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만이 우리를 구원하리라

웃음만이 우리를 구원하리라

  • 자 :박성호, 김준호, 김원효, 최효종, 신보라
  • 출판사 :예담
  • 출판년 :2013-05-31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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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대표 개그맨 5인의 민낯 토크

웃음만이 우리를 구원하리라



우리는 사람이 아니무니다. 개그맨이무니다!




인기를 얻어서 좋고, 돈을 벌어서 좋을 수 있지만 무엇보다 개그맨이라는 이 직업은 그 자체로 참 좋은 일이다. 갈수록 웃기 어려운 시대에 사람들에게 웃음을 준다는 것, 아주 잠깐일지 모르지만 행복하단 기분이 들게 해주는 것. 어떤 뛰어난 정신과 의사보다 개그맨들이 고쳐준 우울증 환자가 훨씬 많지 않을까. 자신의 직업에 대한 개그맨의 자부심은 우리에게도 고마운 일이다. - 위근우





갸루상, 큰형님, 본부장, 애정남, 용감한 녀석들은 잊어라!

화려한 분장을 벗고 민낯으로 털어놓는

대한민국 대표 개그맨들의 진솔한 고백




‘사람이 아니무니다’ ‘안녕하십니까불이’ ‘안 돼~’ ‘어렵지 않아요’ 같은 유행어를, 그리고 ‘용감한 녀석들’의 노래를 한 번쯤 따라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매주 안방으로 웃음을 선사하는 ≪개그콘서트≫는 수많은 유행어와 히트 코너, 스타 개그맨들을 배출한 대한민국 대표 예능 프로그램으로 어느덧 14년째 남녀노소 모두의 사랑을 받고 있다. 늘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지난해부터 ≪개콘≫의 위상은 다시 한 번 높아진 것은 분명하다. 여기에는 박성호, 김준호 등 중견 개그맨과 김원효, 최효종, 신보라 같은 재기발랄하고 걸출한 신인이 만들어낸 시너지 효과가 큰 몫을 했음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이번에 예담에서 출간한 《웃음만이 우리를 구원하리라》는 현재 ≪개콘≫을 단단히 받치고 이끌고 있는 대표 인기 개그맨 박성호, 김준호, 김원효, 최효종, 신보라가 처음으로 자신의 개그 철학과 일상에 대한 이야기, ≪개콘≫이 선보이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진솔하게 낱낱이 털어놓은 책이다. 무대와 카메라 앞에서는 진한 분장과 과장된 몸짓으로 포복절도할 개그를 선보이던 그들이 말끔한 얼굴로 조금은 수줍지만 진지하게 인터뷰에 임했다. 이 책은 과연 우리를 위로하고 즐겁게 해주는 그 건강한 웃음의 원천은 무엇인지를 알 수 있게 하는 한편 세상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땀 흘리는 아름다운 열정의 모습을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다.

6개월에 걸쳐 다섯 명의 개그맨들과 심층적인 인터뷰를 진행한 위근우 기자는, 그저 ‘웃기는 것’만을 자신의 사명감으로 여기며 노력하고 있는 이들의 열성적인 삶의 태도와 고민을 가감 없이 담아내고자 했다. 방송에서 보이는 모습 이상으로 강한 개성과 열정,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 이들은, 무엇보다 개그를 ‘업’으로 삼고 있는 프로페셔널한 직업인들이며 자신의 일에 대한 매우 큰 자부심과 행복을 영위하는 사람들이었다. 팍팍한 일상에서 잠시만이라도 모든 것을 잊고 마음 편하게 웃을 수 있다면, 그 웃음을 만들어낸 이들의 땀과 눈물이 결코 헛되지 않은 것임을 《웃음만이 우리를 구원하리라》는 말하고자 한다.





어떤 토크쇼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백 퍼센트 리얼한 이야기 대공개!

대한민국에서 개그맨으로 산다는 것,

≪개그콘서트≫의 성공 비결, 웃음의 법칙 그리고 행복의 비밀!




지난해부터 ‘갸루상’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박성호. 데뷔 후 15년 동안 ≪개콘≫을 떠나지 않고 든든히 지켜오고 있는 현재 최고참이다. ≪개콘≫에서 최다 코너에 출연했고 최다 캐릭터를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 박성호는 《웃음만이 우리를 구원하리라》에서 끊임없이 주변과 사물을 관찰하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밝히는 한편 여전히 개그와 웃음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가장 선배 개그맨임에도 권위를 내세우는 대신 후배들과 똑같이 개그를 짜고 아이디어를 내고 방송에 올리기 위해 제작진에게 검사 받는 노력은 영원히 철들지 않고 싶다는 그의 자유로운 태도와 어우러져 지금의 박성호를 만들었음을 짐작하게 해준다.

박성호와 함께 ≪개콘≫을 대표하는 김준호는, 최근 동료 후배 개그맨들이 소속된 개그엔터테인먼트회사 CEO로도 활약하고 있다. 뛰어난 연기력과 더불어 코너와 방송을 전체적으로 보는 눈을 갖춘 김준호는 무엇보다 다양한 캐릭터들을 조화롭게 돋보이게 하는 데 능하다. “저란 사람이 비전이에요”라는 자신감 있는 한마디로 알 수 있듯이, 능력 있는 개그맨들에게 그만큼 미래를 보장해주기 위해서 모범적인 태도로 다양한 분야에 끊임없이 도전한다. 무엇보다 앞으로의 김준호의 행보가 기대되는 점은 바로 혼자가 아니라 함께 노력하고 나아가는 그의 뛰어난 리더십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독특한 말투와 캐릭터로 데뷔 초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김원효는 《웃음만이 우리를 구원하리라》를 통해 개그맨으로서 자신만의 고유한 캐릭터를 파악하고 지켜야 한다는 점을 가장 크게 강조한다. 개그와 웃음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도전하고 경험해야 한다는 태도, 그것이 실패하든 성공하든 후회하지 않는 긍정적인 사고야말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자신의 강점을 지키고 있는 그의 인기 비결임을 짐작하게 한다. 또한 자신이 먼저 웃어야 남을 웃길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 김원효의 개그맨으로서 자부심 넘치는 이야기들을 통해 진정한 웃음의 힘이 얼마나 폭발력 있는지를 새삼 느끼게 된다.

‘애정남’과 ‘사마귀 유치원’의 최효종은 한때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를 몰고 다녔다. 개그보다 더 웃긴 해프닝으로 받아들여진, 모 국회의원의 풍자 개그에 대한 고소 사건이 대표적인 예이다. 그만큼 오랜만에 등장한 풍자 개그는 시청자들을 속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한편 최효종이라는 발군의 능력을 지닌 개그맨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었다. 《웃음만이 우리를 구원하리라》에서 최효종은 무엇보다 웃음과 개그에만 몰입하는 프로페셔널한 자세를 강조한다. 타고난 재능은 기본이겠지만 거기에 남들은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노력과 열정을 어떻게 더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결과에 대해 신선한 이야기를 던진다. 이와 함께 자존심과 노력으로 성장통을 기꺼이 이겨내는 명민한 청년 최효종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한때는 그저 얼굴 예쁘고 노래 잘하는 여자 개그맨 정도로 보였던 신보라는 어느새 ≪개콘≫을 대표하는 코너의 중심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행복해지기 위해 여기 왔어요”라고 말하는 그의 상경기와 개그맨 입성기는 자신의 재능을 확신하는 동시에 과신하지 않고 겸손하고 소박한 태도로 꾸준하게 노력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깨닫게 해준다. 현재의 이 위치로 올라오기까지 많은 방황과 고민이 있었다는 그의 진지한 고백에서, 여전히 막내 같고 신인 같다는 스스로의 평가와는 달리 앞으로 더욱 폭발할 것 같은 잠재력을 엿볼 수 있다.



“개그를 잘하려면 철들지 않아야 해요. 나랑 생각이 안 맞거나 싫어하는 거라도 귀담아들어아죠.” - 박성호



“제가 오래 개그할 수 있는 원동력은 선후배와 친하게 지내는 거예요. 콩트는 혼자 하는 게 아니니까.” - 김준호



“연예계에서 개그맨의 세계가 제일 냉정해요. 다른 사람이 개그를 짜줄 수가 없으니까요.” - 김원효



“모두가 즐겁고 행복하게 잘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사람들이 웃는 모습을 보는 게 좋아요.” - 최효종



“지금 이 순간순간 경험하고 깨닫는 게 많으니까 그냥 그때마다 가슴 뛰는 일들에 최선을 다하자고 생각하는 것뿐이에요.” - 신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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