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역사를 다른 각도에서 입체적으로 새로보기와 다시보기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잇는 것이 사실(史實)인가에 물음을 다른 시각에서 던져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백제는 정말 작은 국가였나, 광복 이후에 친일학자들까지 백제를 과소평가한 것은 무슨 이유인가, 마지막 의자왕의 방탕한 생활이 백제 멸망의 원인인가 등의 물음을 해보고 있습니다.
연대순이 아닌 네 가지 그룹으로 나눠 역사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시간의 흐름에 따른 연대순의 역사 나열이 아니라 네 가지 의미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나라를 세운 사람들과 국호 이야기'는 건국과 창업 통치자에 대한 글이고, '호기심으로 바라본 한국 역사'는 궁금해할만한 내용을 다뤘으며, '역사의 흐름을 바꾼 사건들'은 여러 면에서 큰 영향을 끼친 일들을 설명했고, '개혁과 혁명, 그리고 반란과 전쟁'은 역사 속의 거친 충돌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단군부터 고구려, 백제, 신라, 발해, 고려, 조선, 일제강점기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의 시초에서 1950년 한국 전쟁에 이르기 까지의 역사를 단 한 권의 흐름으로 쉽게 생각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큰 틀에서 우리의 역사를 바라보면서 그 속의 역사를 채우고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