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대한민국 국회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새롭게 변화시켜줄 신간이 하나 출간돼 화제다. 『국회 속의 인문학』은 대한민국 현대사에 있어서 중요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사건에 가려질 수밖에 없었던 사안들을 국회 회의록을 중심으로 분석, 소개한다.또한 입시부정, 종교분규, 군납부정 등도 다루고 있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뜨거운 감자 ‘교육, 종교, 군’에 관한 사건사고를 다뤄 눈길을 끈다. 특히 ‘자유부인과 박인수 사건’, ‘이 대통령 탄신일에는’ 등 흥미를 끄는 사안도 포함해 독자들로 하여금 심심할 틈이 없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