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이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 자 :존 러벅
  • 출판사 :돋을새김
  • 출판년 :2014-11-28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5-27)
  • 대출 0/5 예약 0 누적대출 0 추천 0
  • 지원단말기 :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TTS)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 신고하기
  • 대출하기 미리보기 추천하기 찜하기

한 번뿐인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대답




고대와 중세 동·서양의 철학자들에서부터 현대를 사는 평범한 우리들까지.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은 우리 인류에게 주어진 가장 기본적이고도 가장 중요한 질문이라 할 것이다.

이 책 《이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The Use Of Life》는 그런 질문에 답해 인생에서 마주치게 되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처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얻는 지혜나 돈을 사랑하는 방법, 스스로 배우고 익히는 공부의 즐거움, 책 속에서 찾는 행복, 어떻게 자선을 베풀고 어떻게 인간의 품격을 완성하는가에 이르기까지 저자가 다루는 주제들은 다양하고 현실적이다. 하지만 현실적인 주제를 다룬다고 해서 자신의 성공에만 초점을 맞춘 자기계발서와는 전혀 다르다.

그가 제시하는 인생 활용 방법의 대부분은 ‘함께 잘 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삶 속에서 맺어지는 인간관계와 그 관계에서 통용되는 배려와 예의에 관한 문제 의식은 공감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그것은 결국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이다. 독서와 연구 그리고 치열한 삶을 통해 마침내 터득한 인생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공동체의 구성원들과 조화를 이루며 사는 것’이라는 그의 깨달음을 책의 구석구석에서 만날 수 있다.



“인간은 움직임 없이 정지해 있지 않다. 언제나 성장하게 되어 있다.

어떤 경우일지라도 가만히 멈춰서 있는 사람은 없다.” -존 러벅





사색의 깊이가 녹아있는 명언?명구

시대를 뛰어넘어 전해지는 인생의 성찰




이 책에는 도저히 한 사람의 독서를 통한 결과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저작물에서 뽑아낸 주옥같은 인용구들이 등장한다.

소크라테스, 공자부터 몽테뉴, 베이컨, 셰익스피어, 존 로크, 괴테, 장 파울, 러스킨 등 철학자, 사상가, 교육자, 작가, 시인들의 생각과 말의 향연이 펼쳐진다. 인용되는 문장들은 저자가 다루고 있는 각각의 주제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읽는 사람에게 공감과 깨달음이라는 기쁨을 준다. 그래서 ‘The Use Of Life’라는 책의 원제로만 보자면 마치 처세술을 다룬 책일 것이라는 오해를 살 수도 있겠지만, 이 책은 ‘어떻게 살 것인가’를 진지하게 파고드는 인문교양서에 가깝다. 또한 이기적인 행복의 추구는 자신은 물론 타인들도 불행하게 만들 뿐이라는 명확한 성찰의 결과를 담고 있는 철학입문서이기도 하다.

그뿐만 아니라 이 책은 좋은 글쓰기를 위한 참고서이기도 하다. 사색의 깊이가 녹아있는 많은 명언·명구를 접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인용된 훌륭한 말과 글이 저자의 성찰과 어떻게 이어지고 어떻게 뜻을 품는가를 살피는 것은 글쓰기를 위한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다독(多讀)·다작(多作)·다상량(多商量)의 진수



이 책의 저자 존 러벅은 가업인 은행가로 시작해 정치, 경제, 인문, 자연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며 19세기 영국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로 불릴 만큼 르네상스적인 인물이었다. 특히 엄청난 양의 책을 읽은 다독가로서도 명성을 떨치며 영국을 대표하는 지성으로 불렸다. 그 명성에 걸맞게 수많은 책을 통해 배우고, 익힌 지식이 저자의 성찰을 거치면서 지혜로 거듭나 있는 것이 이 책에 오롯이 나타나 있다. 이 책은 존 러벅이 인생을 마감하는 시기에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젊은이들을 위해 집필한 책이다.



이 책을 처음으로 만났던 것은 예비고사와 본고사라는 입시제도가 있던 고등학생 때였다. 국영수를 주로 주관식 문제로 출제하던 당시의 본고사를 대비한 영어수험서에는 이 책에서 발췌된 명문장들이 예제로 다루어져 있었다. 그 후 대학교에 진학해 단행본으로 출간되어 있던 원서를 밑줄을 그어가며 읽었다. 고개를 저절로 끄덕이게 만드는 내용은 물론이거니와 무엇보다 깔끔하게 작성된 영어 문장이 인상적이었다. 그래서 이 책을 오래 간직하고 있었던 것 같다. 본문을 경어체로 번역한 것은 젊은 한 시절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저자의 차분하고 명쾌한 어조를 조금이나마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만큼 귀 기울여 듣는 즐거움도 준다. -역자 서문 중
지원단말기

PC : Window 7 OS 이상

스마트기기 : IOS 8.0 이상, Android 4.1 이상
  (play store 또는 app store를 통해 이용 가능)

전용단말기 : B-815, B-612만 지원 됩니다.
★찜 하기를 선택하면 ‘찜 한 도서’ 목록만 추려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