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넘치도록 사랑하라

흘러넘치도록 사랑하라

  • 자 :모토요시 마토코
  • 출판사 :이다미디어
  • 출판년 :2014-04-23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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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엄마 품에서 가장 크게 자란다!!



부모는 스스로 아이를 가장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정작 아이는 엄마, 아빠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조차 생각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 메울 수 없는 간극이야말로 아이를 키우는 모든 부모들을 힘들게 한다. 부모의 사랑이 아이에게는 사랑이 아닌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육아의 딜레마인 셈이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지은이는 육아가 뜻대로 되지 않아 힘들어하는 엄마들에게는 공통점이 하나 있다고 지적한다. 엄마 자신이 바로 어린 시절에 부모에게 제대로 사랑을 받으며 자란 기억이 없다는 점이라는 것이다. 즉 사랑을 받아본 사람이 제대로 사랑할 줄 안다는 소리다. 그래서 많은 엄마들이 실제로 아이를 어떻게 사랑해줘야 하는지 잘 모르고, 그 결과 아이는 오줌을 싸거나, 손가락을 물고 빨거나, 산만하고 폭력적인 문제행동까지 보이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부모는 아이를 사랑할 때도 아이가 원하는 것이 아닌 엉뚱한 것을 사랑의 증거로 내미는 게 대부분이다. 아이가 원하는 사랑이 아니기 때문에 물론 아이는 공감하거나 마음을 움직이지 않는다. 부모가 사주는 비싼 명품 옷이나 장난감이 0~6세의 아이를 행복하게 하는가? 아니다. 아이와 아무 상관이 없는 부모의 이기적인 자기만족에 지나지 않을 뿐이다.



이 책에서 지은이는 부모의 사랑이 아이의 눈높이, 아이의 입장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아이가 원하는 것을, 아이가 원할 때, 아이가 원하는 방식으로 흘러넘치도록 사랑하라고 말한다.



아이는 평소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표현하고, 부모에게 어리광을 부린다. 0~6세 아이가 부모에게 원하는 것은 고작해야 안아달라거나, 밖에서 놀고 싶다거나, 동화책을 읽어달라거나, 자신을 봐달라는 등 지극히 아이다운 ‘아주 작은 요구들’뿐이다.



이런 ‘작은 요구’가 이루어지는 순간, 아이의 마음속은 부모의 사랑으로 가득 찬다. 어린 시절에 받은 부모의 사랑으로 정서가 안정된 아이는 자존감이 높고, 성장하면서 자신만의 장점과 능력을 충분히 발휘한다.



지은이는 문제가 있어 보이는 아이들은 공통적으로 애정결핍증을 앓고 있다고 지적한다. 아이가 부모의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한 채 불안하고 허전해서 문제행동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아이가 원하는 ‘작은 요구’를 부모가 제대로 파악하고 제때 대응하지 못한 결과라는 것이다. 심지어 집안일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동생 때문에, 회사일로 피곤해서 등등의 이유를 내세워 아이의 어리광을 피하거나 거부해 아이의 마음에 상처를 남기기도 한다.



아이들은 대부분 외롭거나 힘들고 정서적으로 불안할 때 엄마에게 안아달라고 어리광을 부리고 마음의 안정을 찾으려 한다. 아이가 엄마에게 어리광을 부리는 것은 밥을 먹거나 물을 마시는 것처럼 일상적이면서도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아이가 원하는 것을 다 들어주세요. 아이가 만족할 때까지 어리광을 받아주고, 공감할 때까지 이해하고 기다려주어야 합니다. 조금만, 조금만 더 내 아이를 기다려주는 자세는 정말 중요하답니다.”



지은이는 형식적인 백 마디 말보다는 부모의 진심이 그대로 전달되는 단 한 번의 따뜻한 포옹이 더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아이는 부모의 말보다 태도, 표정, 몸짓 등 시각적인 요소와 직접적인 스킨십에 더 예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아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물건이 아니라 사랑이다!



이 책은 유아교육의 이론서가 아니다. 50년 동안 유아교육의 현장을 지켜온 지은이가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세상의 모든 부모들에게 건네는 살아있는 육아 지침서이다. 아이에게 충분한 사랑을 주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쩔쩔매는 부모들에게는 더없이 유용한 육아 지혜서이다.

지은이는 이 책에서 아이가 부모한테 흘러넘치도록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으면 놀랄 만큼 변화한다는 것을 많은 실례로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어떤 문제도 부모가 아이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중한다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Part 1 아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사랑



1장에서는 아이가 부모에게 바라는 것과 부모의 사랑이 중요한 이유에 대해 실천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아이가 원하는 것은 대부분 아주 사소하고 간단하다. 부모는 항상 아이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고 소원을 들어주려고 노력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한다. 부모의 사소한 행동이라도 아이가 무엇을 원하고 바라는 것일 때 아이는 사랑과 관심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이가 무엇을 원하고 바랄 때 그것을 곧바로 들어주면 아이의 마음도 움직인다. 같은 사랑이라도 원하지 않을 때 해주는 것과 원할 때 해주는 것은 아이들에게는 하늘과 땅의 차이가 있다.



Part 2 흘러넘치도록 사랑하라



2장에서는 아이에게 전해지는 사랑과 그렇지 못한 사랑의 차이에 대해 다룬다. 부모의 사랑과 관심이 아이에게 그대로 전해졌는지 혹은 전해지지 않았는지는 매우 중요하다. 다행히도 아이들은 그에 대한 답을 정확하게 알려준다. 부모가 사랑을 흘러넘치도록 쏟으면 아이가 먼저 그에 대한 신호를 보내온다. 정서적인 안정을 되찾고 얌전해지고 착해진다. 엄마 품에서 어리광을 부리다가도 충분히 사랑을 느낀 다음에는 스스로 내려온다. 그리고 평소에 보여주었던 문제 행동이 사라지는 등 다양한 신호를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Part 3 내 아이가 이상하다!



3장에서는 아이가 부모에게 부리는 어리광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다. 우리가 숨 쉬고 먹고 마시는 것과 마찬가지로 어리광은 아이의 성장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다. 엄마에게 마음껏 어리광을 부린 아이는 때가 되면 부모의 품에서 떨어져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한다. 유아기일 때도 마찬가지로 참고 견디는 일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의욕과 배려 그리고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는 자립심. 지은이는 이 세 가지를 유아기에 기를 수 있다면 아이들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행복한 삶을 살아갈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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