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사원도 칭찬받는 사내 프레젠테이션 101

평범한 사원도 칭찬받는 사내 프레젠테이션 101

  • 자 :이석우
  • 출판사 :조선앤북
  • 출판년 :2014-04-14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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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실제 프레젠테이션의 99%는 회사에서 이루어진다!

분기 보고, 신사업 보고 등 일상적 업무 보고를 위한 깨알 같은 지침들




사내에서 잘 먹히는 기획서나 보고서, 칭찬받는 프레젠테이션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화려한 파워포인트와 스티브 잡스를 방불케 하는 톤 앤 매너, 아나운서 못지않은 화술이 필요충분조건일까. ‘단언컨대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는 이 책은 스티브 잡스나 TED 같은 무대용 프레젠테이션은 일 년을 가도 한 번 할 일 없지만, 회의실에서의 프레젠테이션은 일주일에 몇 차례도 준비해야 하는 보통의 직장인들에게 ‘사내 프레젠테이션의 정석’을 보여준다. 업무 현장에서 노하우를 체득하고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우리 회사’에서 ‘우리 팀’이 맞닥뜨릴 법한 살아 펄떡이는 상황을 토대로 사내 프레젠테이션의 전 과정을 풀어헤치고 기본기를 새롭게 다지는 방법을 논리적으로 제시한다. 현실감 없고 화려한 초대형 프레젠테이션 기법을 일체 배제한, 순도 100%의 직장인에 의한, 직장인을 위한, 직장인의 프레젠테이션 비책들을 만나보자.





사내 프레젠테이션의 정석은 따로 있다



‘사내’ 프레젠테이션을 잘 하기 위해서는 우선 머릿속에 이미 자리 잡고 있는 ‘경쟁’ 프레젠테이션과는 차이점을 잘 인식해야 한다. 외부 고객이 아닌 직장 동료나 상사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참석자부터 다르고, 일회성에 발표로 마무리되지 않으며, 그 결과가 꼭 승패로 이어지지도 않는다. 발표 자료가 그대로 업무 품의에 첨부되는 경우가 잦고, 동일한 자료를 가지고 결정권자 앞에서 프레젠테이션 하거나 관련 부서와 공유하는 일도 흔하다. 참석자 대개가 이미 그 내용을 일정 정도 알고 있기에 프레젠테이션 중간 중간 심도 깊은 질문과 날선 지적을 하는가 하면, 프레젠테이션이 바로 회의로 이어지기도 한다. 따라서 내부 구성원과의 소통을 통한 기획, 회사의 관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차트 준비를 해야 하며, 발표를 할 때는 청중의 반응에 대한 유연한 대처가 필수다. 또한 프레젠테이션 당시뿐 아니라 그 전과 후의 상황까지도 꼼꼼히 챙겨야 조직에서 신뢰를 얻고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사내 프레젠테이션 고수가 일러주는 3단계별 필살기



이 책은 겉보기에 그럴듯한 프레젠테이션의 스킬을 가르쳐주지는 않는다. 그보다는 프레젠테이션을 기획, 준비, 실행 3단계로 나눈 뒤 단계마다 직장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실질적인 비법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저자가 직접 겪었던 에피소드를 재구성해 설명해주므로 이해가 쉽고, 핵심을 별도로 정리한 ‘focus on’ 코너가 있어 기억에도 오래 남는다. 매 단계의 마지막마다 실린 ‘실수를 피하는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은 실전에서 체크리스트로 활용하면 편리할 것이다.

‘STEP 1’은 기획 단계로, 어떻게 결정권을 가진 상사의 생리와 회사의 의사 결정 방식에 맞춰 프레젠테이션을 기획할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만나게 된다. 모든 참석자들의 니즈를 파악해야 하는 이유, 자료를 모으고 정리할 때 자주 나타나는 오류들과 보완하는 방법, 구성 방식과 핵심 메시지를 제시하는 시점 등을 조목조목 일러준다. ‘기획’이 왜 필요한지조차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프레젠테이션 초보나 경쟁 프레젠테이션에만 익숙한 사원이라면 더 눈여겨보아야 할 파트.



‘STEP 2’는 준비 단계로, 기획 단계에서 취합한 자료를 토대로 어떻게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정리할 것인가에 대한 체계적인 지침이다. 자료를 제작하는 자신이 곧 발표자가 되는 사내 프레젠테이션의 특성에 맞게 단시간에 자료를 깔끔하고 논리적으로 제작하는 기법, 미리 인쇄물을 준비해야 하는 경우, 현장에서 체크해야만 하는 것 등을 하나하나 짚어주고 있어 프레젠테이션을 여러 번 준비해본 이들도 다시 한 번 읽고 되새김질해 두면 좋다.



‘STEP 3’는 실행 단계로, 청중 앞에서 프레젠테이션할 때의 주의할 점은 물론이고 발표만큼이나 중요한 피드백과 느닷없는 질문에 대한 대처 방법, 최근 트렌드인 ‘테이블 프레젠테이션’이나 ‘태블릿 PC를 이용한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가이드 등이 담겨 있다. 깨알 같은 지침들을 읽다보면 프레젠테이션은 물론 성공적인 직장생활 노하우까지도 자연스레 터득하게 된다.





사내 프레젼테이션 Q&A



[Q] 입사 후 첫 프레젠테이션을 앞두고 있습니다. 어떻게 준비해야 핵심을 찌르는 내용으로 프레젠테이션에 성공할까요?

[A] 사내 프레젠테이션과 경쟁 프레젠테이션은 참석자 구성부터 결론 제시 방식, 사후 처리까지 엄연한 차이가 존재합니다. 참석자들이 이미 아는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프레젠테이션 자료가 그대로 보고서로 품의에 첨부되며, 즉석에서 수정해야 하는 상황도 일어납니다. 이런 현실을 감안해 ‘기획 → 준비 → 실행’에 이르는 과정을 회사의 관점에서, 의사 결정 과정에 맞게 준비해야 합니다.

>> 모든 참석자의 니즈를 파악하라(13페이지), 아무도 카피라이터 수준을 기대하지 않는다(29페이지), 인상적인 자기소개보다 척 보면 이해되는 목차가 우선이다(64페이지)



[Q] 퇴근할 무렵 “내일 아침까지 보고해”, 툭 하면 “핵심이 안 보여”라는 소리를 듣습니다. 단시간에, 핵심이 드러나는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는 방법은 없나요?

[A] 촉박할수록 튀는 디자인으로 눈에 띄려 하기보다는 기존 자료를 취합, 재구성 하되 전체적인 양식은 깔끔하게 맞추고, 흐름이 한눈에 보이도록 정리해야 합니다. 이것이 단시간에 자료를 준비하면서도 발표자의 의도를 최대한 드러나게 하는 비책이자 회사가 원하는 프레젠테이션의 조건입니다.

>> 하나의 메시지가 아니라 하나의 흐름을 담는다(83페이지), 노련한 고수는 파격보다 회사 양식을 따른다(93페이지), 명칭·맞춤법 등 디테일에도 강자가 돼라(131페이지)



[Q] 대체 상사들은 이미 결론이 내려진 사안을 두고 왜 다시 보고하라거나 갑자기 결정을 바꿀까요?

[A] 프로젝트의 진행과 결과를 공유하고자 하는 것이 대부분의 사내 프레젠테이션의 목적이지만 실무자의 능력을 시험해보거나 업무 추진력을 자극하기 위한 의도가 숨겨져 있기도 하죠. 상사의 숨은 의도를 파악하고, 회사 내외에서 일어나는 변수에 대비해 플랜 B, 플랜 C를 준비해야 합니다.

>> 전후가 더 중요한 것이 사내 프레젠테이션의 속성이다(167페이지), 청중을 참여시키는 센스를 발휘하자(187페이지), 공격에는 반격 대신 경청과 기록으로 대응한다(214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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