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ㆍ수ㆍ현 드라마 45년!
TV극본의 정석定石
『아버지가 미안하다』(3부작)
TV조선 설날특집 3부작
2012년 1월 23일 TV조선 방영(권혁찬 연출)
환경미화원으로 정년퇴직한 뒤 퀵서비스 배달원으로 일하고 있는 아버지.
중국집 배달 소년에서부터 공사판 잡부, 벽돌공, 미장공 등등의 직업을 거치면서도
60대 초반까지 남에게 신세지지 않고 소박하고 꿋꿋하게 살아왔다.
자녀들도 나름대로 잘 성장했지만, 이기적인 아들딸과 어딘지 모르게 어긋나기만 하는
우리 시대 슬픈 아버지의 모습…. 왜 아버지는 미안한가?
김수현 드라마는 대본만으로도 눈물이 난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생각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