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는 걱정 없이 자라는 것 같지만 누구나 걱정을 안고 산다. 어른이 되어서도 이 걱정은 늘 고민이다. 민주는 학년이 올라가면서 생각이 많아지고 걱정이 생긴다. 누구한테 물어볼 수도 자기 혼자 해결하기도 벅차다. 걱정은 습관이다. 아이들이 자신의 걱정을 좀 떨어져서 보고 견딜 수 있는 힘만 생긴다면 다른 문제는 작게 보일 것이다. 민주는 걱정인형을 통해서 깨달음을 얻는다. 그리고 자기 혼자 힘으로 자기 만의 방법을 찾는다. 지금 고민이나 걱정이 많은 가요? 그럼 민주를 통해 우리 한 번 노력해봐요. 분명 변화가 있을 겁니다. 여러분이 바로 그 힘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이기 때문입니다. “걱정인형아, 걱정 마”라는 동화는 습관이 되어버린 걱정연습을 이제 행복연습으로 바꾸는 고전적인 생활동화로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도움이 되는 동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