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폭력을 쓰면 안 되나요?

왜 폭력을 쓰면 안 되나요?

  • 자 :조지혜
  • 출판사 :참돌어린이
  • 출판년 :2013-11-15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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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이 얼마나 무시무시한 것인지 알고 있나요? 초등학생들의 56%가 초등학교 때에 학교 폭력을 처음 경험하고, 이렇게 괴롭힘을 당하는 친구들의 절반 정도는 너무 괴로워 자살을 생각할 정도로 폭력은 한 사람의 인생을 망가뜨릴 수 있어요.

그리고 주먹으로 때려서 눈에 보이는 상처를 입히는 것만이 폭력이 아니에요. 힘없는 친구를 따돌리고 욕하는 것도 폭력에 속한답니다. 내가 무심코 뱉은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의 몸과 마음에 평생 남는 상처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늘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고 배려해야 돼요.

≪왜 폭력을 쓰면 안 되나요?≫는 왜 폭력을 쓰면 안 되는지, 어떻게 조심해야 하는지를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짧은 동화와 조언들을 엮은 책입니다. 또한 부모님을 위해 소아청소년 전문의 황준원 교수님의 ‘우리 아이 바른 행동 지도안’을 부록으로 담았어요. 아이가 언제 폭력적이 되는지, 부모는 평소 어떤 모습을 보이면 안 되는지, 학교 폭력이 벌어진 후에는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등 아이의 폭력성을 이해하고 대처하는 실제 방법들이 담겨 있어요.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다’라는 말 그대로, 아이의 밝은 미래는 부모의 솔선수범에서 시작된답니다!





폭력은 한 사람의 인생을 망가뜨릴 수도 있어요!



얼마 전, 대구에서 학교 폭력으로 인해 한 중학생이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어요. 대구뿐만 아니라 학교 폭력으로 인한 자살 사건은 전국에서 일어나고 있어요. 한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절반에 가까운 48%의 학생이 학교 폭력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폭력에 시달린 경험이 많을수록 우울증과 자살 충동을 느낀다고 해요. 그만큼 폭력은 어떤 이유에서라도 정당화될 수 없는 행동입니다. ‘내가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내가 한 작은 행동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만들 수도 있어요.

청소년 폭력예방재단의 조사에 따르면 학교 폭력을 처음 경험하는 시기는 초등학생 때가 56퍼센트로 가장 높다고 해요. 이렇게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된 학교 폭력은 중학생에서 고등학생으로 학년이 높아질수록 점점 더 심해진다고 합니다. 폭력은 폭력 자체로 끝나지 않고, 아주 큰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점에서 매우 심각한 사건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폭력이 얼마나 나쁜 행동인지, 다른 사람에게 얼마나 큰 상처를 줄 수 있는지 이해시켜 주어야 해요. ≪왜 폭력을 쓰면 안 되나요?≫에는 짧은 동화들을 통해 폭력이 얼마나 무서운 행동인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담았고, 또 어떻게 해야 상대방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지 알려 주고 있어요.





때리는 것만이 폭력은 아니에요!



자아의식과 자아존중감이 발달하는 초등학교 시기에는 아이들의 내면의 힘이 튼튼하지 못하기 때문에 평생 남는 마음의 상처가 생길 수도 있어요. 따라서 물리적인 힘을 이용해 친구를 때리고 눈에 보이는 상처를 입히는 것만이 폭력은 아니며, 친구에 대한 존중 없이 무심코 한 행동과 말 역시 큰 폭력이라는 점을 알려 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학교에서 지내다 보면 서로 생각이 달라 사소한 일로도 싸우는 일이 종종 생깁니다. 서로의 다른 점을 수용하기 어려워하는 건 어른들도 마찬가지이지요. 하지만 그 차이점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서로에게 매번 상처만 안겨 주게 될 거예요.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먼저, 파트1 ‘왜 폭력을 쓰면 안 되나요?’에는 폭력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으며 그 폭력으로 인해 친구의 몸과 마음에 어떤 상처를 입히는지 담겨 있어요. 왜 폭력을 쓰면 안 되는 것인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답니다.

이어지는 파트2 ‘친구를 때리고 싶은 마음, 이렇게 고쳐요’에는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동화와 함께, 폭력성을 다스릴 수 있는 조언이 담겨 있습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기, 운동으로 화를 해소하기, 자신의 감정을 폭력 외의 방법으로 표현하기 등 함께 사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알려 주고 있답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뜻만 주장하며 폭력을 쓰는 것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는 잘못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그 화를 다스릴 줄 아는 인내와 상대방을 용납할 줄 아는 이해의 마음을 키워야 한다는 사실도 마음 깊이 새길 수 있을 것입니다.





학교 폭력, 엄마 아빠가 함께 도와주세요!



아이들의 폭력성은 이제 개인과 가정의 문제를 넘어서 우리 사회가 공동으로 대처할 문제로 커졌습니다. 하지만 어른들은 아동기 어느 시기에서라도 흔히 보일 수 있는 모습으로 생각하고 가볍게 넘기는데, 이는 사실 진지하고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문제랍니다. 그렇다면 어디서부터 잘못되었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이 책에 특별부록으로 실린 강원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 전문의 황준원 교수님의 ‘우리 아이 바른 행동 지도안’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어요. 아이의 폭력성 때문에 고민하는 부모님을 위한 부록으로, 오랜 진료 경험을 살려 폭력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처법 등을 알기 쉽게 조목조목 설명해 주고 있어요. ≪왜 폭력을 쓰면 안 되나요?≫는 아이 스스로 폭력성을 절제하는 방법과 부모님이 곁에서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지 알려 주어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유익한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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