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중독 탈출 학교

게임 중독 탈출 학교

  • 자 :김진섭
  • 출판사 :다산어린이
  • 출판년 :2013-04-05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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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5명 중 한 명은 게임 중독 위험 상태!

당신의 아이는 괜찮습니까?




우리나라 인터넷 중독자 수는 200만 명, 그중 인터넷 게임 중독을 포함한 청소년 인터넷 중독자 수는 104만 명이다. 당장 치료받아야 할 고위험 사용자군도 16만 8000여 명에 이른다. 『중앙일보 2009.07.05 기사 발췌』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게임 중독 현상이 위험 수준에 이르렀다. 한 반에 다섯 명 이상, 즉 초등학생 5명 중 한 명은 게임에 중독되어 있거나 중독에 빠지기 직전의 위험한 상태라고 하니 그 심각성을 짐작할 만하다.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는 유행하는 게임을 하지 않거나 게임기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따돌림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

어린이들은 재미있어서,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 또는 공부 스트레스를 잊기 위해 게임을 하고 있다고 한다. 재미있기 때문에 끌리는 마음을 자제할 수 없고 한 번 빠지면 어른들도 쉽게 빠져나올 수 없는 게임의 세계에 무방비로 노출된 우리 아이들, 지금 이대로 괜찮을까?



초등학생 자녀를 가진 부모의 80% 이상이 자녀의 게임 혹은 인터넷 습관을 고칠 필요를 느낀다고 한다. <게임 중독 탈출 학교>는 이런 부모의 마음을 담아 만들어졌다. 책 속에서는 게임을 막 시작한 남일이와 게임의 재미에 눈을 뜬 대승이, 그리고 게임에 푹 빠져 있는 인규 세 명의 주인공이 학교와 게임 속에서 겪는 일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이 책은 어른들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게임이 아니라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게임 속 세계의 이야기이다. 게임에 빠져들면서 느끼는 감정들, 생활 속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일들을 어린이들의 언어로 생생하게 그렸으며, 그로 인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은 주인공들의 이야기 속에서 잘못된 자신의 모습을 찾으며 스스로 습관을 고치려는 노력을 하게 된다.

특히 이 책은 우리나라 최초의 게임 중독 상담 전문의와 공동으로 기획되어 게임을 즐기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의 역할, 학교의 역할 등을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책이지만 어른들과 함께 읽으면 더욱 유익한 자기계발 동화이다.





게임 없이는 못살던 손오공 삼총사, 스스로 게임 시간을 조절하게 된 비법은?



멀끔한 모범생 강남일, 뚱뚱하지만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 짱인 이대승, 조용한 왕따 홍인규. 공통점이라곤 하나 없어 보이는 세 녀석이 뭉쳤다! 현실이 아닌 게임 속에서…….

모범생이지만 엄마의 과도한 기대와 아빠의 무관심에 외로움을 느끼는 남일이는 혼자 집을 지키던 어느 날 친구들이 많이 한다는 게임에 접속한다. ‘손오공’이라는 캐릭터 가진 왕초보 무사 남일은 무시무시한 무사 ‘저팔계’에게 호되게 당하고 도망치듯 게임에서 빠져나온다. 오랜만에 학교에 나간 인규는 자신을 괴롭히던 대승의 게임 닉네임이 ‘저팔계’라는 것을 알고 복수하기 위해 ‘사오정’이라는 캐릭터로 찾아간다. 비록 시작은 좋지 않았지만 같은 반 친구들이라는 공통점이 이들을 게임 속 ‘혈맹’으로 묶어준다. 학교에서는 친구를 사귀지 못했지만 게임 속에서는 엄청난 실력을 뽐내는 인규를 주축으로 꾸려진 ‘서유기 혈맹’은 리더인 ‘삼장법사’까지 영입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아이들은 게임의 재미에 빠져들면서 점점 변해간다. 게임 속에서 사냥을 하느라 새벽에 잠드는 것은 일상이 되고 학원을 빼먹기도 하고, 심지어 사이버 머니를 사기 위해 부모님의 지갑에 손을 대기도 한다. 그런데 혈맹에서 가장 고수인 삼장법사에게서 이상한 점이 발견된다. 늘 한 시간씩만 게임을 하고 사라지는 것이다. 삼장법사는 아이들에게 항상 “게임은 한 시간만.”이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그러나 세 아이들은 충고를 받아들이지 않고, 결국 심각성을 알게 된 부모님들의 손에 이끌려 상담 센터를 찾게 된다. 그 곳에는 상담 선생님과 또 한 사람, 삼장법사가 있었다. 남일, 인규, 대승 세 아이들은 상담 선생님과 삼장법사의 특별 진단으로 조금씩 게임 중독에서 벗어나는데……. 세 아이들을 게임 속에서 구출해 준 특단의 조치는 무엇일까?





서울대 공신도 게임 중독에서 벗어나면서 만들어졌다.

내 아이, 성적이 떨어지는 이유가 혹시 게임은 아닐까?




‘공부의 신’으로 유명해진 서울대 박인범 군도 한때 게임 중독 현상을 겪었다고 한다. 학원 쉬는 시간에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 같은 게임에 재미를 붙인 뒤로 집에 가기 전 2~3시간씩은 학원이나 게임방에서 게임을 즐기고, 저녁식사 후에도 자정까지 컴퓨터 앞에 앉아 있기 일쑤였다. 주말에는 독서실에 간다는 핑계로 게임방에 가서 하루종일 게임에 빠져 있기도 했다. 그러나 박군은 점점 떨어지는 성적을 보며 정신이 번쩍 들었다. 게임을 끊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가장 친했던 친구와 절교를 선언할 만큼 독한 마음을 가지고 게임을 멀리하자 성적은 다시 조금씩 원상태로 돌아왔다.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학원 수업, 과외 활동, 늦게 퇴근하시는 맞벌이 부모님 등을 이유로 어른들의 시야에서 벗어나는 일이 많은 요즘 아이들이 게임에 빠지는 것은 어쩌면 아주 자연스러운 일일지도 모른다. 혼자 있는 시간을 계획할 능력은 채 갖추지 못했는데 자유 시간은 한없이 주어지는 어린이들의 빈 구석을 파고들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친구는 컴퓨터와 게임이다. 게임을 하기 시작하면 친구도 사귈 수 있고, 높은 실력을 갖춘 아이에게는 동경 어린 시선까지 주어지니 판단력이 약한 어린이들에게는 달콤한 유혹일 수밖에 없다.

게임을 적당히 즐기는 것은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고 친구 관계에도 도움을 준다. 그러나 게임에 빠져 생활에 문제가 생길 정도가 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성적이 떨어지는 것은 사소한 문제로 여겨질 정도로 많은 피해가 꼬리를 물고 이어지기 때문이다.

<게임 중독 탈출 학교>는 이런 아이들에게 가장 적절하고 쉬운 해결책을 제시한다. 바로 ‘자기 조절력 회복’이다. 이 방법은 어른들은 가장 낮은 수준의 통제만 하고 어린이 스스로 자신의 욕구를 다스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너댓 가지의 행동 지침만 지키면 누구나 건강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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