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가 안영선 씨가 독도에 대한 두 번째 동시집을 펴냈다. 안영선 씨는 동시를 통해 아이들이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 수 있게 하기 위해 모두 4부로 나누어 수록했다. 1부에서는 천연기념물 슴새와 독도 참억새 등 독도의 동물과 식물을, 2부 독도의 사람들에서는 독도경비대 사람들의 생활과 안용복 등 독도와 관련 있는 사람들을, 3부에서는 숫돌바위와 물골 가는 길 등 독도의 자연환경을, 4부 독도의 역사에서는 독도의 나이와 독도가 우리 땅임을 증명하는 역사적인 사실 등을 동시의 형태를 빌려 실었다. 의성에서 태어난 작가는 교원문학상과 해양문학상 등을 받았으며 초등학교에서 정년퇴직을 했다. 지은 책으로는《잠시를 못 참고》와 《독도야 우리가 지켜줄게》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