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현대사의 역사적 장면과 인물들을
한 편의 다큐멘터리처럼 생생하게 되살려 낸 역사 동화 시리즈 일곱 번째 권!
나라의 독립을 위해 온 힘을 기울였던 정치가이자 독립운동가, 김구의 삶을 따라가 보자!
근대 사회의 현장을 찾아가는 또 하나의 역사 교과서,
<다큐동화로 만나는 한국 근현대사> 시리즈!
‘과거의 역사를 알아야 미래를 제대로 볼 수 있다’라는 말이 있듯이, 자라는 아이들에게 역사 교육은 그 어떤 교과 과정보다 중요하다. 과거의 역사 속에서 자신의 뿌리를 발견하고, 정체성을 찾으며 그로부터 나라는 개인의 위상을 세워, 앞으로 나아갈 바를 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과거로, 역사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근현대사는 다른 시대에 비해 그다지 조명을 받지 못해 왔다. 시기적으로 가까움에도 해석의 어려움으로 오히려 멀게만 느껴졌기 때문이다.
<다큐동화로 만나는 한국 근현대사> 시리즈는 다큐멘터리처럼 정확한 사실과 근거를 바탕으로 하되 동화라는 쉬운 형식을 빌어 그 시대의 주요 인물들의 활동과 역사적 배경을 풀어냈다. 현재와 가장 가까운 과거 속의 어떠한 인물들이 지식과 열정을 가지고 나라와 이웃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오늘에 이르게 했는지, 이 시리즈 속에서 그 인물들의 역사적 기록과 발자취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총 15권으로 기획된 이 시리즈가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일곱 번째 이야기, ≪대한민국 임시 정부와 김구≫
<다큐 동화로 만나는 한국 근현대사> 일곱 번째 권, 《대한민국 임시 정부와 김구》에서는 일제 강점기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정치가이자 독립운동가인 김구를 통해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활동과 독립지사들의 활약상을 살피고 있다. 대한민국 임시 정부를 이끌고 이봉창과 윤봉길 의거 등 거사를 지휘했으며 해방 후에는 남북한 통일 정부를 세우는 데 온 힘을 기울였던 민족의 스승, 김구. 이 책을 통해 김구의 생애와 사상, 1920~40년대 해외의 독립 운동 과정과 그 의의를 진지하게 되짚어 볼 수 있다.
각 장의 끝에는 역사 지식을 넓힐 수 있도록 ‘역사 수첩’이라는 코너를 만들어 동화 속에 등장하는 중요한 역사적 사건과 기록들을 더 자세히 설명했고, 책의 마지막에는 ‘깊이를 더하는 역사 수업’이라는 코너를 추가해 심화해서 알아야 할 시대적 정보들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