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정리의 기술

빚, 정리의 기술

  • 자 :손봉석
  • 출판사 :다산북스
  • 출판년 :2013-03-27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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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신용카드, 마이너스통장, 대출…… 지금 이 순간에도 당신의 빚은 계속 불어나고 있다!



전 세계가 빚으로 난리다. 대한민국도 마찬가지다. 많은 전문가들이 저마다 의견을 내놓고 있지만 정작 사람들은 빚을 빚으로 돌려막으면서 막연히 시간이 흘러가 어떻게든 해결되기만을 기다리는 눈치다. 열심히 사는데도 빚이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우리 사회가 빚을 부추기기 때문이다.



『회계천재가 된 홍대리1~5』로 많은 직장인들 사이에 ‘회계바람’을 일으켰던 저자 손봉석이 이번에는 우리 가계를 위협하고 있는 빚에 대해 책을 썼다. 왜 열심히 사는데, 빚은 늘어만 갈까 하고 생각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그는 오히려 사람들이 열심히 사니까 빚이 늘어난다고 말한다. 오늘날 열심히 산다는 것은 수입을 늘리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그런데 빚 문제는 수입을 늘리는 것보다 지출을 줄이는 것에 해답이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욕심의 크기가 바로 빚의 크기라고 말한다.



이 책은 빚에 대해 새로운 개념을 정립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스스로의 문제의식을 자각하도록 돕고,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여 해결방법과 솔루션까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손봉석 회계사가 직접 개발하여 사용해보고 검증한 ‘빚 자동 관리시스템’은 누구나 쉽게 빚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 빚으로 고통받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것이다.





빚을 지는 것도, 빚을 갚는 것도

모두 습관이다!



빚, 당신이 갚지 않으면 지옥까지 따라온다




빚은 있지만, 아직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가계부채 총액이 1,000조원, 우리나라 가계의 60%가 빚을 지고 있다는 경고들은 이제 익숙하기까지 하다. 각 전문가들 또한 곧 다가올 경제 위기의 심각성을 피력하며 다양한 해결방안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그중에 우리에게 진짜 필요한 진실은 어디에 있을까. 『빚, 정리의 기술』은 가계부채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스스로의 문제를 진단하고 진정으로 빚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현직 회계사이기도 한 저자는 우선 첫 장에서 빚에 대한 개념을 새롭게 정립한다. 단순히 은행대출금만이 빚이 아니라 미래에 갚아야 할 모든 것을 빚으로 봐야 회계적인 관점에서 옳다는 것이다. 이렇게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면 숨어 있는 빚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자동차, 집, 하다못해 냉장고까지도 매일 감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신용의 다른 이름은 부채라고 주장하며 대출고객을 우대하는 은행, 신용카드를 종용하는 카드사, 보험회사의 유혹을 경고한다. 상황이 악화되면 디폴트를 선언하여 빚을 탕감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내가 갚지 못한 빚은 누군가가 대신해서 갚아야 한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된다. 그래서 저자는 섣부른 욕심의 크기가 현실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어떤 해결방법을 택해야 하는지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들고 있으며 실제로 가계 경제를 관리할 때 가계부를 어떻게 정리해야 하는지, 지출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등의 실질적인 노하우를 알려준다.



빚에 대한 준비는 쓰고 나서 갚는 것이 아니라 모으고 나서 쓰는 것에서 시작한다. 순서의 차이만 있는 것처럼 보여도 이것은 인생의 주인이 되느냐, 아니면 빚의 노예가 되느냐의 중요한 갈림길이 된다. 빚에 대한 관리는 시간이 많을수록 쉽고 안전하게 준비할 수 있다.

-본문에서





좋은 빚과 나쁜 빚, 우리는 과연 어떤 빚을 안고 있는가



저자는 기업의 회계 관리를 예로 들어 가계 부채의 심각성을 낱낱이 밝힌다. 만약 당신이 주식을 사서 투자한 회사가 빚을 내면서까지 부동산이나 시세차익을 노린다면? 급속하게 성장하느라 투자대비 수익이 나지 않는 빚을 마구 늘린다면? 부도 위기에 처할 때까지 이를 숨기고 구조조정을 대비하지 않았다면? 이를 가계에 적용해보면 우리가 그동안 얼마나 회계 관리에 무심했는지를 알 수 있다. 시세차익을 노리고 빚을 얻어 부동산을 사둔다거나, 생활비 등의 소비만을 위해 빚을 낸다거나, 빚이 불어나는데도 자산을 정리하지 않고 내버려둔다면 위기의 기업처럼 가계도 파산할 수밖에 없다. 좋은 빚과 나쁜 빚을 구별하는 방법은 차입금의 규모나, 자산 성격 등 여러 가지 요소를 따져봐야 하지만 가장 쉽게 정리하면 이렇다. 빌린 돈보다 더 큰 수익을 내지 못하는 빚은 무조건 나쁜 빚이다. 그러므로 가계에서 좋은 빚은 찾아보기 힘들다. 가계도 올바른 기업처럼 상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 애당초 무리해서 빚을 내면 안 되고, 빚이 있다면 순서에 맞게 자산을 매각하여 적정규모의 빚으로 줄여야 한다. 회사에서 사용하는 잉여현금흐름, 우발채무, 부외부채 등의 개념을 적용하면 우리 집 경제구조를 안전하게 바꿀 수 있다.



질병은 초기에는 치료하기는 쉬우나 판단하기가 어렵고, 시간이 흐를수록 진단하기는 쉬우나 치료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너무 늦었다고 생각될 때에도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구조조정을 진행하면 된다. 위기란 항상 잠복해 있는 질병과 같으며 언제든지 튀어나올 수 있다.

-본문에서





습관을 지배하라 - 손봉석 회계사의 ‘빚 자동관리 시스템’



저자는 책 전반에 걸쳐 보험, 부동산, 마이너스통장, 신용카드 등 우리 생활 속에 밀접한 부채들이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가 이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조언한다. 이를 테면 보험의 본질은 투자성이 아니라 보장성인데도 불구하고 다양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곧잘 본질을 잃는다. 손봉석 회계사는 대비하지 않으면 해답도 없다고 단언한다. 빚 정리 기술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습관이다. 의지로 가계 지출을 바꿀 수 없다면 환경을 바꾸어야 한다. 이것이 손봉석 저자가 직접 개발하고 검증한 빚 자동 관리 시스템의 모토다. 시스템은 한 번 자리를 잡으면 위기가 와도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 가계 부채를 잘 이해한다면 간단한 자동이체로도 노후 걱정 없는 기적을 만들 수도 있다. 그저 우리는 빚 자동관리 시스템을 실천하기만 하면 된다. 저자는 말한다. 평생 빚의 노예로 살면서 고통 속에 살아갈 것인가? 아니면 조금 힘들어도 시스템을 만들어서 당당한 인생을 살 것인가? 또한 조금 불편해야 진짜 자유를 찾을 수 있음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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