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의 즐거움

노년의 즐거움

  • 자 :김열규
  • 출판사 :비아북
  • 출판년 :2014-03-17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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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돈으로는 살 수 없는 노년의 즐거움을 말한다!





“청춘이 부럽잖은 ‘눈부신 노년’ 브라보!” -헤럴드 경제

“‘老’는, 밤하늘 별처럼 빛나고 청춘을 뛰어넘는 시기” -동아일보

“황혼기 행복 찾기” -연합뉴스



《노년의 즐거움》출간 직후, 언론은 호평과 찬사로써‘이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응답한 책’을 환영했다. 《노년의 즐거움》은 나이 듦을 준비하는 사람들, 노년을 맞이한 사람들의 막막함과 두려움을 걷어내고 갈증을 해소해준 길잡이 같은 책이다. 한국학의 거장 김열규 교수가 독자들의 불안을 다독이고 나이 들며 가져야할 마음가짐을 차분히 짚어주었다. 노년을 다시 생각하는 첫 계기를 마련한 책이다.





노인은 살아있는 도서관, 그러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 김열규 교수, “노년… 우리가 버릴 것은 과거적 사고, 취할 것은 교양!”




“노인 한 분이 숨을 거두는 것은 도서관 하나가 불타는 것과 같다.”

‘20세기 검은 아프리카의 지성’으로 불리는 소설가 아마두 함파테 바는 1962년 유네스코 연설에서 한 사회에서 노인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역설했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 얻은 한 인간의 경험치, 즉 도전과 응전의 산물은 돈으로 수치화할 수 없는, 살아있는 도서관인 것이다. 하지만 ‘살아있는 도서관’인 노인의 삶과 현실은 어떠할까? 한국의 현실을 들여다보자.



# 한국이 빠르게 늙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 인구의 10.3% 수준이다(2008년 기준). 경제협력기구(OECD)는 65세 비율이 7% 이상을 고령화사회, 14% 이상을 고령사회로 명명한다. 한국은 2026년에 20% 이상일 때 명칭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게 된다. - <파이낸셜뉴스> 기사 발췌



# 우리나라 노인 5명 중 1명은 배우자 외에 다른 사람을 만나지 못하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노년기 사회경제적 불평등의 다차원적 구조 분석> 결과(2009)를 보면, 65세 이상 노인 3,278명 중 20%가 자녀와의 접촉이나 친구, 이웃과 교류가 없는‘고립형’으로 파악됐다. - <데이터뉴스> 기사 발췌



노인의 수는 증가하지만, 우리사회는 그로 인한 풍요로움보다는 문제점이 많은 것 같다. 생산성 저하로 경제가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한국의 노인은 정부의 복지 부재와 개인의 빈곤, 건강 악화, 고립감 등으로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현실이다.

김열규 교수는 ‘개인의 경제적 빈곤’은 곧 ‘정신적 빈곤’으로 이어져 자살 등 심각한 사회문제를 만들 수 있어서 선진국 수준의 복지정책이 시급하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노년의 삶에서는 과거 지향적인 사고를 버려야 한다. 오늘 하루를 불안해하는 것은 자신의 존재감을 잃어가기 때문이다. 젊은 시절의 화려한 과거는 접어두고 새롭게 펼쳐질 미래를 위해 오늘 하루 끊임없이 교양을 쌓으면서 정신과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즉, 평범한 노후는 돈으로 가능하지만 최고의 노후는 독서와 명상, 음악듣기와 산책 등 교양이 중요하다.

이번에 출간한 《노년의 즐거움》은 어느새 노년의 중반기를 걷고 있는 김열규 교수(78세)의 노년 자화상이자 희망 자서전이다. 김 교수는 삶의 노숙함과 노련함으로 무장한 노년이야말로 청춘을 뛰어넘는 가능성의 시기이며 가슴 뛰는 생의 시작이라고 이야기한다. 웰빙, 노익장 등 노년의 짧은 생각에서 자연과 시간, 그리고 죽음에 대한 깊은 사색까지, 황홀한 노년을 위한 지혜와 더불어 문학과 예술, 그리고 현장에서 만난 노년들의 노익장 분투기까지, 《노년의 즐거움》은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성찰과 희망찬 메시지를 전해줄 것이다.





인문 베스트셀러 저자 김열규 교수의 노당익장老當益壯 분투기!

- 노년 미학의 거장… 로마에 키케로가 있다면, 한국에는 김열규가 있다!




17년 전, 나이 이순耳順이 되는 시기에 경남 고성으로 낙향한 김열규 교수. 그는 미국 유학시절, 보스턴 근교의 월든 호숫가를 거닐며, 언젠가는 데이비드 소로처럼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는데, 그 소망을 1991년에 현실로 이뤘다. 그에게 낙향은 두 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하나는 황홀한 노년의 시작이다. 하루 24시간을 마음 가는대로 보내면서 농사짓고, 차 마시고, 음악 듣는 일상의 소요유는 도시생활의 피곤함을 충분히 달래주었고, 가슴 뛰는 노년의 팡파르를 울리게 해주었다. 다른 하나는 한국학의 대중화다. 그는 고향에 돌아와서 지은 책이 수십 권에 달한다. 특히 《메멘토 모리, 죽음을 기억하라》와 《한국인의 자서전》은 한국인의 죽음론과 인생론을 집대성한 역작이었고, 《독서》, 《욕》, 《공부의 즐거움》(공저) 등과 함께 1만 부 이상 판매되면서 국내 몇 안 되는 인문 베스트셀러 저자로 알려졌다. 또한 전국을 다니며 한국인의 질박한 삶의 궤적을 수백 차례 강연하는 노익장을 보여주었다.

자연과 하나 되어 살면서 자신이 한평생 연구한 한국학을 소재로 집필과 강연회를 쉬지 않는 김열규 교수. 어찌 보면 그의 삶 자체가 우리 한국사회의 존경받는 노년의 모델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언행이 다르고 권모술수가 난무하여 존경할 만한 지식인을 찾기가 쉽지 않은 한국사회에서 김열규 교수의 노년의 삶은 우리에게 큰 울림을 전해준다.

《노년의 즐거움》은 평소 그가 꼭 한번 쓰고 싶었던 주제이자, 학자가 아닌 인간 김열규가 걷고 있는 노년의 삶의 궤적을 담고 있다. 로마의 키케로가 《노년에 대하여 우정에 대하여》를 통해 노년의 미학을 선보였다면, 김열규의 《노년의 즐거움》은 노년의 삶이 우울하고 불안한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삶의 시작이요, 희망이 될 수 있다는 방향 전환을 요구하는 책이다.





마무리에서 새로운 시작으로, 불안에서 희망으로…

노년 삶의 방향 전환을 요구하는 교양서!

- 노년이여… 젊음을 뛰어넘어라!




우리는 흔히 젊음을 양지에 늙음을 음지에 비유하곤 한다. 그래서 노년의 삶은 늘 불안하고 우울하고 어둡다. 하지만 인생 한평생을 90년이라 한다면, 3분의 1이 노년이다. 그 기나긴 시간을 음지 속에서 산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 죽음을 생각하며 오늘 하루를 희망차게 살아야 한다는 김열규 교수의 죽음론처럼, 살아있는 인생의 3분의 1을 생각하며 불안에서 희망으로, 마무리에서 새로운 시작으로 노년 삶의 방향이 전환되어야 한다.

삶의 길이를 차치하더라도 노년의 삶은 지성과 정신이 최절정의 경지에 이르는 시기이기에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김열규 교수는 우회적으로 우리에게 ‘왜 위인들의 초상화는 대부분 노년의 얼굴을 하고 있을까?’라고 묻는다. 정신이 원숙해지고 지식이 완숙해지는 노년이야말로 인생 최고의 황금기이며 이 시기의 얼굴은 노을빛, 흰 눈빛, 별빛의 3광으로 빛나는 청춘보다, 꽃보다 아름다운 시기라고 할 수 있다. 하여 삶의 노숙함과 노련함으로 무장하여 노익장을 과시한다면 이보다 더 황홀하고 빛나는 삶을 사는 시기는 없을 것이다.

《노년의 즐거움》은 생의 마무리가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불안과 우울이 아닌 희망으로 노년 삶의 방향을 전환하자고 제안하는 책이다. 유유자적, 달관, 소식, 사색, 운동 등 행복한 노년을 위한 저자만의 지혜와 더불어 문학과 예술, 그리고 현장에서 만난 노년들의 노익장 분투기들은 삶을 새롭게 출발하려는 이들에게 가슴 뛰는 팡파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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