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우화

이솝우화

  • 자 :이솝
  • 출판사 :단한권의책
  • 출판년 :2013-08-22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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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에서 ‘성인들의 도덕 교과서’라고 불리면서 성서 다음으로 많이 읽힌 <이솝우화>



이 책은 <이솝우화> 113편을 한데 엮은 것으로, 한 편의 우화가 끝나면 한 문장으로 교훈을 제시해 준다. 하지만 이솝의 글은 같은 글을 읽더라도 사람마다 각기 다른 풀이를 내놓을 수 있을 만큼 중의적이며 상징성이 풍부하므로, 제시된 교훈에 얽매이지 말고 자신만의 사고로 이야기를 풀어가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또한 이 책에는 <이솝우화>의 영문본이 함께 수록되어 있으므로 한글로는 자칫 느낄 수 없는 이솝 특유의 재치와 신랄한 비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이솝우화>는 서양에서 ‘성인들의 도덕 교과서’라고 불리면서 성서 다음으로 많이 읽힌 책으로 기록된다. 또한, 오랜 세월 동안 반복 회자되면서 ‘지혜의 칼, 언어의 칼’이라고 평가받기도 했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에 의하면 소크라테스는 감옥에서 죽음을 기다리면서 <이솝우화> 몇 편을 운문으로 만들었다고도 한다. 중세 시기의 철학자들과 수사학자들은 <이솝우화>를 학생들에게 예문으로 제시하면서 도덕을 논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이솝적’이라는 표현은 검열을 피하기 위한 우의적이고 정치적인 발언뿐만 아니라 작자 미상의 문학 전통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쓰이기도 했다.



<이솝우화>는 약자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교만하고 무례한 자에게는 반성의 기회를 마련해 준다. 이솝이 전하는 이야기들이 부드러움과 날카로움의 두 날을 지닌 언어로 고전 중 최고의 고전으로 평가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솝우화>의 인기는 짧은 글 속에 함축된 특유의 재치로 당대 사회를 날카롭게 비판하는 동시에 사회 및 인간관계 등에 대한 실질적이고 전반적인 교훈을 제공하는 데에 있다. <이솝우화> 속에는 진실과 거짓, 노력과 게으름, 욕심과 나눔, 독단과 배려, 자유와 구속, 쾌락과 고통, 선행과 악행, 약자와 강자, 현실과 이상, 술수와 계책, 무익함과 유익함 등 우리 삶의 모든 문제가 함축되어 있다. 예를 들어, 이 책에 나오는 ‘싸움닭과 독수리’는 자만심에 대해 경고하고, ‘아버지를 묻은 종달새’는 부모를 공경해야 함을 일깨워 준다. 이처럼 짧고 재미있는 한 토막의 이야기 속에 따끔한 깨우침을 담고 있는 우화를 통해 어린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도 읽으면서 일상생활을 돌아보는 여유와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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