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의자에서 일하지 마라

흔들의자에서 일하지 마라

  • 자 :박인주
  • 출판사 :페이퍼로드
  • 출판년 :2014-07-14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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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난치병, 흔들의자증후군이란?



:흔들의자 증후군은 앞뒤로 움직임은 많지만 사실은 어느 곳으로도 이동하지 않아 실속 없는 상태를 일컫는 말이다. 많은 직장인들이 겉으로만 분주하다. 회의는 말만 무성하고, 장황한 메모를 하며 쓸데없이 시간을 소비한다. 혹시 당신도 지금 흔들의자에서 일하고 있는가?



“박인주 회장은 언제나 한결같다. 그의 삶은 치열하기 그지없었지만 한 번도 겸손함을 잃은 적이 없다. 그의 경영 철학을 담은『흔들의자에서 일하지 마라』는 담담하고 진솔한 문체로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모두 아프기만 한, 그래서 서로를 따뜻하게 보듬어야 할 요즘의 한국 사회에 꼭 어울리는 글이다. 행복한 마음으로 이 책을 권한다.”

-조남철(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흔들의자에서 일하지 마라』는 대한민국 제1호 아웃소싱 업체 CEO 박인주의 평생 공부와 경영 철학이 녹아 있는 경제?경영 자기계발서다. 이 책은 모든 것을 이룬 CEO가 들려주는 판에 박힌 성공담이 아니다. 그렇다고 고속 승진을 위한 필수 전략을 담은 기술서도 아니다. 사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고민하는 것은 자신의 능력이나 일 자체가 아니다. 바로 ‘사람’이다. 직장 상사와 부하 직원의 관계, 사장과 사원들 간의 관계, 사원과 사원 간의 관계 등 사람 때문에 힘들고 사람에 부대끼면서 살아간다. 그런데 이것이 단순히 ‘커뮤니케이션’의 문제일까? 커뮤니케이션은 의사소통 자체의 효율을 중시하는 말이다. 하지만 사람은 인터넷을 가능하게 하는 광케이블이 아니고, 이심전심의 무선 네트워크가 가능한 블루투스도 아니다. 말이 신속하게 전달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온기가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저자는 태도를 중시한다. 겸손과 배움의 자세야말로 조직의 질서를 유지하는 핵심적인 틀이라고 보는 것이다. 착한 사람은 과연 손해를 볼까? 저자는 기꺼이 ‘예스맨’이 되라고 말한다. 긍정과 신뢰는 저자가 평생에 걸쳐 이룬 사업의 뿌리에 있는 핵심 가치다. 『흔들의자에서 일하지 마라』에는 신입 사원부터 CEO까지 모두가 바로 실천할 수 있는 58가지 비즈니스 습관이 소개되어 있다. 가깝게는 일상의 작은 깨달음에서부터, 조직의 리더가 되기 위한 비전을 설계하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통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수의 약자 위에 소수의 강자가 군림하는 약육강식의 시대에서, 사람이 사람을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열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미래보다 먼저 미래가 되어라”

저자의 말 속에 제니엘을 최고의 아웃소싱서비스 회사로 만든 저력이 숨어 있다.





5분을 위한 다섯 시간의 준비, 3년이 흘러 한 권의 책으로



매주 월요일, 제니엘의 모든 사원들이 모인다. 한 주의 업무가 시작되는 아침에 지난 업무의 성과와 시행착오를 점검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해서다. 제니엘 CEO 박인주에게 이 시간은 특별하다. 사원들을 바라보며 직접 이야기를 건넬 수 있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교장의 훈시처럼 지루하거나 판에 박힌 주례사처럼 낡아서도 안 된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단 5분간 제니엘 사원들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진솔한 이야기를 한다는 원칙이었다. 이를 위해 박인주 회장은 매주 다섯 시간 이상을 준비한다. 경영 이론과 사회의 흐름을 담은 서적들을 읽고, 신문에 실린 사건들을 분석하기도 하며, 잡지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트렌드를 공부한다. 그래도 마땅한 화젯거리가 떠오르지 않을 때는 사회 각지의 인사를 만나 대화를 하며 영감을 얻기도 한다. 이렇게 특별한 5분을 위한 매주의 준비는 박인주 회장 스스로에게도 큰 공부가 되었음은 물론, 사원들과의 즐거운 소통을 위한 활력이 되었다. 그러기를 3년, 5분 동안의 메시지는 차곡차곡 쌓여서 책 한 권이 될 만한 분량으로 모이게 되었다. 이런 과정을 통해 탄생한 책이 바로 『흔들의자에서 일하지 마라』이다.

박인주 회장은 모든 직원이 창조적인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 회사에서 어느 정도 성장한 직원에게는 별도의 계열사나 조직을 맡겨 자신의 꿈과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흔들의자에서 일하지 마라』에는 저자가 직접 겪은 사회생활 이야기와 더불어 기본적인 비즈니스맨의 덕목과 마음가짐을 속 깊고 진솔한 문체로 풀어내고 있다.





모두가 ‘갑’인 이상한 회사



저자는 아웃소싱서비스 회사의 CEO답게 ‘사람’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한다. 모든 종류의 투자 중에서 가장 중요한 투자는 ‘인재 투자’라는 것이다. 실제로 제니엘에서는 월례 세미나, 독서 토론회는 물론 매주 사내 팀장이 강사가 되어 공부하는 MBA 과정까지 운영하고 있다. 반복되는 업무에 매몰되지 않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드는 데 주력한 것이다. 앞으로 내달리기 바쁜 성과 중심의 경영보다는 장기적으로 사람에 투자하는 저자의 경영 철학이 그대로 반영된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를 강조하는 것은 저자의 이력과 무관하지 않다. 어린 시절 집안 형편이 어려워 상고를 졸업하고 바로 김포공항에서 일을 시작했지만, 저자에게는 사회생활이 곧 진정한 배움의 시작이었다. 이후 방송통신대학,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등을 다니며 30여 년 간 학생이 아닌 때가 없을 만큼 학구열을 불태웠다.

인재는 태어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진다는 것이 저자의 신념이다. 리더 역시 마찬가지다. 평범한 사회 초년생을 인재로 만드는 데에는 어떤 비결이 있을까? 바로 ‘인재 대우’다.

“상대에게든, 자기 자신에게든 기대하는 만큼의 대우와 보상을 먼저 하면 사람의 자질은 그에 따라 바뀝니다. ‘제니엘 직원’이 어디를 가나 인정받고 스카우트 대상이 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저자는 영업직이나 생산직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 ‘현장’에 있는 사람들이야말로 업무의 최전선에 서 있으며, 가장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특별히 우월한 부서가 있다는 생각을 하지도 않는다. 저자는 갑을관계로 질서가 유지되는 권위적인 체계가 아닌, 모두가 창조적인 리더가 되는 사회를 꿈꾼다. 이런 경영 철학이 있었기에 제니엘은 모두가 ‘갑’인 회사가 될 수 있었다. 『흔들의자에서 일하지 마라』에서 저자는 지친 비즈니스맨들에게 리더가 되는 작은 습관들을 전한다. 한 달이 가고 일 년이 가면 어마어마한 차이로 돌아오는 살아 있는 경영 노하우도 녹아 있다. ‘흔들의자’에서 허송세월하기에는 아깝다. 모두가 원석처럼 아직 다듬어지지 않았을 뿐 저마다 고유한 빛을 내는 보석 같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작은 습관을 만드는 자발적인 노력과 CEO의 신뢰가 더해진다면 누구나 한층 더 빛날 수 있다. 직급이 높아지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존재감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다. 『흔들의자에서 일하지 마라』에는 자신을 다듬어 보석이 되는 58가지 비결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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