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부의 미래지도

2030년 부의 미래지도

  • 자 :최윤식, 배동철
  • 출판사 :지식노마드(오이북)
  • 출판년 :2013-09-17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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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한국의 차세대 미래학자가 전망하는 위기 이후 20년의 변화와 대응책!



위기 이후 세상은 어떻게 변할까? 개인과 기업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가?

미국 휴스턴대학(미국내 유일의 정규 미래학부 개설)에서 미래학을 전공한 최초의 한국인 미래학자 최윤식과 아시아 비즈니스 리더들의 네트워크를 만들고 있는 배동철의 미래 전망.





월드 스패즘World-Spasm의 시대 : 20년 간 5번의 위기가 온다



*위기 요인1. 금융 위기가 재발한다

세계 경제는 신용 폭식증에 걸려 있다. 2008년 시작된 금융 위기를 치유하는 과정에서 각국 정부는 신용폭식증에 걸려 있는 세계경제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치유하기보다는 일단 목까지 차 오른 몇 푼의 빚을 토해내게 하는 선에서 위기를 마무리 하려고 하고 있다. 결국 이번 금융위기는 문제의 근본 원인은 남겨 둔 채로 넘어갈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향후 20년 이내에 1~2회의 또 다른 금융위기가 발생할 것이다.



*위기 요인2. 신기술, 신산업 버블이 잇달아 발생한다

증기 기관에서 철도, 전기, 인터넷 등 세상을 바꿀 신기술이 등장할 때는 어김없이 버블을 동반한 위기를 거쳤다. 향후 20년 이내에 전기나 인터넷 못지않게 충격을 줄 신재생에너지 기술, 가상현실 기술, 로봇 기술과 나노 기술, 생명공학 기술 등이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금융 위기가 진정 국면에 들어가면 곧바로 에너지와 관련된 혁신적 기술이나 새로운 산업에 대한 투자 거품이 일어날 것이다. 이미 금융위기 발발 직전부터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리스트의 관심은 온통 옥수수 등을 이용한 재생에너지 분야로 쏠려 있었다. 이어서 에너지 분야에 이어 로봇 분야에서의 혁신과 거품이 만들어질 것이다(미래학자들은 2030년이 되면 1가구 1 로봇시대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 그 이후로도 IT분야의 제2의 버블로 불릴만한 가상현실과 유비쿼터스 기술의 혁신적 진보와 투자 열풍, 그리고 BT(바이오 기술) 분야와 NT(나노 기술) 분야에서 혁신적 기술의 진보와 이에 따른 금융 거품이 일 것으로 예측된다.



*5번의 위기 5번의 기회, 월드 스패즘의 시대가 온다

미국의 힘의 공백을 틈타 세계는 이미 경련적 변화의 길로 들어섰다. 중국, 일본, 러시아, EU, 미국 등이 천하의 패권을 다투는 새로운 군웅할거의 시대를 약 20여년 거치며 세계는 팍스아시아나의 시대로 재편되어 갈 것이다.

이러한 금융 위기와 신기술 버블, 국제질서의 재편 과정에서 세계경제는 향후 20년에 걸쳐 최소 5번의 위기를 겪으며 마치 경련이 일듯 요동치는 시대가 올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이런 시기를 '월드 스패즘(세계적 경련 현상)'의 시대라고 부른다.





월드 스패즘의 시대, 우리는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먼저 금융 방패를 만들어라

불확실성이 큰 시기는 물론 수익의 기회도 주지만 리스크 역시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커진다. 게다가 글로벌 투기세력들은 이런 경련적 진폭 현상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수익을 노릴 것이기 때문에 향후 20년은 그 어느 때보다 투기가 증가할 것이다.

따라서 무리하게 수익률을 높게 잡거나 리스크가 큰 곳에 투자하여 ‘빨리 부자 되기 전략’을 구사하다가는 한 번에 자산을 날리는 2008년의 악몽을 되풀이할 가능성이 높다.

앞으로 부동산이나 펀드를 투자하면 웬만하면 돈 벌던 시대는 확실히 지났다. 무엇보다 금융지식을 익혀서 안정적이고 보수적인 수익률을 목표로 한 ‘서서히 부자 되기 전략’을 추구해야 한다.



*혁신적으로 일하는 시스템을 만들어라

부의 효과에서 소득 효과로의 전환, 이것이 새로운 부의 흐름에서 핵심적인 변화이다. 즉 과거처럼 부동산이나 주식에 투자하는 것보다 경제/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읽고 일을 통해 큰돈을 벌 기회가 많아진다는 뜻이다. 이런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으로 일하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첫째, 혁신적으로 산업의 방향, 노동의 방향, 업무의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

둘째,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하여 혁신적으로 일할 줄 알아야 한다.

셋째, 혁신적으로 업무량을 줄이고 생산성은 높여 나가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환상 사회가 온다

지금으로부터 약 20년 후가 되면 인류의 역사를 바꿀만한 환상적 기술들이 IT, BT, NT 등에서 혁명적으로 진보하고 요동치는 월드 스패즘의 시대를 지나 새로운 질서가 안정될 것이다. 그러한 안정을 이루고 ‘환상적 기술’이 사회를 환상적인 모양으로 바꿀 것이기 때문에 저자들은 이 시기를 ‘환상사회(Fantastic Society)’라고 부른다.

일부의 미래학자들은 2030~2040년쯤 되면 의식주 중에서 식(食)은 거의 대부분 저절로 해결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 2030년쯤에 일어날 바이오기술 혁명이 이를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다. 줄기세포 기술이 완성되면 인간의 장기만 복제하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몸에 좋다는 산삼이나 몸에 좋은 채소, 최고급 소고기 등도 원하는 만큼 복제해 낼 수 있게 된다.

환상사회에서는 이처럼 물질적인 기본 욕구들 대부분이 쉽게 채워질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기 때문에 개인은 ‘꿈과 가치를 갈망하는 시대’로 진입하게 된다. 기업의 경우에는 무슨 상품을 파느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상품을 통해 어떻게 하면 소비자들의 꿈과 가치를 실현시켜 줄 수 있는지를 고민하게 된다.



새로운 노동의 형태가 등장한다

*좋은 직장이 사라진다

한국에서 1996년도 대기업 종사자 수는 286만 명이었지만 2006년에는 156만 명으로 줄었다. 각 기업들은 갈수록 격화되는 글로벌 비즈니스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프로젝트에 따라 조직을 재구성하는 다양한 ‘애드호크(ad?hoc)’적(특수한 과업을 가지는 유기적, 기능적, 임시적)인 일회용 조직체를 활용하는 빈도를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지식의 속도가 빨라진다

현재도 실용지식 수명은 불과 3년 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이 3~4학년이 되면 1학년 때 배운 대부분의 지식이 낡은 것이 되어버린다는 말이다. 2012년이 되면 정보량이 2009년에 비해 5배로 늘어나고 지식의 수명은 더 짧아진다. 게다가 10년 후에는 현재 지식근로자들이 가지고 있는 지식의 대부분을 인공지능컴퓨터가 해결해 주게 된다. 이미 미국에서는 ‘아론’이라는 이름을 가진 인공지능이 그린 그림이 옥션에서 판매가 되는데 그림만 봐서는 사람이 그렸는지 인공지능 컴퓨터가 그렸는지 구별하기 어렵다. 또한 ‘브루투스’라는 인공지능은 ‘배신’이라는 소설을 써서 문단에 등단했다.



*지속적으로 지식과 네트워크를 생산하는 노동 = 능력이 중요하다

지식과 네트워크 자체보다 그것을 생산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현재에도 아무리 떠들썩한 히트곡, 베스트셀러도 과거에 비해 수명이 훨씬 짧다. 앞으로는 더 그럴 것이다. 하지만 기업가 개인은 계속 성장해야 한다. 따라서 미래에는 한 두 개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나 지식보다 창의적 지식을 누가 ‘계속해서 생산해 낼 수 있는 능력’을 가졌느냐가 성패를 결정짓는다.

지식 생산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고의 폭을 넓혀야 한다. 지금부터 시와 소설을 즐겨 읽어라. 그러면 사람들의 감성을 이해하는 능력을 갖게 된다. 삼국지와 같은 역사책을 읽어라. 그러면 당신은 사람과 사회를 이해하는 능력을 얻게 된다.

끊임없이 지식을 생산하는 노동이 가능하려면 두 번째로 개개인이 ‘숙련된 지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 여기에는 학문적인 전문지식도 포함되지만 대부분의 개인에게는 어느 특정 분야에 있어서 장인 수준의 지식 혹은 달인 수준의 지식이 더 중요할 수 있다. 아놀드 김이라고 불리는 재미교포 의사는 대학시절?취미로 시작한 블로그 운영을 위해 의사직까지 그만 두었다. 요즘 생각으로는 미친 짓을 한 것이다. 김씨가 취미로 시작한 맥루머스닷컴 블로그는 애플 경영진보다 애플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의사보다 더 재미있고 고소득을 안겨주는 직업이 되었다. 국내에도 일부 파워 블로거는 엄청난 팬을 거느리고 고소득을 올리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아울러 이제까지는 대기업만이 엄청난 자원을 가지고 조직 내에 집단지성을 구축해 놓았지만, 이제는 개인들도 커뮤니티 등의 네트워크를 통해 대기업 못지않은 집단지성의 힘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갈수록 빨라질 지식의 속도를 고려하면 한 두 번의 좋은 네트워크 관계는 별로 큰 의미가 없다. 누가 지속적으로 미래의 부와 성공을 위한 네트워크를 생산해 낼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이것이 바로 지속적으로 ‘좋은 네트워크를 생산해 내는 노동’이 강조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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