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속담에 ‘좋은 농사꾼에겐 나쁜 땅이 없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아무리 자갈이 많고, 아무리 비탈진 산자락에 있는 땅이라도 농부가 열심히 자갈을 골라 내고, 비탈을 돋우어 거름을 주고 가꾸면 기름진 땅으로 바뀌어 좋은 열매를 맺는다는 뜻이지요.
뛰어난 능력과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어도 그것을 사용하고, 써먹지 않으면 가진 것을 모두 잃고 맙니다. 하지만 가진 것이 없어도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면 토순이네처럼 행복한 부자로 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