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 아이를 크게 키우는 말 VS 아프게 하는 말

[강추] 아이를 크게 키우는 말 VS 아프게 하는 말

  • 자 :정윤경, 김윤정
  • 출판사 :미디어윌
  • 출판년 :2014-05-15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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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 EBS ‘생방송 부모’ ‘학교란 무엇인가’

정윤경 교수가 대한민국 부모들을 위해 ‘말 주치의’로 나섰다!



때로는 부모의 말이 아이를 아프게 한다!




말의 중요성은 수십 번, 아니 수백 번, 수천 번 강조해서 지나침이 없다. 학교나 직장과 같은 사회 조직뿐만 아니라 부모자식 사이라든지 부부사이, 연인 사이에도 말 한마디에 관계가 돈독해지기도 하고 한 순간에 관계가 금이 가기도 한다.



《아이를 크게 키우는 말 VS 아프게 하는 말》의 저자인 정윤경 교수는 이 책을 기획하면서 이 책의 대상이 되는 아이들에게 직접 물어보았다고 한다.

“엄마 아빠가 너희들에게 하는 말 중 가장 듣기 싫은 말은 뭘까?”

그랬더니 대부분의 아이들이 이런 대답을 들려주었다.

“공부하라는 말이요.”

“TV 좀 그만 보라는 잔소리요.”

아이들이 허심탄회하게 그동안 자신의 마음에 상처를 주었던 말이 무엇인지 털어놓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이들의 대답은 의외로 너무 단순하고 일반적이었다. 과연 그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깊은 상처를 받았던 말들을 입에 올리는 것을 아이들은 두려워했기 때문이다. 무서운 기억이 되살아날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이다. 예를 들어 “엄마 말 안 들으면 엄마는 나가 버릴 거야.”라는 말은 아이들 입장에서는 절대로 다시 듣고 싶지 않은 말이다. 이런 말을 직접 들어보았던 아이들은 커다란 상처를 받았을 것이 분명하다. 그 아팠던 상처가 다시 도드라질까 봐 차마 이야기를 꺼내지 못한 채 가장 일반적이고 평범하고 단순한 대답들을 들려준 것이다.



이렇듯 어린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더더욱 말을 하는 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아이에게 있어 부모의 말은 이 세상 무엇보다도 강력하면서도 소중한 나침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배가 오직 나침반에 의지하여 방향을 잡아 나가듯, 우리 아이들도 인생이라는 미지의 길을 걸어 나갈 때 부모의 격려와 칭찬과 충고를 나침반 삼아 방향을 잡는다.



부모가 아이에게 “넌 바보 같아!”라고 말한다면 아이는 정말 바보 같은 길을 걷게 될 것이고 “넌 아무 쓸모도 없어!”라고 말하면 정말 평생을 쓸모없는 짓을 하면서 살아갈 것이다. 반면 “넌 할 수 있어. 너는 특별하니까.”라고 격려해 주면 자신감을 얻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거침없이 나아갈 수 있다. 부모의 말 한마디가 아이에게 밝은 미래를 활짝 열어줄 수도, 어두운 미래로 밀어 넣을 수도 있는 것이다.





내 아이를 크게 키우는 말은 따로 있다!



아이에게 건네는 말은 ‘아무거나’ ‘닥치는’ 대로여서는 안 된다. ‘올바른 공식’에 따라 ‘정해진’ 법칙을 지키며 다가가야 하는 것이다. 그것을 돕기 위해 《아이를 크게 키우는 말 VS 아프게 하는 말》에서는 열 살 전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 부모와 아이와의 사이에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대화로 보여주면서 어떤 대화가 어떤 장점이 있고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를 풀어 나갔다. ‘아이를 크게 키우는 말’과 ‘아이를 아프게 하는 말’이 차례대로 등장한다. 그 말을 들었을 때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은 어떤 반향을 일으키며, 어떤 결과를 낳는지가 정리되어 있다.



평소에 말을 아끼고 마음으로만 응원하던 부모는 ‘아이를 크게 키우는 말’ 목록을 보면서 너무 당연한 이야기를 직접 말로 표현했을 때 아이에게 어떤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나는지를 점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훈육이라는 명목으로 아이에게 아무 생각 없이 비난의 말을 쏟아내었던 부모는‘아이를 아프게 하는 말’을 보면서 그동안 깊은 상처를 받았을 아이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부모도 인간인데, 어떻게 아이가 무리한 요구를 하거나, 고집을 부리며 투정하거나, 의욕을 잃고 무기력할 때 정답만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 그러므로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나쁜 엄마였구나’, ‘나는 너무 부족하구나’ 하고 부모로서의 자격을 자책하지 말고, ‘내가 무엇을 몰랐고 무엇을 잘하고 있었구나’를 따져 보면서 양육 태도를 점검하는 기회를 가져볼 수 있다.





내 아이와의 대화, 공식을 지키고 법칙을 따르자!



사실 아이와의 대화에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흑과 백을 나누듯이 이것은 해야 하고, 저것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는 법은 없다. 다만 어떤 상황에 놓였을 때 좀 더 ‘적절한’말은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아이와의 대화가 원활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 때 이 책을 펼쳐보면서 어떤 경우에 어떤 말을 하면 좋을지, 어떤 말을 해서는 안 되는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그것은 육아에 있어 부모에게 건강한 자신감과 용기를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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