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

친정엄마

  • 자 :고혜정
  • 출판사 :함께북스
  • 출판년 :2015-02-26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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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간 딸에게 친정엄마만큼 애틋한 존재가 세상에 또 있을까?



친정엄마는 오랜만에 딸네 집에 놀러가도 이불빨래며, 대청소에 쉴 새 없이 바쁘다. 뭐가 그리 바쁜지 식탁의자에 엉덩이 붙일 새도 없이 주방 싱크대 앞에 서서 물 말아 밥 한술 후루룩 들고는 다시 걸레를 든다.

늘 애기 같던 딸이 시집가서 살림 하고 애 키우는 것이 안쓰럽기만 하고, 품안에 있을 때 좀더 잘해주지 못해서 늘 미안하단다.





아낌없이 주고도 더 못 줘서 한이신 친정엄마



시어머니 앞에서 며느리는 참으로 얌전한 모습이다. 그러나 친정엄마 앞에서 딸은 아주 버릇없기 그지없다. 하지만 딸과 친정엄마는 그저 마음으로 다 안다. 그리고 뒤돌아서 서로에게 미안해서 운다.





자식을 향한 온몸을 던진 헌신, 그리고 삶에 대한 만만찮은 통찰력



자식에 대한 엄마의 헌신은 맹목적이다. 아니, 어쩌면 삶의 깊은 통찰력에서 나온 행위일 것이다. 자식 앞에서 엄마는 한없이 약하기도 때론 강철보다 강하기도 한다.

자식은 엄마의 속 깊은 사랑을 모르고 엄마를 바보 취급도 하고 미워하고 원망하기도 한다. 그러나 엄마는 길고 넓게 자식의 인생과 미래를 생각하고 있다.



◆ 울다가도 웃게 만들어버리는 친정엄마의 타고난 순박함



친정엄마는 자신의 분신 같은 언니의 죽음 앞에서도 그 타고난 순박함 때문에 사람들을 웃게 만들어버린다. 비록 엄마는 기역 니은을 배우진 못했지만, 구구단을 배우진 못했지만 친정엄마의 따뜻한 마음과 그 순박함은 한 편 한 편 감동적인 드라마이다.



◆ 오늘 이 책의 힘을 빌려 친정엄마와 추억 만들기를 권해드린다

아직 친정엄마라는 존재가 실감이 나지 않는 젊은 엄마, 매일매일 되풀이되는 나른하고 지겨운 일상 속에서 어느덧 30대 후반에 들어선 엄마, 이미 친정엄마의 처지가 되어버린 중년의 엄마, 세상의 모든 엄마들에게 친정엄마와 추억 만들기 권해드린다.

오늘 이 책의 힘을 빌려 하루에 한 번 정도 친정엄마와 함께 나누고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권해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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