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령의 정체를 밝히는 괴담 수사대의 오싹한 공포 이야기를 담았다. 악령을 퇴치하는 대항인간 능력을 지닌 현철이를 중심으로 한 괴담 수사대 아이들이 사건을 해결하며 성장해 가는 모습을 따라간다. 그림작가 배은미의 그림을 함께 실었다. '대항인간'이라는 것을 알게 된 현철은 컴퓨터를 잘 다루는 선우, 남다른 능력을 지닌 수연, 미희와 시간을 멈출 수 있는 경희 누나와 함께 영혼을 뺏는 자로부터 친구를 구하고, 괴인의 출현으로 검은 조직의 개입을 알게 된다. 그리고 유령선의 정체를 밝히는 등 훌륭하게 사건을 해결한다. 그들에게 앞으로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