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의 미래

달러의 미래

  • 자 :홍익희
  • 출판사 :홍익인간
  • 출판년 :2013-07-03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2-16)
  • 대출 0/5 예약 0 누적대출 11 추천 0
  • 지원단말기 :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TTS)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 신고하기
  • 대출하기 미리보기 추천하기 찜하기

세계 최강의 경제력과 군사력을 갖고 있는 미국의 실체를 그간의 환율정책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역사는 미래의 거울이라 했다. 달러는 외환시장에서의 수급 결과와 금리기조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 것처럼 보인다. 단기적으로 볼 때는 일견 맞는 말이다. 또한 유럽의 재정위기와 일본의 경기침체 우려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약 달러 시대가 막을 내리고 있다고 전망할 수도 있다. 중기적으로는 그럴 수도 있다. 그러나 달러의 역사를 되짚어보면 저 깊숙한 속내는 시종일관 ‘약 달러 정책’이었다. 그래야 빚 탕감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그 간의 미국의 환율정책 역사가 그것을 말해주고 있다. 약 달러 정책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알게 모르게 화폐 발행을 늘려 달러 가치를 떨어뜨리는 인플레이션이 그 하나요. 다른 하나는 아예 드러내놓고 평가절하 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여기에도 미국의 고민은 있다. 미국은 세계 기축통화로서의 달러 위상을 지키기 위하여 동시에 강 달러를 지향한다. 여기서 강 달러란 돈의 실질가치가 높아서가 아니라 국제 결재통화로서 강한 지배력을 뜻한다. 따라서 미국은 국내 재정정책상의 약 달러정책과 국제 기축통화로서의 강 달러정책을 동시에 유지해야 하는 모순을 안고 있다. 이 모순된 딜레마를 가능한 눈치 채지 못하도록 끌고 나가는 과정이 ‘교묘한 달러 곡예의 역사’이다.
지원단말기

PC : Window 7 OS 이상

스마트기기 : IOS 8.0 이상, Android 4.1 이상
  (play store 또는 app store를 통해 이용 가능)

전용단말기 : B-815, B-612만 지원 됩니다.
★찜 하기를 선택하면 ‘찜 한 도서’ 목록만 추려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