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의 눈물

악어의 눈물

  • 자 :서지연
  • 출판사 :반디
  • 출판년 :2012-08-09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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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귓가를 찌르는 듯한 총성, 역겨운 피 냄새 그리고 지옥 같았던 5년.

나는 오늘 지옥을 떠난다.

예상치 못했던 누군가의 손을 잡고서.

★ ★ ★



뉴욕 할렘가에서 5년간 숨어 지내던 문해원. 어느 날 문득 그녀를 찾아와 한국행을 제안하는 한국인 남자가 있었으니, 그의 이름은 서도원. 지긋지긋하고 지옥 같던 곳에서의 탈출하고자 그의 손을 덥석 잡은 그녀. 그때부터 그녀의 길은 진정 지옥을 탈출한 게 맞는 걸까.





차가운 총구의 느낌



거짓말처럼 입가에 희미한 미소가 피어올랐다.

차가운 총구의 느낌이 관자놀이에 와 닿았고

조금의 머뭇거림도 없이 총알을 재는 소리가 귓가를 울렸다.

‘네가 원한다면, 내 심장을 너에게 줄게.’

그리고 한 발의 총성.



그의 눈물은 거짓말? 사랑해?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다시 태어나면, 평범하게…… 사랑하자.”

다시 태어나면, 평범한 남자로 태어나 줘요.

그래서 평범하게 날 사랑해 줘요.

그렇게만 해 준다면…….



* 악어의 눈물(crocodile tears) : 거짓 눈물, 또는 위선적인 행위를 일컫는 말



* * * *



▶ 줄거리 :

뉴욕 할렘 가에서 살고 있는 문해원은 시시각각 닥쳐오는 죽음의 공포 속에서 자신의 이름을 바꾸고 남장을 한 채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낯선 한국인이 그녀를 찾아온다. 그의 이름은 서도원.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아니 죽음의 위협마저도 느낄 수 있도록 만드는 사람이었다. 오빠인 문이원에 대해 잘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여자라는 사실도 알고 있다. 자신을 죽이기 위해 여기까지 걸음을 한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문해원은 필사적으로 도망치려고 하지만 실패한다.

문해원의 예상과 달리 그는 함께 한국에 갈 것을 제안한다. 지옥 같은 이곳에서 탈출하고 싶었던 문해원은 그를 따라 한국에서 새 생활을 시작한다. 그는 엠블렘의 보스였던 것. 고등학교에 전학해 새 생활을 꿈꾸기 시작한 그녀는 같은 반 얼음왕자 차석민과 그의 친구인 서글서글하고 예쁘장한 연효준과 친구가 된다. 난생 처음으로 학교 친구를 얻게 된 것이다. 그러나 서도원은 그들과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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