진정한 의의를 내 것으로 만들기가 쉽지 않다. 도대체 아들러 심리학이란 무엇인가? 무엇이 80여 년 전 타계한 심리학자를 현대인들의 슈퍼스타로 만들었는가? 이 모든 의문의 해답을 책 한 권에 담았다.



왜 이 책을 ‘아들러 심리학의 끝판왕’이라 불러야 하는가



알프레트 아들러는 지그문트 프로이트, 카를 구스타프 융과 함께 근대 정신의학을 창시한 사람이다. 개인 심리학 이론을 수립한 그는 인간의 행동과 발달을 결정하는 것이 ‘인간 존재의 보편적인 열등감·무력감과 이를 보상(극복)하려는 의지’라고 생각했다.

이 책 《아들러의 격려》의 원전《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을까(How to be happy though human)》는 그의 조수이자 동료인 W. 베란 울프에 의해 1931년에 출간되었다. 대공황기였던 당시 이 책은 ‘용기를 갖고 자신이 조각해나가는 삶을 살아갈 것’을 역설하며 희망의 빛을 뿌렸다. 일관된 논지와 멋진 메타포(은유), 풍부한 사례 등으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이 책은, 이후 영국판이 출판된 데 이어 독일어, 프랑스어, 네덜란드어, 덴마크어, 그리스어, 일본어 등으로 번역되면서 세계 각국의 독자들을 매료시켰다.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감명을 주어 지금까지도 저명한 심리학자나 경제학자들이 저서나 강연 등에서 자주 인용하고 있다.



지금 시중에는 아들러 열풍에 힘입어 수많은 ‘아들러 심리학’ 책들이 놓여 있다. 아들러를 연구한 심리학자의 책에서부터 아들러 본인이 직접 집필한 책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하지만 전자의 경우 지나친 생략이라든가 요즘 유행하는 스토리텔링 기법 등에 파묻혀 아들러 심리학의 본질을 알아차리기가 결코 쉽지 않다. 아들러 본인이 쓴 여러 권의 책도 번역·출판되었지만, 이는 오히려 너무 어렵다든가 양이 너무 방대하다든가 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 책 《아들러의 격려》의 저자 W. 베란 울프는 아들러의 수제자이자 동료였다. 후대 어떤 연구자보다 아들러 심리학을 잘 알고 있었기에, 아들러의 수많은 연구 자료를 모아 책 한 권에 담아낼 수 있었다.



책 한 권으로 읽는

아들러 심리학의 처음부터 끝



다만 시대가 변하고 산천이 바뀌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을까》가 쓰인 당시 상황이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100% 딱 들어맞진 않는다. 동성애·매춘을 포함한 성에 대한 편견, 장애를 바라보는 시선, 가족구성에 관한 고정관념 등 몇몇 걸러 읽어야 할 부분이 원서에 포함되어 있는 것은 옥에 티라 할 수 있겠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2012년 전문(全文) 번역해 한국에서 초판 출간되었던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을까》를 재구성하는 작업이 이루어졌다. 기준은 ‘답답한 마음으로 21세기를 살아가는 나와 우리 이웃의 눈높이’였다. 500페이지가 넘는 원문의 방대한 내용 중 너무 병리학적 분석에 치우쳤거나, 시대에 맞지 않는 과거 사례 등이 다뤄졌을 경우 과감히 삭제하였다. 다만 현대인의 정서에 맞춰 재구성하면서도 아예 내용이 달라지는 일이 없도록 문장 수정에 신중을 기했다. 그 결과물이 바로 이 책, 《아들러의 격려》다.



저자는 일상 속에서 연약한 인간이라는 생물이 부딪히게 되는 모든 문제, 즉 ‘고립감’이나 ‘고독’에서부터 ‘억압’, ‘허영심’, ‘고민’, ‘야심’, ‘현실 도피’, ‘품위 있게 나이를 먹어 가는 법’ 등에 이르는 온갖 문제를 다룬다. 그중에서도 특히 자신과 사회에 대한 책임을 피하는 도구로서 종종 나타나는 ‘신경증(노이로제)’에 대해 적절한 실례를 들어가며 설명해 준다. 독자들은 이러한 다양한 실례들을 간접경험하면서 가슴 뜨끔해지는 공감을 느낌과 동시에, 희망을 향한 빛도 찾게 될 것이다.



이 책의 파트 1에서는 아들러 심리학의 대략적인 구조를 밝힌다. ‘예술가적인 접근 방식’이라는 책의 방향성을 이야기함과 동시에, 다음 파트부터 독자들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될 생각의 토대를 다지게 된다. 파트 2는 열등감에 대해 다룬다. 열등감이 한 사람의 인생에 어떻게 작용해 어떤 결과를 낳게 되는지 설명한다. 파트 3에서는 특정 보상행위를 통해 열등감을 참된 재산으로 바꿔나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파트 4는 앞에서 다룬 ‘보상’을 실현시켜나갈 도구, 즉 ‘방법’에 대해 다룬 파트다. 파트 5에서는 경험과 기억, 꿈, 유머, 스포츠 및 취미 등 삶의 여러 부분을 제시하며 구체적인 훈련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파트 6은 책 전체를 정리하고, ‘제대로 된 삶을 위한 몇 가지 테크닉’에 대해 다룬다.



책의 마지막 문장, “이 책은 여기서 끝나지만 살아가는 일은 끝나지 않는다. 책을 다 읽은 순간부터 인생이 시작된다. 자, 함께 인생을 시작해 보지 않겠는가!”에 다다른 독자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 한 구석 아로새겨진 용기와 희망을 느끼게 될 것이다. 외적인 환경이 어떻든 스스로 자신에게 용기를 부여하는 일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이 책은 독자들의 마음에 빛을 비추고 어두운 길에서 밝은 길로 인도할 것이다. 또 ‘행복한 인생’이라는 예술을 창조해 나가는 데 틀림없이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오늘날 이 책의 가치는 바로 여기에 있다.



열등 콤플렉스 극복을 위한 7가지 금언



① 열등 콤플렉스는 당신의 좋은 동료다. 당신 혼자만 역량이 부족한 느낌을 받는 것이 아니다. 누구나 다 느끼고 있다.



② 인간의 역사를 잘 살펴보면 열등 콤플렉스를 거꾸로 이용해 명성이나 행복을 손에 넣은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③ 자신의 열등 콤플렉스를 두려워하지 않고 잘 살펴보며 그에 대해 적극적으로 조치를 취하면 분명히 극복 가능하다.



④ 자신의 열등 콤플렉스를 계속 마음속에 품고 있다면, 그건 ‘싸우지도 않고 패한 것’이나 다름없다. 눈을 뜨고 팔을 걷어붙여라. 늦지 않았다.



⑤ 당신이 두려워하고 있는 일은 99퍼센트 일어나지 않는다. 끙끙대며 고민만 하다가 싸움에 이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나머지 1퍼센트? 그것은 인간으로서 어떻게 할 수 없는 신의 뜻이라 생각하자. 예측할 수 없는 것에 대해 고민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⑥ 수십 권의 ‘백과사전적인 절망’보다 1그램의 ‘건설적인 낙관주의’가 더 가치 있다. 깊은 슬픔에 잠기는 것, 양심의 가책이나 자책감에 사로잡히는 것, 죄를 고백하는 것, 절망적인 열등감에 한탄하며 슬퍼하는 것 등은 모두 변명일 뿐이다.



⑦ 행복해질 수 있을 것처럼 행동하라. 용감하게 싸우면 훌륭하고 멋진 인생이 손이 닿을 것이다. 자신에게 공정한 기회를 줘보라. 싸움을 포기하지 않으면 누구도 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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