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유치원 무엇을 가르치나

대치동 유치원 무엇을 가르치나

  • 자 :임명남
  • 출판사 :휴먼앤북스
  • 출판년 :2014-11-13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9-08)
  • 대출 0/5 예약 0 누적대출 1 추천 0
  • 지원단말기 :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TTS)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 신고하기
  • 대출하기 미리보기 추천하기 찜하기

대치동 교육의 원천에는 ‘대치동 유치원’이 있다!



어느 날 TV 광고를 통해 두세 살 난 아이가 한글을 줄줄줄 읽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 광고를 본 부모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그 학습지를 구독하는 바람에 학습지 회사는 광고 효과를 톡톡히 올렸다는 후문이다.

이것은 유행성 교육열풍의 한 단면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어떤 아이가 대학에 수석으로 합격하였는데 그 부모는 어릴 적부터 ‘이렇게’ 교육을 시켰다거나 유명 교육학자가 아이들의 잠재력을 깨우기 위해서는 ‘저렇게’ 교육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등의 내용이 방송을 탈라치면, 그날로 당장 ‘이렇고 저런’ 교육 방법은 전국을 휩쓴다.

여기에 하루가 멀다 하고 바뀌는 교육제도, 높아져만 가는 사교육비 지출로 가정 경제는 휘청거리니, 대한민국 부모라면 자녀 교육에 골머리가 아픈 현실을 의당 ‘운명’처럼 떠안아야 한다.

그런데 이런 유행성 교육열풍이 시도 때도 없이 휘몰아치는 와중에도 흔들리지 않고 꿋꿋이 자녀 교육에 맹진하는 곳이 있다. 사교육 1번지로 널리 알려진 대치동이 바로 그곳이다.

일류 학원, 실력파 강사진이 모여 있고, 뜨거운 교육열과 그것을 뒷받침해 줄 충분한 재력財力까지도 갖춰진 이곳은 최고의 명문대 진학률을 자랑한다. 그런데 이런 교육 성과는 한두 해 벼락치기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그리고 공부에 젖어 그것을 즐기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 그리고 이런 교육의 원천에는 ‘대치동 유치원’이 있다.





대치동 유아교육을 생생히 말한다!

교육의 원천, 그 중심에는 대치동의 부모와 유치원이 있다.




《대치동 유치원 무엇을 가르치나》는 바로 대치동 엄마들의 교육 철학과 유치원의 생생한 교육 현장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실제 대치동의 취학 전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들을 직접 만나, 어떤 교육을 어떻게 시키고 있는지, 그리고 그런 교육을 받은 아이들은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를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개천에서 용 난다’는 옛말은 이미 현실과 동떨어진 속담이 되어버린 지 오래다. 좋은 토양에서 최고의 열매가 맺어지듯이 아이에게 바람직한 교육환경은 분명 따로 있다. 대치동의 엄마들은 이런 사실을 명심하고, 몇 가지 원칙을 세운 뒤 조바심내지 않고 차근차근 한 걸음씩 아이의 성공적인 미래를 준비한다.

에서 만나는 5명의 꼬마들은 대치동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아이들이다. 그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교육에 발 벗고 나선 엄마들이 ‘프로 학습 매니저’라는 사실이다. 수학이 약하니 수학 공부를 시키자는 식이 아니라, 수학 중에서도 특히 수 개념 혹은 셈이 약하니 그것을 공부시키자는 식으로 매우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있는 것이다. 그만큼 내 아이의 ‘지금’ 상황을 이해하고 무엇이 어떻게 부족한지 알고 있다. 이런 대치동 엄마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교육 철학은 〈Part 2. 대치동 엄마들의 특별한 교육 철학〉에서 자세히 소개하고 있는데, 그것을 대략적으로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대치동 엄마들의 ‘특별한’ 교육 철학 7가지



자녀 교육은 온가족이 함께 참여한다.

유익한 정보를 얻기 위해 발품을 아끼지 않는다.

다양한 자극으로 아이의 ‘잠재력’을 깨운다.

교육환경이 아이의 수준을 만든다고 믿는다.

먼 장래를 바라보며 지금에 맞는 계획을 세운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내 아이에 맞는 ‘그것’을 선택한다.

아이가 집에 돌아올 때는 항상 반갑게 맞아준다.





대치동 유아교육을 벤치마킹하라!



소문만 무성하고 그 실체를 알 수 없었던 대치동의 유아 교육 현장을 인터뷰하면서 ‘과연 이래서 대치동 아이들은 공부를 잘할 수밖에 없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었다. 그 놀랄 만한 유아 교육의 핵심을 이해하고 그들의 노하우를 벤치마킹한다면 분명 내 아이도 대치동의 아이들처럼 ‘특별’해 질 것이다.

대치동에서 현재 이루어지는 실천적 학습 방법을 에 자세히 담았다. 예비초등맘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은 “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무엇을 어디까지 가르쳐야 하는가?” 하는 것이다. Part 3은 이에 대한 충분한 답이 될 것이다. 대치동에서 지금 행해지는 교육과 지금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처방전, 실천 방안, 학습력을 높이는 놀이 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분명 유익한 교육 방법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국어, 영어, 수학, 미술, 그리고 학습습관을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어렵지 않게 대치동 유아교육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소개한다는 장점이 있다. 각 과목별 학습법의 핵심을 짚어보자면 다음과 같다.





대치동 유아교육의 과목별 학습법



- 국어_책 읽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취학 전 아이들에게는 책을 친숙한 존재로서 인식하도록(책=친구) 분위기를 조성하고, 그래서 아이 스스로 책 읽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후 말하기와 글쓰기를 향상시키는 데 이때는 ‘놀이’를 통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 영어_앞으로 아이의 인생에서 ‘자신감’의 근원이 될 영어는 조바심을 버리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

장거리 마라톤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머릿속에 유념해 두어야 하는 것은 ‘재미’와 ‘차근차근’이다. 마음을 가다듬었다면 이제 아이에게 영어를 놀이처럼 보여준다. 가능한 한 아이를 노래하듯, 춤추듯 영어 환경에 노출시킨다. 그리고 비록 부모의 영어 발음이 좋지 않다 하더라도 아이를 안고 직접 읽어주고 노래를 불러주자. 영어는 두려움을 모르는 것에서 발전의 힘을 얻기 때문이다.



- 수학_점점 어려워지는 과목이 수학이다.

따라서 ‘재미’를 최우선에 두고 접근해야 하는 과목이기도 하다. 학습지 형태보다는 놀이를 통해 생활 속에서 수 개념을 스스로 파악하도록 가르친다. 특히 숫자 0의 개념부터 분명히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 미술_예능은 부차적인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내면의 생각을 표현한다는 점에서는 다른 과목 못지않게 중요하다.

인성 형성과 직결되어 인내심과 표현력, 적극성 등을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예능 교육에서 중요한 것은 부모가 기다리는 마음으로 지켜보는 것이다.





또한 〈Part 4. 뭔가 특별한 대치동의 유치원〉에서는 대치동 유치원에 포커스를 맞춰, 대치동 유아교육을 이끌어가고 있는 7곳의 유치원을 살펴본다. 그곳만의 특징과 그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교육의 내용을 소개하고, 그곳에서 오랜 교육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심어린 교육에 대한 조언도 함께 담았다. 덧붙여 부록에서는 대치동 엄마들이 자녀 교육에 활용하고 있는 학원 및 유치원, 인터넷 사이트, 교구 및 교재, 아이의 적성을 검사하는 기관 등 유익한 정보를 정선하여 실었다.



게다가 자녀 교육을 위해 알아두면 좋은 정보, 즉 ‘학습 능력을 높이는 환경만들기’, ‘조기유학의 대체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교환학생 프로그램’, ‘효과적인 성격 유형별 교육 방법’, ‘유치원 선택하기 전에 반드시 살펴봐야 할 사항’, ‘집중력이 쑥쑥 크는 공부방 만들기’, ‘대치동 엄마들의 유별난 교육습관 30가지’ 등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지원단말기

PC : Window 7 OS 이상

스마트기기 : IOS 8.0 이상, Android 4.1 이상
  (play store 또는 app store를 통해 이용 가능)

전용단말기 : B-815, B-612만 지원 됩니다.
★찜 하기를 선택하면 ‘찜 한 도서’ 목록만 추려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