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말고 남자로 반품 좀 해주십쇼.’
서로 알고 지내며 얼굴 본지 만 벌써 16년 중, 고, 그리고 대학교까지 쭉 함께 붙어 다녔다. 웬만한 주위 사람들은 그들이 커플인지 안다. 근데 그 둘은 그냥 얼굴 보지 못하면 심심해 죽는 그런 서로 너무 유치찬란한 친구일 뿐이라고 주장..했었다. 이제 모두 과거형으로 돌리는 반품을 주장하는 이하나 적극적으로 대쉬 반격 돌진 시작.
16년 단짝 친구 폭탄 절교선언.
30살 동갑내기 유재휘 / 이하나
철없는 남자 VS 일반 여자의 친구에서 연인 되는 유쾌한 과정에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