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난다

화가 난다

  • 자 :김보라
  • 출판사 :돋을새김
  • 출판년 :2014-11-27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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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많은 그녀,

세상의 별별 무례함에 돌을 던지다!



사소하다면 사소하지. 그래도 이제 못 참아!

누구나 겪지만 치사해 말하지 못한 무례한 일들에 하이킥~




무례하다는 것은 말이나 태도에 예의가 없이 함부로 대한다는 뜻이다. 흔히 친구나 동료, 사회가 자신을 함부로 대한다고 여길 때 우리는 화가 난다. 자신이 자신을 스스로 함부로 대했다는 생각이 들 때도 화가 난다.

《화가 난다》에는 지하철에서 길에서, 회사에서 집에서, 다양한 일상에서 마주치는 갖가지 무례함들이 등장한다. 어떤 장면에서는 물개박수를 치며 ‘맞다, 맞아!’ 공감할 것이고, 어떤 장면에서는 뭐 이런 것까지 화를 내며 사느냐고 ‘쯧쯧’ 코웃음을 칠 수도 있다. 그리고 ‘혹시 나도…?’ 하며 마음 한구석이 뜨끔할 수도 있다.

《화가 난다》는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별별 행동에, 너무 불합리한 별별 상황에 얼굴 벌게지며 열받아 쏟아놓는 이야기이다. 사실 사소하다면 사소한 것들이다. 너무 보잘것없어 따지고 들자면 겸연쩍기까지 한 일도 있다. 그렇게 대수롭지도 않게 누구나 겪어봤을 법하지만 치사해서 차마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작심하고 떠들었다.





불쑥불쑥 나타나 우리의 뒷목을 잡게 하는 분노 유발자들!

"화가 난다~!!"




저자는 하루에도 몇 번씩 욱하며 “화가 난다~!”를 외치는 화 많은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만원 지하철에서 자신을 향해 곧장 떨어지는 타인의 날숨이 싫어 차라리 낯선 남자와 호흡을 맞추고, 여기저기 문을 열어젖히며 다니는 꼬리 긴 사람들의 꼬리를 댕강 잘라 꼬리곰탕을 끓여버리겠다고 혼자 경고를 날리기도 하는 과격함과 엉뚱함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그녀가 하루에도 몇 번씩 “화가 난다!”를 외치며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결국 ‘예의’에 관한 문제이다. 타인에 대한 예의, 자신에 대한 예의. 곧 사람이 지켜야 할 예절과 배려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것은 대국민 화병 예방 프로젝트!

거기에 귀뜸으로 덧붙인 소소한 정보와 깨알 재미의 사족들




아무리 사소한 화도 쌓아두면 병이 된다. 이것은 대국민 화병 예방 프로젝트! 너무한 것 아니냐며, 억울한 것 아니냐며, 태어나면서부터 ‘욱’함을 지닌 그녀는 허공을 향해 하이킥을 날리며 분통을 터뜨린다. 그녀의 이야기에 무릎 치며 공감하고, 함께 ‘으아~!’ 분노의 일성도 날리다 보면 어느새 속이 시원할 것이다.

화의 원인이 사소하다고 솟구치는 화의 크기까지 미미한 것은 아니다. 그 보잘것없는 화가 때로 우리 일상의 질서를 온통 휘젓곤 한다. 일상의 질서를 깨뜨리는 작은 화에서 우리 의식에 균열을 일으키는 큰 화까지! 별 잡다한 것에 화를 낸다고 욕 좀 먹더라도 시원하게 떠들어보자. 함께 떠들면 분노도 통쾌하다!



《화가난다》의 각 에피소드 뒤에 간혹 덧붙인 소소한 정보와 깨알 같은 재미의 넋두리는 덤이다. 생뚱맞은 정보, 뜻밖에 도움되는 정보, 이게 뭔가 싶은 웃음 나는 넋두리는 앙증맞은 일러스트와 함께 이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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