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은 왜 필요할까요?

법은 왜 필요할까요?

  • 자 :정수현
  • 출판사 :어린이나무생각
  • 출판년 :2013-03-22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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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왜 법을 만들었을까?”



법이 하는 일이 궁금하다고? 법은 누가 만드는 거냐고?

검사와 변호사가 어떻게 다르냐고? 법이 왜 필요하냐고?

자, 귀 기울여 들어보렴.

변호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법의 세계!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법은 아직 낯선 단어입니다. 학교에 법과 관련된 교과목이 있는 것도 아니고 법과 관련된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법조문을 살펴봐야 할 일도 없으니까요. 막연하게 미래의 꿈이 ‘변호사’이거나 ‘판사’일 수는 있겠지요. 그러다보니 아이들은 ‘법’을 너무나 먼 이야기처럼 여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어보면 사람들은 누구나 법의 적용을 받고 산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와서는, 물론 좋은 일은 아니지만 의외로 많은 어린이들과 관련한 법의 적용빈도가 높아졌습니다. 블로그의 무단전재 문제나, 학교 폭력, 상거래 관련 등등에 있어 어린이들이 그만큼 많이 관여되고 있으니 말이지요.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 사회가 점점 복잡해지고 있기 때문에 알아야 할 법도 그만큼 많아졌으므로, 법을 알아야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 수 있고, 억울한 일도 덜 당할 수 있다고요. 우리가 응급상황에서 119를 부르는 것처럼 법을 알고 있는 것이 이런 쓰임새가 된다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무조건 법은 멀리해야 한다거나 법 없이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달라졌지요.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하는 출생신고, 학교에 입학할 때, 물건을 사고팔 거나, 집을 계약할 때, 결혼할 때, 교통사고가 났을 때, 인터넷상에서 블로그를 할 때도 모두 법과 연관이 있을 정도로 법과 우리의 생활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사람들은 사회가 변화함에 따라서 계속해서 새로운 법을 만들었고 모두 이것을 지키기로 ‘약속’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법이란 어린이나 어른 모두에게 꼭 알아야 할 것이며, 함께해야 할 것이라는 것을 이 책은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법관이 하는 일이나, 구구절절한 법의 용어설명보다는, 법이 궁극적으로 왜 필요하고, 법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어린이들에게 생각해보게 하는 것이 이 책의 취지입니다.

특히 각 장의 말미에 실린 ‘생각 넓히기’는 정답이 있다기보다는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해보고 법의 입장에서 판단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만든 코너로, 아이들의 논리적인 사고를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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