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스컬

스마일 스컬

  • 자 :박태준
  • 출판사 :북캐슬
  • 출판년 :2013-10-31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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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 전 화성 연쇄살인 사건이 몰고 온

또 하나의 연쇄살인 사건

시체에 남겨진 '스마일 스컬'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공소시효가 지난 27년 전 사건이 잘린 손가락 하나로 인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서울 한복판에서 연쇄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범인은 자신이 설정한 영어 단어에서 스펠링 한자 한자에 맞는 여자를 찾아내 살해한다. 영어단어의 7개의 알파벳 중 5개의 알파벳에 해당하는 여성 5명을 먼저 살해한 범인은 또한 시체에 또 다른 영어 스펠링을 새겨 '카이사르' 암호방식으로 자신을 암시하고, 시체의 엉덩이에 스마일 스컬을 닭 피 문신으로 새겨 넣어 사회를 조롱한다.

주인공 박도준 형사는 국과수 변 박사의 도움을 받아 영문 알파벳 조합의 의문을 풀지만, 범인이 앞으로 L과 E의 이니셜을 가진 두 명을 더 죽여야 실마리가 풀리는 알파벳 퍼즐게임과 맞닥뜨린다. 범인과 박도준 형사, 두 사람의 어쩔 수 없는 운명 앞에 숨겨진 의혹들이 서서히 드러나고, 마침내 그들은 사투를 벌이게 되는데…….





"난 그날 그 아이가 왜 새총을 들고 거기에 서 있었는지 알지 못했다. 하지만 그날 밤 그 아이와 마주쳤던 눈빛에서 증오와 슬픔을 보았다. 그 기억은 나를 27년 동안이나 괴롭혔다. 내가 목격한 그 끔찍한 사건 이후 난 아버지와 눈조차 마주칠 수 없었고, 내 얼굴에서 웃음은 사라졌다. 아버지가 훌쩍 떠나버린 그날, 나는 다시 웃음을 찾았다. 그러나 난 그때 이미 악마의 자식이었고, 또 다른 악마가 될 수밖에 없었다. 눈물이 나는 날…… 이젠 소리 내어 내 모든 것을 꺼내어 놓을 수 있겠다."



이 책의 제목인 스마일 스컬(Smile Skull), 즉 '웃고 있는 해골'에서 '해골'은 범인(범죄)을, '웃고 있는' 은 아직 존재하다(조롱하다)라는 의미를 나타낸다.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은 아직 살아 있을 수도 있지만 그의 죄는 씻을 수 없으며, 어쩌면 그 죄의 대가는 고스라니 자식이 치를 수도 있다는 설정 아래 만들어진 작품이다. 물려주지 말아야 할 것을 물려줌으로서 그 자식이 치러야하는 정신장애, 기형적인 성적 행동, 살인 등을 소재로 현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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