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아이 성격궁합

부모아이 성격궁합

  • 자 :김은희
  • 출판사 :팝콘북스
  • 출판년 :2013-04-15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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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부모들이 무조건 자기 성격대로 아이를 키우려고 한다. 활발하고 적극적인 외향형 엄마는 소극적이고 수줍음 많은 내향형 아이의 행동이 답답해서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며 대담성을 길러주려고 애를 쓰고, 조용하고 차분한 내향형 엄마는 호기심 많고 사고뭉치인 외향형 아이가 불안하여 침착성을 키워주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그럴수록 엄마는 엄마대로, 아이는 아이대로 지치고 힘들어진다. 그리고 결국 엄마 입에서는 “쟤랑은 도대체 궁합이 안 맞는다”라는 한숨이 절로 흘러나오게 된다.

『부모아이 성격궁합』(팝콘북스)은 십수년 동안 가족상담과 부모교육을 통해 수많은 가정의 성격적 갈등과 문제를 해결해준 김은희 수녀가 알려주는 ‘부모와 자녀의 성격맞춤법’이다. 이 책은 전 세계에서 통용되고 있는 과학적인 성격유형지표 MBTI를 바탕으로 부모가 자신의 성격을 파악하고, 아이의 성격을 제대로 이해함으로써 부모와 아이가 서로 상처받지 않고 행복한 관계를 만드는 해법을 제시한다. 서로 다른 성격으로 인해 발생하는 가족간의 문제와 갈등을 현실적인 사례를 통해 짚어보고, 아이의 타고난 성격을 존중하여 고유한 재능을 키워주는 양육의 지혜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사람은 누구나 기질적으로 타고난 성격이 있다. 내 속으로 낳은 내 자식이지만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진정으로 사랑할 수 없다. 또한 부모가 아이들의 성격을 제대로 파악할 때 아이의 인성과 재능을 꽃피울 수 있고, 가정에도 행복이 찾아온다.





“타고난 성격을 이해하는 만큼 아이를 제대로 사랑할 수 있다!”



많은 아이들이 “엄마는 나는 미워하고 동생만 사랑해요.”라고 말한다. 세상에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부모가 어디 있겠는가마는 많은 아이들이 부모의 사랑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있다. 아이에게 무조건적으로 사랑을 쏟아 붓는 게 능사가 아니다. 부모의 일방적인 사랑은 오히려 아이를 힘들게 하거나 아이 인생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아이가 원하는 방식으로 사랑을 표현할 때 아이는 행복감을 느낀다. 저자는 “사랑은 소통과 공감의 장이다. 창호지를 통해 햇볕이 스며들고 바람이 살랑살랑 들어오듯이 부모의 사랑도 아이의 마음속에 훈훈하게 전해져야 한다. 아이들은 사랑이라는 영혼의 양식을 먹으며 부모의 존재감을 충만하게 느낄 때 비로소 살맛을 느낀다. 그럴 때 아이들에게 세상은 살아볼 만한 놀이터라고 느끼게 된다. 그리고 그 시작은 부모 자신의 성격과 아이의 성격을 이해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한다.

부모가 아이의 성격을 이해하는 것은 아이에게 부모의 사랑을 느끼게 하는 첫걸음이다. 아이들은 부모가 자기 성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줄 때 사랑에 대한 믿음을 갖게 된다. 또한 그제야 부모와 진실한 소통을 하기 시작한다. 부모가 원하는 것에 귀를 기울이고, 비록 자기가 싫어하는 일일지라도 따르려고 노력하는 성숙함이 우러나온다.

부모 자녀간의 성격궁합을 맞춘다는 것은 부모가 자신의 성격과는 판이하게 다른 아이의 고유한 성격적 특성을 인정하려고 노력한다는 뜻이다. 또한 성격으로 인해 생기는 갈등과 문제를 타고난 성격을 고려하여 지혜롭게 해결하는 것이다. 아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 채 부모의 방식만 고집하다가는 아이를 망칠 수도 있다. 부모가 자신의 성격을 이해하고 아이의 성격을 공감하는 것이야말로 아이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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