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있어 나는 멈출 수 없다 (2014년 개정 증보판)

네가 있어 나는 멈출 수 없다 (2014년 개정 증보판)

  • 자 :김정민
  • 출판사 :푸르름
  • 출판년 :2014-12-20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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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있어 나는 멈출 수 없다(개정증보판)』는 어떤 책인가?




현대 축구의 패러다임을 바꿔놓은 혁명아들, 메시와 호날두의 불꽃 레이스!

2012-20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경기까지 보여준다!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양립할 수 없는 라이벌이다. 나란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활약하고 있기 때문에 매 시즌마다 승패가 명확히 갈릴 수밖에 없다. 한 사람이 승자로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 반대편은 그늘에 머물 수밖에 없다. 게다가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의 앙숙 관계를 고려한다면 서로를 증오할 법도 한 상황이다. 같은 세대에 태어나서 호날두와 메시의 축구 경쟁을 지켜본다는 것만으로도 팬들은 축복 받은 일이다. 이들이 현재와 같은 놀라운 활약을 언제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가 궁금하다. 메시와 호날두의 라이벌 구도는 상생의 관계다. 서로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말하고는 있지만 막강한 라이벌의 존재 탓에 두 사람 모두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덕분에 전 세계 축구팬들의 눈은 즐겁다.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였던 일을 이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이뤄내고 있다. 만화나 게임에서나 일어날 법한 경기 장면들이 메시, 호날두에 의해 광활한 그라운드에서 실현되고 있다. 심리학적으로 사람은 자신과 닮은 상대에게 무의식적으로 끌린다고 한다. 메시와 호날두는 서로에게 ‘동지애’를 느낀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공통분모를 많이 지니고 있다. 갓 스무 살을 넘긴 나이에 세계 최고 의 자리에 올라 정상을 지키기 위해 처절한 자신과의 싸움을 진행하고 있는 스페인 축구 바로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두 영웅, 메시와 호날두는 거침없는 독주를 보여주며 서로를 빛내는 영원한 라이벌이다. 그런 그들의 이야기다. 이들이 현재의 위치에 오르기까지는 뼈를 깎는 노력과 자기 절제가 있었다. 화려한 이면에 숨겨진 아픔을 딛고 일어났기 때문에 이들은 현재의 영광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그라운드 위에서 메시와 호날두의 위력은 문자 그대로 가공할 만하다. 그러나 이보다 더욱 무서운 것은 이들의 투쟁심과 포기하지 않는 근성, 그리고 철저한 자기 관리와 자만할 줄 모르는 정신력이다. 이들의 성공은 일반인들에게도 많은 것을 시사한다. 그런 두 사람의 이야기다.





『네가 있어 나는 멈출 수 없다(개정증보판)』의 내용





* 양립할 수 없는 두 라이벌 축구 영웅의 레이스를 보여준다.

하늘 아래 두 개의 태양이 있을 수는 없다. 약육강식과 적자생존의 법칙 이 통용하는 승부의 세계에서도 최고의 타이틀은 한 사람에게만 돌아간다.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라이벌 대결이 재미있는 까닭은 우열을 가리기 힘든 축구 천재 두 사람이 동시대에 태어나, 같은 무대에서 한 치의 양보 없이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지존의 타이틀을 차지한 쪽은 호날두였다. 2007~08 유럽축구연맹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득점왕과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새로운 축구 황제’의 탄생을 알렸고, 2008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와 발롱도르 를 싹쓸이하며‘ 호날두 시대’의 개막을 선포했다. 그러나 호날두 천하는 오래가지 못했다. 메시가 불같은 기세로 호날두에 따라 붙었기 때문이다. 2008~09 시즌 메시는 유러피언 트레블의 위업을 달성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UEFA 챔피언스리그, 코파 델레이에서 차례로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FIFA 올해의 선수, 발롱도르 등 2008 년 호날두가 차지했던 영광이 고스란히 메시에 돌아갔다. 2009년 여름 호날두가 바르셀로나의 필생 숙적,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으며 두 사람의 경쟁은 본격적으로 불이 붙었다. 종목과 국경을 초월해 비교 대상을 찾기 어려운 첨예한 라이벌 관계인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 드의 유니폼을 입은 메시와 호날두의‘ 천재 대결’은 전 세계적인 관심의 대상이 됐다. 승부의 세계에서 무승부란 존재하지 않는다. 어느 쪽이 승자가 되면 나 머지 한 사람은 패자의 오명을 안을 수밖에 없다. 메시와 호날두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함께 뛰기 시작한 후로 두 사람의 희비는 늘 엇갈렸다. 2012년까지 메시가 일방적으로 호날두에 앞서‘ 라이벌로 부르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는 평가까지 나왔지만 2013년 들어 재역전 레이스의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메시와 호날두가 지니는 선(善)과 악(惡)의 이미지까지 시시각각 바뀌어 가고 있다는 점이다.



* 메시와 호날두의 성장과 환경을 돌아보며 축구 영웅의 탄생 과정을 살펴간다.

메시와 호날두가 천재적인 재능을 타고 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 그들이 갖추고 있는‘ 슈퍼맨 급’의 재능은 피나는 후천적 노력으로 완성된 것이다. 넉넉한 집안에서 태어나지도 않았고 시설과 장비를 제대로 갖춘 환경에서 ‘영재 교육’을 받지도 않았다. 소극적이고 수줍은 자그마한 체 구로 부모님의 걱정을 샀던 어린이였다. 그러나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악착같이 공에 매달린 끝에 재능을 인정받았고 뼈를 깎는 노력을 거듭해 세계 최고 선수로 성장할 수 있었던 환경과 배경을 이야기한다. 메시와 호날두가 자신들이 머물던 좁은 테두리에서 벗어나기를 거부했다면, 푸근한 가족의 품을 떠나기를 주저했다면 오늘날 같은 영광은 존재할 수 없었다. 메시는 청천벽력 같은 성장 호르몬 장애라는 희귀 질환과 싸우며 축구에 대 한 꿈을 키워 나갔고 ‘울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심약했던 호날두는 가족 의 품을 떠나 타향살이를 하기로 어려운 결단을 내린다. 이들이 현재 누리고 있는 부와 명예는 행복했던 유년의 추억이라는 값비싼 대가의 결과물일지 모른다



* 호날두와 메시의 막상막하를 다루지만, 그들의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그려내고 있다.

호날두는 “페라리와 포르쉐는 각기 다른 엔진을 갖고 있기 때문에 비교할 수가 없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두 사람의 축구 인생이 끝난 후에야 누가 더 나았는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시도 여러 차례 인터뷰를 통해 호날두에 대한 존중의 뜻을 밝혔다. 그 는 2012년 1월 시사주간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선수로서, 또 한 사람의 인격체로서 모두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레알 마드리드에 큰 공헌 을 하고 있고 언제든지 경기를 결정지을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칭찬했고 “레알 마드리드가 무엇을 하는지는 신경이 쓰이지만 호날두가 골을 넣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다.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 와 팀으로서 경쟁(우승) 하기 때문이다”라고 개인적인 승패를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처럼 메시와 호날두는 경기 지배력과 범세계적인 인기에 더해 축구라는 스포츠에 대한 인식 자체를 송두리째 바꿔 놓는 활약을 펼치며 진정한 승부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 메시와 호날두를 제대로 보고 평가하며, 그들의 최고의 실력을 비교해 보며 간다.

바르셀로나에서 도저히 막을 수 없는 메시가 아르헨티나 대표 팀에서 위력 이 급감하는 것은 세계적인 불가사의다. 펠레, 마라도나 시절의 예를 들면서 ‘최고가 되기에는 아직 멀었다’고 말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다 .바르셀로나-아르헨티나 대표 팀 활약의 온도 차에 대해 몇 가지 변명을 해보고자 한다. 호날두의 경우 경기력에 지장을 받을 만큼의 야유에 시달리고 있다. 비단 스페인뿐 아니라 크로아티아와 보스니아 등 원정 경기를 가는 곳마다 ‘안티 세력’에 시달리고 있다.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만 정당한 평가로 보이지는 않는다. 호날두는 역경을 극복하고 최선을 다해 정상에 올랐고 위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 뿐이다. 그리고 두 사람의 경기스타일, 성격, 취향, 특기 등등 다름 부분이 많지만 세계 축구계를 휩쓰는 두 사람이 가진 공통분모를 보여준다.



* 스페인 축구의 영원한 숙적, 바로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두 사람을 말한다.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라이벌 대결이 관심을 모으는 이유 중의 하나는‘ 불구대천의 원수’ 관계인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에 각 각 몸담고 있다는 점이다.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은 물론 전 세계를 통틀어 최고 의 라이벌로 꼽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 풀전, AC 밀란과 인터밀란(이탈리아)의 ‘밀라노 더비’, 글래스고 셀틱과 글래스 고 레인저스(스코틀랜드)의 ‘올드 펌 더비’, 보카 주니어스와 리버 플라테(아르헨 티나)의 ‘수페르 클라시코’등의 라이벌 전은 바르셀로나-레알 마드리드 전의 적대감에 비하면 ‘친선 경기’에 불과하다.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는 단순한 축구 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정치, 역사, 문화적으로 팽팽하게 대립해온 바르셀로나 중심의 ‘카탈루냐주의’와 마드리드를 중심으로 스페인의 정통을 주장해온 ‘카스티야주의’의 정면충 돌이다. 3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축적된 카탈루냐와 카스티야 지역의 묵은 원한과 라이벌 의식이 표출되는 수단이다. 카탈루냐와 카스티야는 축구를 통해서라도 상대를 시원하게 꺾어버리지 않으면 안 될 만한 감정이 켜켜이 쌓여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런 부분을 재미있게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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