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상상한다 고로 창조한다

나는 상상한다 고로 창조한다

  • 자 :에이미 프라이스
  • 출판사 :행복우물
  • 출판년 :2015-01-12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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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상상하는 능력, 특히 그 중에서도 공상력의 실체를 파헤친 최초의 보고서이다. 저자인 에이미 프라이스는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학위를 받은 후 현재 조지 메이슨 대학에서 문학과 심리학을 가르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의 집필을 위하여 지난 6년간 공상력 연구의 대가인 제로미 싱거 박사, 전기 작가인 월터 이삭슨, 작가 조앤 롤링을 비롯한 수많은 학자, 의사, 기업인, 운동선수들을 심층 인터뷰했으며 신경학, 뇌 과학, 정신분석학, 행태심리학 등의 연구논문들을 섭렵하였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들이 흔히 ‘쓸데없는 생각’이라고 치부해 버리는 경향이 있는 공상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먼저 공상을 명확히 정의하여 그것이 상상, 환상, 환각, 망상 등과는 어떻게 다른지를 밝히고 있으며 공상행위가 창조활동의 근원임을 조목조목 밝히고 있다. 그녀가 예를 들고 있는 아인슈타인(과학), 안토니 트롤로프(문학), 앙리 프엥카레(화학), 에디슨(발명), 에드 비에스터스(등반), 린네 콕스(수영), 랜스 암스트롱(사이클) 같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독자들은 ‘과연 공상하는 능력이 인류발전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구나.‘ 하고 감탄을 하게 될 것이다.



저자는 구글, 3M, 고어텍스 같은 세계적인 첨단기업들이 근무시간의 20% 가량을 직원들에게 공상만 하면서 지내도록 하는 제도의 장점을 무려 2개의 장(50쪽)을 할애하여 설명하고 있다. 이런 회사들은 직원들에게 근무시간의 1/5 정도를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빈둥대면서 놀게 하지만, 그래서 얼핏 보면 회사 측에 손해인 것 같지만 실상인 즉, 그 제도는 직원들의 하루 24시간, 일주일 7일을 몽땅 회사를 위하여 헌신하게 만드는 제도라고 주장한다. 실제로 위에 열거한 회사들의 획기적인 제품들(ex: 포스트 잇)이 거의 다 ‘20% 자유사고시간 제도’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직원들이 창조적인 발상을 하는 것 못지않게 회사 내부에서도 그런 아이디어를 받아들이려는 자세가 되어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어떻게 하면 그런 분위기가 전사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지에 대한 해법도 제시한다. 패선업체인 노티카가 직원들에게 ‘창조적 상상력 깨우기’라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불에서 영감(靈感)이 타오르는 것 같은 회사로고를 만들어 냈는데, 이 회사는 새로운 로고로 인하여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몇 배나 끌어올렸다고 한다. 문학을 전공하는 저자의 경력이 책 곳곳에서 묻어나기 때문에 읽는 데 전혀 지루함이 없다는 게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이다.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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