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만한 아이는 머리가 좋다

산만한 아이는 머리가 좋다

  • 자 :정윤서
  • 출판사 :팝콘북스
  • 출판년 :2013-04-08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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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만한 아이는 머리가 좋다? 나쁘다?

산만한 아이를 내신 상위 4% 공신으로 변신시킨 비결!



산만하다는 것은 호기심이 많다는 증거




아이가 산만하다는 것은 호기심 많은 아이라는 증거다. 수업 중에 장난치고, 알림장도 잘 못 적어오고, 어른들 말하는데 거들기 좋아하고, 물건 자주 잃어버리고, 돌출행동이 심한 아이. 엄마는 도저히 어떻게 통제해야할지 알 수가 없다. 하지만 그 아이는 세상 모든 것에 다 호기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하나에 집중할 수 없을 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런 호기심을 하나로 모아주는 요령이 필요할 뿐이다.

이 책 『산만한 아이는 머리가 좋다』의 저자 정윤서 씨는 딸 예진이가 초등학교 1학년 때 학부모 참관수업에서 지적을 받으면서도 계속 장난치는 모습을 보고 받았던 그날의 충격과 산만한 아이를 둔 부모의 암담함을 이야기 한다. “다른 부모들 앞에서 너무 창피했지요. 집에서는 얌전하고 말도 잘 듣던 아이인데 왜 저렇게 장난만 치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어요. 영어 학원을 보냈는데 거기서도 산만하게 장난치느라 몇 달이 지나도 알파벳 한 글자를 모르더라고요. 이유를 찾아야했어요. 왜 집중하지 못하는지, 집중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도저히 학교나 학원을 보내는 것으로는 해결할 수 없었고, 결국 집에서 직접 가르치기로 마음먹었죠.”

딸이 보통의 아이보다 이해력이나 집중력이 현저히 저조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 정윤서 씨는 그날부터 아이와 함께 공부하기 시작했고, 집중력을 기르는 습관들이기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다. 결국 강남에 살면서 학원도 다니지 않고 상위권 대학에 합격한 흔하지 않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 만약 아이가 산만하니 공부를 못할 것이라는 주위 사람들의 우려를 그대로 받아들였다면 이와 같은 결과를 얻지 못했을 것이다.

호기심은 열정과 동행한다. 호기심을 발판으로 집중하는 습관을 들이면 공부나 자신감이 최고에 이르는 것은 순식간이다. 질 좋은 원석을 갖고도 알아보지 못해 그대로 묵히지 않도록 아이를 귀하게 여기는 현명한 부모가 되는 길을 걸어보자.





산만함을 집중력으로 변화시키는 방법



어떻게 산만한 호기심을 공부에 대한 집중력으로 바꿔줄 수 있을까?『산만한 아이는 머리가 좋다』의 저자 정윤서 씨가 구상한 방법들은 주로 산만함을 커버할 수 있는 방법들인데 산만한 아이의 특성을 꿰뚫고 있기에 효과적일 수 있었다.

오래 집중할 수 없는 산만한 아이의 기억력을 높이려면, 한 시간 이상 되는 오랜 시간동안 앉혀두기보다는 짧게 질문을 던지면서 순간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 수업에 집중하기 힘들어 한다면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던진 농담을 책에 받아 적게 해보자. 그 상황 자체가 머릿속에 남게 되어 수업내용에 대한 기억을 되살리는 연결고리가 된다.

암기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포스트잇을 활용해 눈에 익히는 방법을 사용하는 게 좋다. 정윤서 씨는 복잡한 수학공식이나 문제 풀이를 포스트잇에 써서 화장실 문에 겹겹이 붙여두어 아이가 볼일을 보면서도 눈으로 자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암기해야할 것 중 아이가 어려워하거나 헷갈려하는 것들을 눈에 자주 띄게 해주면 저절로 암기가 되고 비교적 오래 기억된다.

산만한 아이는 호기심이 많은 만큼 시야가 좁기도 하다. 그래서 공부해야 할 것들을 머릿속에 미리 그리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 교과서의 차례를 인공위성처럼 이용할 수 있다. 무턱대고 책의 내용만 보는 공부는 갈 길도 모르면서 땅만 바라보는 것과 같다. 갈 곳이 어디인지 어떤 목적을 가지고 가는 길인지를 알아야 책의 내용도 쉽게 기억된다. 차례를 보면 생각을 정리하고 교과 내용을 전체적으로 이해하고 기억하는 것에 도움을 준다.

이렇게 한 부분씩 보완해 습관이 되면 저절로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호기심을 잠재능력으로 이끌기 위한 관찰



'산만한 우리 아이는 어떤 잠재능력이 있는가?'의 질문에 대한 답은 아이의 행동 속에 있다.

아이가 무엇에 호기심을 갖는지를 관찰하면 아이가 어떤 적성을 갖고 있고 어떤 잠재능력을 숨기고 있는지를 점쳐볼 수 있다. 만약 당신의 아이가 산만하다는 말을 듣고 있다면 최근 출간된 『산만한 아이는 머리가 좋다』의 책 내용처럼 아이를 관찰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 책의 저자 정윤서 씨를 통해 산만한 아이의 교육법에 대한 팁을 얻을 수 있는데 그 중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아이를 관찰하는 것이다. 아이의 몇 가지 행동 관찰을 하던 정윤서 씨는 결국 성향을 짚어낼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보완할 방법을 찾았다. 아이는 영어 학원을 6개월을 다녔는데도 알파벳을 쓰지 못했다. 초등학교 시절 저자가 하는 설명을 듣고 아이는 영 이해를 못 하는데 옆에 있던 세 살 어린 친척 동생이 먼저 이해하고 대답한 일도 있었다. 초등학교 부모님 참관 수업 때는 그 많은 엄마들이 보는 가운데서도 아이는 장난만 쳤고 선생님의 주의를 수시로 받았다. 이 모든 행동을 관찰한 결과 설명을 쉽게 이해하지 못해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고 장난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집에서 교과서로 예?복습을 따로 시켰고 결과적으로 수업시간에 집중해 빠른 시간에 성적을 올릴 수 있었다.

이렇게 아이를 관찰한 후에는 아이를 억압하지 말고 잠재능력을 키워주어야 한다. 저자는 인형을 해부하고, 라디오를 분해하고, 살아있는 금붕어의 뱃속을 터트리고, 개구리 해부를 꼭 직접 해봐야겠다는 아이의 호기심을 통해 의사로서의 재능을 발견했다. 적성검사를 통해 실제 이과 계열에 소질이 있음을 확인했고 아이는 어려서부터 의사의 꿈을 갖게 되었다. 이 꿈이 동기부여가 된 아이는 현재 생명공학을 전공하고 있고, 의대 쪽으로 공부를 계속할 계획을 갖고 있다.

내 아이가 보통의 아이와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면 행동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관찰을 통해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으니 말이다. 이 책을 통해 내 아이의 행동을 관찰해보고 이 책처럼 적용해보면 저자의 아이처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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