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쌍둥이가 대전과 구미로 입양되어, 쌍둥이는 나도현과 너도현이란 이름으로 36년을 살았습니다. 그리고.아이들이 태어나고 행복하게 살던 어느날 나도현씨와 너도현씨네는 문경의 한 계곡으로 캠핑을 가게 되었습니다. 두가족은 캠핑장에서 우연히 같은 자리에 텐트를 치게 되었고, 나도현씨와 너도현씨의 아이들이 서로의 텐트를 뒤 바꿔 잠을 자게 됩니다. 쌍둥이여서 일까,서로의 끌림이었을까,36년전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쌍둥이는 운명적으로 만납니다. 다행히 한국으로 입양되어 좋은 부모를 만나 행복했지요, 혹시라도 해외로 입양되었다면 이런일이 없었겠지요. 버려진 아이나 생활고로 떠맡겨 진 아이, 여러 이유로 고아가 된 아이, 이런 아이들이 한국이 아닌 외국으로 입양이 많이 된다 것이 슬픔니다. 이런이유로 아이수출국이란 불명예가 생겼습니다. 이런 아이들이 한국으로 입양되어 졌으면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