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선생이 에세이식으로 전수해 주는 30년의 비법
이 책은 상담자나 내방객이 필수로 알아야 할 사항을 에세이 형식으로 엮었다.
실례를 들어 기술하였으므로 철학관을 개업하려는 분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사주가 궁금하여 철학관을 찾는 내방객에게도 천금같은 지혜로
스스로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게끔 열 가지 덕목을 기술해 놓았다.
이 책 한 권이면 어디에 가든 사주를 보는 지혜가 생길 것이며
사주학의 의문점을 풀 수 있을 것이다.
먼 별나라에서 오행신의 구름을 타고 이 땅에 떨어졌다.
우연이었는지 필연이었는지 나는 이곳에 앉아 있고 현재 존재하고 있다.
우연인 것 같으면서도 필연이고 필연인 것 같으면서도 우연이니
나는 나의 의사와 상관없이 내 부모의 몸을 빌려 현재 존재한다.
그리고 때가 되면 나는 사라진다.
무언가 남기고 싶은 욕구와 아직 뜨거운 붉은 피가 용솟음치기에 어쩌면 이 글을 쓰는지도 모른다.
이 글은 실제 지은이가 손님들의 사주를 본 기록을 모아서 썼다.
그래서 본서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픽션이며 픽션을 가장한 논픽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