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인생, 그리움에 대한 작가의 담백한 고백!
누구나 가슴속에 사랑과 연민, 그리움이 담긴 아름다운 추억들이 있다.
우리는 왜 사랑할 때 절실함을 느끼지 못하고 후회와 애환을 만들어낼까?
나는 그 답을 찾으려 아련한 기억 속을 홀로 걷는다.
《사랑 그리움 기다림》, 《오늘도 나는 바람꽃 되어 너를 기다린다》 등의 시집을 통해 작가의 내면 세계를 담담하면서 열정적으로 표현해온 최수홍 시인의 세 번째 시집이다. 작가는 지금까지 지나온 시간들을 되새겨보면서 자신이 경험한 사랑과 이별의 회안, 세상살이의 고뇌, 앞으로의 삶에 대한 희망과 마음가짐을 정직하고 담백한 문장으로 그려내고 있다. 이번 시집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꾸밈없이 솔직한 표현과 진실함으로 더욱 깊어진 그의 시세계를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