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세계무대에 너를 세워라

20대, 세계무대에 너를 세워라

  • 자 :김영희
  • 출판사 :동아일보사
  • 출판년 :2015-03-06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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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지 않으면 꿈은 상상일 뿐이다.

‘학벌’, ‘빽’, ‘스펙’에 목숨 걸지 말고 더 많은 기회를 찾아 세계무대로 나가라!




책상 위에 세계지도를 펼쳐놓고 외교관을 꿈꾸던 소녀, 김영희. 집안 형편 때문에 고교 졸업 후 구청에서 9급 공무원으로 일하다 스무 살이 넘어 독일로 떠났다.

독일에서 간호보조원으로 일하며 3년간의 주경야독 끝에 명문 쾰른대학에 입학했고,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에는 대학에서 강의를 했다. 10대 시절 동경했던 ‘외교관’의 꿈은 나이 마흔이 넘어서야 이루어졌다. 그리고 외교관이 된지 15년 만인 2005년 9월 '유럽의 화약고'로 불리는 발칸반도의 세르비아 대사로 부임해 격동의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며 대사 임기를 마쳤다.

아무것도 가진 것 없던 자신의 인생을 열기 위해 쉼 없이 도전해야 했던 이십대 시절, 그리고 외교관으로서 국제무대에서 쌓은 다양하고 생생한 경험은 그의 자산인 동시에 젊은 후배들과 나누고 싶은 소중한 재산이 되었다.

그러나 한국에 돌아와 대학 4년을 온통 스펙 만들기에 매달리며 취업에만 올인 하는 20대들의 현실을 보면서 충격과 동시에 아쉬움을 느꼈다. 선배 세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뛰어난 외국어 실력과 특별한 자질을 갖춘 젊은이들이 오직 '안정적인 직업'을 목표로 공부한다는 사실이 안타까웠다.

큰 능력을 갖추고도 작은 세상에 안주할 방법에 골몰하는 젊은 후배들에게, 김영희 대사는 ‘기회를 찾아 세계로 떠나라!’고 말한다. 세계는 여전히 넓고, 넓은 세상에는 더 많은 기회와 발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각 개인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서도, 20대 젊은이들이 ‘세계 시민’ ‘글로벌 리더’로서의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 그의 신념이다.

이 책에는 국제무대의 일원으로 경쟁력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한 조건들이 담겨 있다. 어떤 실력을 갖출 것인지, 인간관계는 어떻게 만들 것인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할 것인지... 김영희 대사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조언을 해준다.





학벌이나 배경보다 성실한 노력이 더 큰 무기다





김영희 대사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대학 진학을 포기해야 했을 만큼 넉넉지 못한 환경에서 성장했다. 쾰른대학 시절에는 10년 동안 스스로 학비와 생활비를 충당하며 공부해야 했다. 입학 당시 독일어 실력 때문에 수업을 따라가기 힘들 정도였지만, 특유의 성실성과 끈기로 독일 학생들을 제치고 제일 먼저 박사 학위를 취득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국내의 명문대학을 나와 학연이 있는 것도 아니고, 외무고시 출신이란 배경을 가진 것도 아니면서 외교관으로서 최고의 영예인 '대사'에까지 이를 수 있었던 것, 나아가 국제 외교무대에서 '똑똑하고 능력 있는 동양 여성 대사'로 인정받으며 일할 수 있었던 것은 어디까지나 '일에 대한 열정과 성실이 뒷받침 된 노력 때문이었다'고 말한다.

좋은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비용의 사교육이 필요하고, 취업 스펙을 위해서는 당연히 해외연수를 다녀와야 하는 것으로 여기는 우리 현실에서 성공은 '부모의 경제력'이 바탕 되어야 하는 것으로 여겨진지 오래다. 언제부턴가 '개천에서 더 이상 용이 나지 않는다'는 말이 당연한 것처럼 통용되고 있다.

김영희 대사는 이런 공식에 반기를 든다. ‘꿈을 이루겠다는 열정으로 성실하게 노력하는 사람이 결국은 인정을 받는다’는 것. 또 그것이 글로벌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고 덧붙인다.

모든 것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아무것도 가지지 못했던 사람의 특별한 성취이기에 김영희 대사의 이야기는 더 값지다. 꿈을 현실화시키기 위한 용기, 실천, 도전 욕구가 2% 부족했던 사람에겐 꼭 필요한 조언이 될 것이다.





준비된 사람만이 기회의 기차에 올라탈 수 있다





인생을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기회는 온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스스로가 그 기회를 잡을 준비가 되어 있는가, 하는 점이다.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만이 ‘기회의 기차’가 내 앞을 지날 때 문고리를 잡고 기차에 뛰어오를 수 있다.

일류대학 출신이 아니어서, ‘빽’이 없어서, 집안이 가난해서 등 ‘안 되는 이유’부터 찾는 사람은 이미 그 상황에 지고 들어가는 것이다.

주어진 상황에 좌절해 주저앉으면 거기서 끝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길을 찾는 사람에게는 좌절이 동시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 -본문 중에서-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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