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 후 삶을 생각하다

정년 후 삶을 생각하다

  • 자 :이충호
  • 출판사 :하늘아래
  • 출판년 :2015-05-21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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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 있고 보람 있는 노년을 위하여





나이가 들어가면서 미래에 대한 불확실한 두려움 때문에 어떤 이에게는 하루하루가 지옥처럼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누구나 세상에 태어나면 나이를 먹기 마련이고 태어남과 동시에 죽음이 공존한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미래를 위해서 혹은 노후 준비에 대한 생각은 기본적으로 누구나 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유능하고 성실한 직장인이라도 피해갈 수 없는 것이 바로 ‘은퇴’, ‘정년퇴직’이다. 경제적 활동을 하던 사람이라면 시기적인 차이만 있을 뿐 누구나 정년, 은퇴를 맞이하게 마련이다. 계속 일을 하고 싶어도, 다른 일을 계획하려고 해도 안타깝고 막막할 수밖에 없는 위기의 순간이다. 가정과 사회의 든든한 주역에서 하루아침에 밀려나 사회적 약자의 대우를 받는다는 것은 감당하기 어려운 정신적 고통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그 고독과 소외감을 이기지 못하여 퇴직자의 반 정도는 5년 이내에 세상과 작별한다고 한다. 게다가 당장은 목돈 같아 보이는 퇴직금이나 연금도 이내 최소생활의 유일한 밑천이라는 냉혹한 현실과 마주하게 된다. 자식농사 잘 지으면 알아서 부양하던 시절도 오래 전에 끝났다. 제 앞가림하기 바쁜 자식들 도우려다 그나마 퇴직금과 연금을 모두 잃는 사람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것은 단지 특정시기의 특정계층에 대한 문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누구나 언젠가는 맞게 될 사회의 문제이기도 하다. 우리나라는 안타깝게도 점차 늘어나는 노령인구에 비해 제도적이고 현실적인 대비책은 뚜렷한 것이 없다. 2009년 OECD기준 우리나라 공식은퇴연령은 60세가량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2009년 UN기준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79.5세이다. 20여 년의 시간이 이른바, ‘실버의 시간’으로 주어진다. 급속하게 늘어나는 노령인구는 정신적인 면이나 경제적인 면에서 스스로 해결해야만 한다.

그것에 관해 이 책은 이런 현실을 반영하여 정년퇴직자와 노후를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실버의 시간’동안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냉철하게 일깨워 준다.

또한 인간의 수명이 길어지면서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정년 후의 삶, 은퇴 후의 삶을 어떻게 준비하고 살아갈 것인가를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대비책들을 제시한다.

1부에서는 정년을 맞이하는 사람들이 가지는 정신적인 문제점과 경제적인 문제점을 짚어보고 ‘정년은 인생의 말년이 아니라, 제2의 새로운 인생의 시작이다’라고 인생 선배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남아 있는 긴 세월을 어떻게 보람 있게 보낼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대책과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2부에서는 ‘건강은 인생의 기본적 가치이며 자산이다’라고 강조 하며 경험을 통한 일상의 건강과 장수 유지법을 알려준다. 또한 3부에서는 세련되고 우아한 노년을 보내는 마음과 자세를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4부에서는 언젠가는 갚아야 될 빚인 인생의 마무리를 아름답게 맞이할 수 있는 방법을 깊이 있는 인생의 성찰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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