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휴

교토, 휴

  • 자 :강한나
  • 출판사 :푸르름
  • 출판년 :2014-12-20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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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

당신에겐 몸과 마음을 쉬게 할 의무가 있습니다!



강한나의 일본 여행 에세이 《교토, 휴》!




작가 강한나는 2년 전 차디찬 바람을 타고 일본의 거대도시 도쿄東京에 보금자리를 틀고 일본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집필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번에 내놓은 세 번째 에세이 <교토, 휴>는 작가의 새로운 꿈을 향한 거칠고 험난한 행보가 아닐 수 없었다.

그것은 단지 작가의 감성 에세이로 독자들 곁에 머무르려 하지 않고 일본인의 언어와 풍습, 자연경관과 가업家業의 계승, 일본인의 밤 문화와 화려하면서도 아늑한 카페,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면서도 즐겨먹을 수 있는 거리의 식단 등 직접 부딪치고 체험하며 독자들과 한 마음이 되려 했다는 것이다.

작가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가깝고도 먼 일본을 제대로 알기 위해 일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능력에서부터 일본 문화를 익히고, 일본사회를 깨닫고, 일본사람과의 마음 소통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 방법은 단지 하나 바로 현지인이 되어가는 것이었다. 덕분에 작가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진짜 일본과 일본인을 이해하게 되었고 바로 <교토, 휴>를 세상에 내놓을 수 있었다.

또한 작가 자신이 표현한 대로 어느덧 어른이 되었다는 사실이다. 어른이 되었다 함은 나이가 들었다는 말과는 조금 다르게 변화와 시련, 그 역경을 담담히 받아들일 줄 아는 내공이 생겼다는 의미이며, 욕심을 버릴 줄 아는 관대함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한 명의 인간으로 온전히 인정을 받기까지 작가는 수많은 시행착오가 필요했고 때문에 <교토, 휴>에서는 작가가 오래전부터 꿈꿔온 교토京都를 독자 여러분에게 자신 있게 선보일 수 있다고 하였다.





《교토, 휴》를 통해 제안하는 다양한 힐링 테라피…….



텁텁한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곳.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받고, 마음껏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

바삐 둘러보지 않아도 참 많은 깨달음을 얻고 돌아오는 곳.

안락하고 정갈한 도시, 하지만 알면 알수록 알쏭달쏭 신비스런 도시, 일본 전통과 혼을 그대로 이어가려는 고집스런 도시, 일본인조차 동경하는 도시, 전 세계 여행객 그 어느 누구라도 꼭 한 번쯤 가보고 싶어 하는 도시!

교토京都는 휴休 그 자체이며 힐링이다.



작가는 독자들이 <교토, 휴>를 읽고 지금까지 알고 있던 교토京都와 조금은 다를지도 모르겠다고 역설한다. 전 세계 여행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교토의 관광 명소는 최대한 생략하려고 노력했기 때문이다. 다만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독자 여러분에게 교토의 가장 고요하고 평화로운 곳들을 보여주고 그곳에서 편히 휴식을 취할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교토를 몸과 마음으로 느끼고 돌아갈 수 있는 가장 값진 여행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아울러 독자 여러분이 이 책을 통해 그 어느 하나라도 마음에 끌린다면 당장 짐을 싸서 교토로 떠나보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독자 여러분은 이 세상 누구보다 소중하고 스스로가 몸과 마음을 쉬게 할 의무가 있다고 했다.

이제 독자 여러분은 미세한 단어 하나의 선택에서부터 스쳐가는 한 줄의 문장,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까지 교토京都는 휴休의 힐링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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