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이 필요한 순간들

클래식이 필요한 순간들

  • 자 :홍승찬
  • 출판사 :책읽는수요일
  • 출판년 :2014-03-10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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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대한민국 최고의 CEO들에게 휴식과 영감을 선사한 클래식 명강의

“온 세상에서 쉴 곳을 찾았으나, 음악이 흐르는 침묵보다 더 나은 것은 없었다.”




《클래식이 필요한 순간들》. 국내 예술경영 1세대 교육자이자 SERI CEO의 명강사 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강의와 음악 칼럼을 담은 책. 음악이 늘 공기처럼 가깝고 소중한 한 남자의 스타카토처럼 경쾌하고, 안단테처럼 느긋하고, 비바체처럼 열정적이고, 칸타빌레처럼 흘러가는 인생이야기를 풀어놓은 에세이집이다. 온화한 모습으로 힘 있는 강의를 하는 저자의 목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세상에서 찾지 못한 휴식과 같은 침묵을 만나게 된다.

저자는 음악을 혼자서 보고 듣고 즐기는 것이 안타까워 모두에게 ‘클래식이 필요한 순간들’을 친절하게 안내한다. 바흐에서 라흐마니노프까지, 아카펠라와 세레나데, 레퀴엠과 교향곡을 넘나들며 순간순간 음악을 들으며 인생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여유와 영감을 선사한다. 책은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클래식 작품을 통해 욕구가 가득 찬 일상생활에서 어지럽게 흐트러진 정신을 맑게 하고, 가장 품위 있고 실용적인 리더십을 배울 수 있다. 지치고 슬픈 마음을 달랠 수 있게 한다. 평소 클래식이 어렵거나 무겁게만 느껴졌다면 이 책을 통해 상처받은 영혼을 평생의 친구처럼 감싸줄 당신만의 클래식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의 클래식’을 고르는 즐거움



뜨거운 가슴과 차가운 머리 사이에서 방황한다면?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생각을 정리할 때 듣고 싶은 음악은? 과정보다 결과에 집착하여 일을 그르쳤다면? 라이벌인 쇼팽과 리스트는 어떻게 우정을 키웠을까? 등《클래식이 필요한 순간들》에는 반복되는 일상에 변화를 주고 싶거나 하루를 명작처럼 만들고 싶은 날 들으면 제격인 클래식부터 전쟁 속에서도 평화를 노래하고, 죽음을 눈앞에 두고도 끝까지 연주를 포기하지 않았던 세기의 가장 예술 같은 음악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세상에 변하지 않는 유일한 것은 모든 것이 변한다는 사실뿐이라지만 아직도 최고의 음악이 주는 감동은 변하지 않는다. 감동적인 음악을 듣고 눈물을 흘리는 이가 진정한 교양인이고 지성인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날마다 점심메뉴를 고르듯 그날의 기분에 따라, 날씨에 따라 ‘오늘의 클래식’을 고르는 소소한 재미를 놓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 책을 썼다.





비바체처럼 열정적으로, 칸타빌레처럼 흘러가듯이

인생과 예술이 하나가 된 천재들의 리더십을 배우다




《클래식이 필요한 순간들》은 대한민국 최고의 CEO들의 창조경영을 돕는 SERI CEO의 인문학 강의 ‘뮤직 인사이트’의 강의와 공감코리아 등의 매체에 홍승찬 교수가 발표되었던 음악 칼럼을 모아 단행본으로 엮은 책이다. 촌철살인의 통찰력을 보여주는 수많은 동영상 강의 중에서도 국내 예술경영의 1세대 교수이자 현재 한국종합예술학교에서 전문예술인을 양성하고 있는 홍승찬 교수의 클래식 강의는 CEO들이 쉽고 편안하게 클래식에 다가갈 수 있게 만드는 명강의로 손꼽힌다. 저자의 오래된 친구이자 70억 원짜리 스티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으로 강남역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열기도 했던 바이올리니스트 피호영은 그를 통한다면, 굳이 음악에게 다가가려 애쓰지 않아도 음악이 스스로 당신을 찾아오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책 속에 담긴 삶과 예술이 하나가 된 천재 음악가들의 인생이야기는 귀를 즐겁게 하고 마음을 평화롭게 한다. 지독한 짝사랑의 열병을 앓으며 밤새 파리의 거리를 돌아다니며 탄생시킨 ‘환상 교향곡’으로 일약 스타 작곡가가 된 베블리오즈의 자유로움, 음악을 사교용, 과시용으로 삼아 연주가 시작되면 졸기 일쑤였던 영국의 귀부인들을 놀래 주기 위해 조용히 시작했다가 갑자기 커다란 소리를 내게 만든 ‘놀람 교향곡’을 작곡한 하이든의 유머, 오페라의 인기가 서서히 식어갈 때쯤 교회가 아닌 극장에서 공연을 하는 오라토리오를 만든 헨델의 위기관리 능력 등 위대한 음악가들의 평범한 일상과 비범한 처세를 동시에 엿볼 수 있다.





바흐에서 라흐마니노프까지, 아카펠라에서 교향곡까지

세상에서 찾지 못한 휴식의 시간으로 떠나는 클래식 여행!




책은 앞만 보며 너무 열심히 사느라 진정한 삶의 여유를 잃어버리고 사는 이들에게 한번쯤 멈춰 서서 음악이 흐르는 침묵을 만끽하며 느긋하게 사는 방법들도 제시한다. 오랫동안 음악과 함께 인생의 수많은 시련을 건너온 저자는 수면제가 필요한 날엔 모든 건반악기 음악사에서 가장 뛰어난 명곡을 손꼽히는 바흐의 ‘골드베르트 변주곡’을 들으면 스르르 잠들 수 있고, 소화를 돕기 위한 한 잔의 차와 같은 세레나데를 들으며 식사를 마무리해도 좋다고 말한다. 갈등과 다툼이 끊이지 않았던 날엔 알비노니의 ‘아다지오’를 들으며 마음을 가라앉히는 것을 추천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이자 피아니스트인 김대진은 저자의 다양한 조언이 때로는 따뜻한 격려로, 때로는 거침없는 독설로 버팀목이 되어준다고 한다. 아무리 삶이 힘겹고 어지럽다고 해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게 정돈된 클래식을 들으며 갖는 혼자만의 시간만으로 충분히 살 만한 인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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