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논어를 읽으며 장자를 꿈꾸고 맹자를 배워라 3

죽기 전에 논어를 읽으며 장자를 꿈꾸고 맹자를 배워라 3

  • 자 :김세중
  • 출판사 :스타북스
  • 출판년 :2013-03-08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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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분야 베스트셀러의 살아있는 동양 고전 시리즈 제3탄

『논어』『장자』『맹자』에서 뽑은 핵심 명언들

수천 년 간 쌓인 지혜가 당신의 마음을 두드린다



변화의 물살에도 흔들리지 않게 당신을 잡아 줄 ‘고전’




세계는 하루가 다르게 빠른 속도로 바뀌어 간다. 변화의 물살 속에서 고전은 그저 고리타분하고 낡은 것이라는 개념으로 굳어지거나 진부하다는 인식의 틀에 갇혀 버린다. 그러나 정말 그럴까. 동양 고전은 수천 년간 많은 이들에게 읽히고 활용되었으며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 주었다. 유가와 도가. 동양 정신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이 사상들은 옛 성현들이 사람의 행복과 삶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한 흔적이며 역사에 다름 아니다. 삶을 풍부하게 만드는 것은 물질이 아니라는 보편적인 진리 또한 그 속에 자리 잡고 있다.



최근 조용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고전에 대한 인기는 현대인들이 무기력함과 피로에 찌들려 있음을 보여 준다. 가볍기만 한 방법론적 저서들과 단편적인 처세술로는 삶을 살아가는 데 한계가 있고 쏟아져 내리는 방법론만을 따르다 보면 무너져 내리기 쉽다. 내공을 쌓아야 한다. 내공을 쌓는 것에는 고전만한 것이 없다. 중요한 것은 첫발을 내딛는 것이다.



『죽기 전에 논어를 읽으며 장자를 꿈꾸고 맹자를 배워라』의 어느 페이지든 펼쳐 한두 쪽 훑고 나면 실제 역사 속 사례들이 진한 주제를 담고 우리의 마음을 두드리게 될 것이다. 눈으로 훑고 지나가도 마음을 파고드는 진리가 있다. 유쾌하지만 가볍지 않은 유머가 담긴 비유의 기발함은 당신을 웃게 할 것이며 각각의 주제가 가슴을 파고드는 명언의 해석, 명언과 관련된 이야기, 역사적 사례의 깔끔한 구성은 고전을 보다 쉽고 즐겁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이 책을 통해 각자의 인생을 깨닫고 인간의 성숙한 삶이란 무엇인지, 자신이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대해 한번쯤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그때에야 탐욕에서 벗어나 우리 인생의 희로애락을 뜻깊게 받아들이며 현재를 잘 살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지혜의 결정체인 고전을 통해 새로운 흐름을 만든다



동양 문화의 제반이 되는 한 가지를 꼽으라면 많은 사람들은 유가나 도가, 불교를 이야기하기 마련이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수십억에 달하는 사람들의 정신을 관통하며 내려온 것이 우리의 정신적 유산, 즉 사상으로 남은 것이다.

지혜의 결정체인 고전은 알알이 열매가 되어 지금까지 전해 오는 과정에서 시대와 문명을 넘어서 우리 인류에게 끊임없이 계시와 가르침을 전달해 주고 있다. 이는 수백 수천에 달하는 후세의 작품들은 도저히 흉내조차 낼 수 없는 크나큰 업적이라 말해도 과하지 않다. 공자, 맹자, 장자 등 그들은 사상을 정립하는 데 선인들의 도움을 받으며 하나의 길을 만들어 왔다. 우리 역시 그럴 수 있다. 시대를 뛰어넘는 고전의 가르침을 통해 그들과 소통하며 우리도 내적 자아를 성장시키면 시대의 또 다른 흐름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인(仁), 사람을 사랑하며 도덕성의 존재를 믿었던 공맹



공자와 맹자가 태어난 곳은 지금의 단위로 계산해 볼 때 서로 1킬로미터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다. 그러나 맹자가 세상에 태어난 해는 공자가 세상을 떠난 지도 1백여 년 가까이 되었을 때였기에 공자의 가르침을 직접 배울 기회가 없었다. 맹자는 공자를 이상적인 성인으로 여기고 그의 사상을 계승하고자 노력했다. 공자의 도를 따르는 과정에서 맹자는 학문적 깨달음을 얻으며 동양 사상의 한 축으로 우뚝 섰다. 후대 사람들은 공자가 만들고 맹자가 계승한 유가를 두고 ‘공자와 맹자의 도’라고 일컫는다. 그들은 2천 년이 넘는 역사의 흐름 속에 함께 호흡해 오며 우리에게 끊임없이 가르침을 주었다.

공자와 맹자 모두 현실 정치에 진출하려던 열망을 갖고 있던 데서 알 수 있듯 그들은 자신들이 옳다고 생각한 사상, 세상이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정립하고 현실 속에서 펼칠 수 있기를 바랐다. 또한 물질적 풍요로움 속에도 정신적 빈곤에 허덕이는 우리에게 인간의 도덕성과 정신의 숭고함을 이야기하는 공맹의 가르침은 의미하는 바가 높다. 그만큼 그들의 사상은 자기 성찰과 성숙한 깨달음에서 멈추지 않고, 우리들이 현실을 살아가는 방법과 지혜를 알려주는 역할을 현재까지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정신적 자유를 추구한 도학, 진정한 자유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장자는 관직을 지내며 지방 관리의 모범이 되기도 하였으나 곧 관직을 내려놓고 은거 생활에 들어갔다. 당시의 사회 현실과 속세의 생활에 불만과 염증을 느끼게 되면서, 속세의 굴레에서 벗어난 정신적인 자유를 추구한 도학(道學) 연구에 몰두한 것이다. 장자가 말하는 ‘도(道)’는 자연의 법칙에 따르고 어떠한 것에도 침해받지 않는 자유ㆍ독립적인 사람의 주체 정신을 가리킨다. 이런 장자의 사상은 팍팍한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기꺼이 위로의 손을 내민다. 단순히 도피가 아닌 정신적 고양을 통해 힘든 현실을 견딜 수 있는 주체성과 삶을 다양하게 바라볼 수 있는 혜안(慧眼) 역시 장자의 사상에 담겨 있다. 이 책에는 이런 장자의 사상에 걸맞게 유머러스하면서도 다양한 은유와 비유가 있어 읽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수많은 선택의 순간, 흔들리지 않을 중심이 필요하다.



수많은 선택의 순간과 과정이 이어져 인생이 된다. 쉬운 일보다 어려운 일이 많으며 ‘내일’에 거는 희망이 보란 듯이 배반당하기도 한다. ‘혹시나’ 했던 기대가 ‘역시나’ 하는 포기로 끝날 때도 많다. 그리고 절망의 순간, 사람은 두 부류로 나뉜다. 심지가 굳은 사람은 험난한 순간을 극복해 내는 것이 인생의 재미이자 묘미라 여기는 반면, 내면이 허약한 사람은 순간에 매몰되어 어쩔 줄을 몰라 하며 휘둘리다 무너져 내린다. 전자보다 후자가 많은 것이 현대인이 살아가는 현실이다.

고전을 나침반이나 등대에 비유한다. 선택의 순간 길을 제시해 주거나 막막한 때에 빛을 밝혀 줄 수 있다는 것이다. 고전은 이에 그치지 않고 끊임없이 화두를 던지며 삶의 본질을 생각하게 함으로써 흔들리지 않는 중심을 쌓을 수 있게 도와준다.

<절대지식 동양고전>시리즈『죽기 전에 논어를 읽으며 장자를 꿈꾸고 맹자를 배워라』는 동양의 대표 고전 『논어』『장자』『맹자』각각의 명언들이 탄생한 배경과 맥락을 밝히고 이와 관련하여 어떤 역사적인 사건이 있었는지를 소개함으로써 다시 한 번 명언의 의미를 재조명하였다. 절망의 순간을 살고 있더라도 일어설 수 있는 길은 그리 멀리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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