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 싫어!’를 외치며 다른 동물들의 어려움 따위에는 관심도 없던 곰 아저씨에게 먼저 손을 내민 것은 거절을 당했던 숲 속 마을의 동물들입니다.
세상은 혼자 살아가는 게 아닙니다. 이웃끼리 서로서로 도우면서 사이좋게 살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위험에 처한 곰 아저씨를 너도나도 나서서 도와 준 숲 속 마을의 동물들처럼 이웃의 소중함을 알고 더불어 살아야 하겠습니다. 곰 아저씨도 늦게라도 자신의 잘못을 깨달았으니 이제부터 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웃들과 함께 살기 좋은 숲 속 마을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